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3(목)

프로축구, 오늘부터 유관중 전환 …"뒤풀이 자제"

경기장 수용 규모의 10%까지 입장 가능 / 지정좌석제…2좌석 또는 1m 이상 떨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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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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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딛고 오늘부터 제한적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하는 유관중 체제로 전환한다.

1일 전북 현대-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를 포함한 K리그1(1부리그) 3경기와 제주 유나이티드-전남 드래곤즈의 경기를 포함한 K리그2(2부리그) 3경기, 총 6경기가 열린다.

지난 5월 개막 이후 무관중으로 운영됐던 프로축구는 이날부터 경기장 수용 규모의 10%를 상한선으로 제한해 관중을 입장하게 했다.

앞서 프로야구는 지난달 26일부터 유관중 체제를 적용했다.

프로축구연맹과 구단들은 여전히 감염 우려가 높은 만큼 철저한 방역 지침과 안전에 노력을 쏟고 있다.

우선 관중 입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역에 한해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 중인 지역은 무관중 경기가 원칙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광주FC는 당분간 무관중을 유지한다. 광주시는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입장권은 온라인 사전 예매로만 살 수 있다. 현장 매표소에서는 예매 티켓을 발권하는 것만 가능하다.

전 좌석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좌석간 거리두기의 최소 기준은 '전후좌우 두 좌석 또는 1m 이상'이다.

착석한 관중 사이의 거리를 최대한 멀게 해 신체접촉이나 비말 분산 등으로 인한 감염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프로야구는 지난달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미흡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엄중 경고를 받았다.
 
당분간 원정 응원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다수의 팬들이 장시간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추가 감염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또 모든 관중은 입장시 줄 간격을 최소 1m 이상 유지해야 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경기장 출입구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나 비접촉 체온계로 입장객의 체온을 측정해 37.5도 이상일 경우 출입이 제한된다. QR코드를 활용해 관람객의 정보도 관리한다.

관중석 내 음식물 및 주류 반입과 취식은 금지된다. 내부 매점 운영 여부는 구단 자율이지만 물과 음료 이외 음식은 판매할 수 없다.

소리 지르기, 응원가, 어깨동무, 메가폰, 부부젤라 등 감염 위험도가 높은 응원도 제한된다.

연맹은 "연맹과 각 구단은 '안전한 리그 운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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