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13(화)

트럼프, '핵심 대선격전지' 6개주서 바이든에 밀려

4개 주에서 바이든 트럼프 6%포인트 이상 앞서 / 2개 주에서도 2.4%, 4%포인트 이상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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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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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선 '핵심 격전지(core battleground)‘인 6개 주에서 최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또다른 정치전문 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여론조사를 취합한 결과, 바이든 전 부통령은 플로리다주, 미시간주, 위스콘신주, 펜실베이니아주 등 4개 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6%포인트 이상 앞섰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나머지 2곳인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애리조나주에서도 각각 2.4%포인트, 4.0%포인트 차이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섰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2016년에는 이들 6개주에서 모두 상대 후보를 앞섰다.

더힐은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를 잃으면 승리할 길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여성, 독립성향, 비백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는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자신의 핵심 지지그룹인 나이 든 백인 대학 학위가 없는 유권자들 가운데서도 악화되고 있다. 

 
더힐은 “핵심 격전지 이외 트럼프 캠프는 지난 대선에서 큰 승리를 거둔 오하이오주와 아이오와주를 방어하는 데 자금을 쏟고 있다”면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들 두 지역에 많은 자원을 투입하지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비슷한 상태”이라고 전했다. 

더힐은 또 “트럼프 캠프는 지난 대선에서 상대 후보가 이긴 미네소타주와 뉴멕시코주, 뉴햄프셔주에서 승부를 뒤집기를 희망하지만, 바이든 캠프에 위협을 주는 여론 결과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더힐은 트럼프 캠프가 미네소타주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미국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사건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승산이 거의 없다고 부연했다. 

이밖에 텍사스주와 조지아주에서는 양측이 반반의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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