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26(목)

수도권·강원 軍부대, 거리두기 1.5단계…유흥시설 방문금지

강원은 간부 외출 및 회식·사적모임 2단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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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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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는 17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강원 지역에 대해 부대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해 행사·방문·출장·회의 최소화 및 유흥시설 방문 금지 등 지침을 적용키로 했다. 또 강원지역 간부 외출 및 회식·사적모임은 2단계 지침을 적용해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16일 오전 서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서울 용산구 국직부대와 충남 서산 공군부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국방부 주요 직위자와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의무사령관 등 주요 지휘관들이 참석했다.

서욱 장관은 동절기를 맞아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하고, 거리두기 단계 조정 이후 군내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서 장관은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핵심 군사시설·전력에 대한 고강도 감염차단 대책을 시행하며 지휘관 및 장병들이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7월에 이어 또다시 부대 방문 민간강사에 의해 군내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민간인의 부대 방문 시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철저한 방역 대책을 강구해 부대훈련 및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이번 조치로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수도권·강원지역 부대에서는 행사, 방문, 출장, 회의를 최소화하고, 유흥시설 방문이 금지된다. 강원지역 간부 외출 및 회식·사적모임은 2단계 지침이 적용된다.

국방부는 정부의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감염 확산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도록 권역별 거리두기 단계를 차등화해 적용하되 간부에 의한 감염 차단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또 동절기 재유행에 대비해 수립된 '호흡기 및 발열환자 진료 지침'에 따라 호흡기 및 발열 환자 전담 24시간 운영, 담당 의료인력 및 진료실 확대 등 군병원 선별진료소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인제 국직부대 공무직 근로자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근로자는 최근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197명이며, 36명이 관리 중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318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30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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