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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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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일부 공개된 세종대왕릉의 모든 구역을 국민에게 공개한다.

문화재청은 '세종대왕릉 제 모습 찾기' 준공 기념식을 9일 오후 2시 세종대왕릉(경기 여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국민에게 복원 재실을 포함한 권역 전체를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내빈을 50명 이내로 초청해 국무총리 주재로 간소하게 치를 계획이며, 네이버 TV·유튜브 문화유산채널에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된다.

행사는 ▲경과보고·기념사 ▲세종대왕이 만든 음악에 맞춰 문무와 무무를 추며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문무와 무무 그리고 태평성대' 축하공연 ▲새로 복원된 재실(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은 집) 앞에서 결채(임금이 행차 시 환영의 뜻으로 실·종이·헝겊 등을 내걸어 장식하던 일)를 푸는 제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문종이 세종대왕을 위한 효심을 담아 손수 심었던 앵두나무를 복원한 재실에 심는 기념 식재 ▲복원 재실 관람 ▲헌화·분향 등이 이어진다.

또 여주시(여주세종재단)에서 주최하는 한글 문화행사가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앞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앞서 문화재청은 조선왕릉 40기가 2009년 6월30일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계기로 진정성 있는 왕릉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세종대왕릉 제 모습 찾기를 위한 영·영릉(英·寧陵) 유적 종합정비 사업'을 추진, 2014년에 시작해 6년 2개월 만에 완료했다.

1970년대 성역화 사업 이후 왕릉의 능제와 예법에 맞지 않게 조성된 인위적인 시설물을 철거하고, 발굴조사를 통해 영릉(英陵)의 재실, 어구(능에서 흘러나오는 개천), 향로(향을 피우는 그릇), 어로(임금이 나들이하는 길), 영릉(寧陵)의 연지(연꽃을 심은 연못) 등의 원래 터를 확인해 문헌자료와 유구(옛날 건축물이 남긴 자취)를 토대로 원형에 가깝게 정비했다.

문화재청은 "이번 복원 공사로 영·영릉이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예법에 맞게 왕릉을 참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참배객들이 더욱 경건한 마음으로 세종대왕의 유덕과 위업을 본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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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릉 모든 구역 공개한다…9일 준공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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