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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2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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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비디오 판독(VAR) 끝에 놓친 10호골(리그)의 아쉬움을 도움으로 씻었다.현지 언론들도 그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24일 오전 4시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9~2020 EPL 31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서 86분 동안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도움으로 4개월여 만에 공격포인트를 올렸지만 앞서 아쉬움이 남았다. 전반 막판 골을 넣었지만 VAR에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취소됐기 때문이다.

전반 종료 직전인 45분 페널티박스 라인에서 지오바니 로 셀소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때려 웨스트햄의 골망을 시원하게 흔들었다.

하지만 VAR 결과, 로 셀소의 패스가 시작된 순간 손흥민의 왼발이 상대보다 조금 앞에 있었다. 영상으로 보면 몇 ㎝에 불과해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아쉽지만 정확한 판단이었다. 불과 몇 인치 차이"라며 "좋든 싫든 정확했다"고 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의 왼발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것을 잡은 VAR이 웨스트햄을 구한 순간이다"고 전했다.

골로 인정됐다면 손흥민이 네 시즌 연속으로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날 전까지 그는 리그에서 9골 7도움, 컵대회 등을 통틀어 시즌 16골 9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그래도 마지막에 멋진 도움으로 웃었다. 토트넘이 후반 18분 상대 수비수 토마스 수첵의 자책골로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경기 막판 해리 케인의 쐐기골을 도왔다.

후반 37분 역습 기회에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전진 패스로 케인에게 골키퍼와 맞설 기회를 제공했고, 케인은 깔끔한 오른발 슛으로 승리를 자축하는 골을 터뜨렸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골은 VAR로 취소됐다. 그러나 그는 계속 열심히 뛰며 마지막에 케인의 득점을 완벽하게 도왔다"고 평가했다.

최근 4경기(2무2패)에서 승리가 없었던 토트넘은 5경기 만에 승리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의 희망을 이어갔다. 7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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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아쉬웠던 VAR 오프사이드 "몇 인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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