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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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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공개하지 않았으나, 팀 훈련으로 '음성' 유력
오는 22일 맨시티와 9라운드 홈 경기 출전 준비
'EPL 10월의 선수' 수상 소감도 전해
팬들과 트워터 질응답에선 추천곡으로 BTS '다이너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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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8)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팀 훈련에 합류했다. (캡처=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한국 축구대표팀의 오스트리아 원정 2연전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28)이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팀 훈련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손흥민은 세르주 오리에, 무사 시소코와 함께 러닝을 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15일 멕시코(2-3패), 17일 카타르(2-1승)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선수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태프까지 포함하면 총 10명이다.

특히 카타르전이 끝난 뒤 17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공격수 황희찬(라이프치히)의 추가 감염이 알려지면서 경기 중 밀접 접촉한 손흥민, 황의조(보르도), 이재성(홀슈타인 킬) 등의 안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황희찬은 카타르전서 경기 시작 16초 만에 선제골을 넣은 뒤 손흥민과 포옹하는 세리머니를 했다.

 

소속팀 토트넘이 보낸 전세기를 타고 대표팀 선수 중 가장 먼저 영국으로 떠난 손흥민은 EPL 프로토콜 규정에 따라 입국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구단에선 검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팀 훈련에 합류한 것을 볼 때 음성이 유력하다.

이로써 손흥민은 오는 22일 오전 2시30분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EPL 정규리그 9라운드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토트넘은 8라운드까지 5승2무1패(승점 17)로 선두 레스터시티(승점 18)에 이어 리그 2위다. 토트넘엔 선두로 올라갈 기회다.

손흥민은 토트넘 합류 후 EPL 10월의 선수상에 대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10월 한 달 동안 리그 3경기에서 4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지난 13일 EPL 사무국이 선정한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개인 통산 세 번째 수상이다. 앞서 2016년 9월과 2017년 4월에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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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개인 통산 세 번째 EPL 이달의 선수상 소감을 전했다. (캡처=토트넘 소셜미디어)

 

손흥민은 구단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팬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상을 받았다. 모두가 이 상을 받을 정도로 완벽한 달이었는데, 동료들과 스태프, 팬들의 도움으로 제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케인이 받을 줄 알았는데 내가 받아서 놀랐다. 이 상을 케인에게 줘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잘했는데 내가 받게 됐다. 케인과 모든 선수에게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10월 최고의 선수로 뽑힌 손흥민은 구단 공식 트워터를 통해 팬들과 질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손흥민은 한국 노래 추천으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영화 추천으로는 기생충을 꼽았다.

민트 초콜릿을 좋아하냐는 질문엔 "한국에서도 매우 중요한 질문인데, 나는 중립이다"라고 말했고, 라커룸에서 춤을 가장 잘 추는 선수로는 "오리에!"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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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팀 훈련 합류…코로나19 음성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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