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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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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부족해 안구건조증 생겼을땐 인공눈물 사용
눈물 생성 감소엔 분비촉진제, 염증엔 치료제 사용
자극감, 가려움, 통증, 충혈 등 부작용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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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안증후군은 안구건조증이라 불리는 질환이다. 눈물 생성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해 안구 표면이 충분한 윤활 작용을 하지 못하는 경우와 안구 표면의 염증으로 눈물 생성이 억제돼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원인으로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 증후군, 눈물샘 질환, 눈물샘 폐쇄, 마이봄샘 기능 이상 등이 있다. 안구 염증으로 눈물 생성이 줄어드는 것도 안구건조증의 원인 중 하나다.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원인에 따라 사용하는 약물이 다르다. 눈물 부족이 원인인 경우에는 인공눈물을 사용한다. 눈물 생성 감소가 원인인 경우에는 눈물 분비 촉진제를, 염증이 원인인 경우에는 염증 치료제를 사용한다.

인공눈물은 부족한 눈물을 일시적으로 보충해 안구건조증을 완화하는 약물이다. 히알루론산,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즈, 히프로멜로스, 전해질 성분 등이 사용된다.

염증 치료제는 안구 표면 염증 반응으로 눈물 생성이 차단돼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경우 사용한다. 사이클로스포린이나 리피테그라스트 등 염증의 원인이 되는 매개물질들을 차단하는 약물이 있다.

눈물분비촉진제는 눈물 생성이 부족할 때 사용한다. 대표적인 눈물분비촉진제인 디쿠아포솔은 결막의 P2Y 수용체에 작용해 눈물 분비를 촉진하고 술잔세포에서 점액 분비를 증가시켜 눈물막을 안정화시키고 결막이 손상된 것을 개선한다.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사용하면서 부작용이 발생하면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야 한다. 안구 자극감, 가려움, 안구 통증, 충혈, 이물감, 안검염 등이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안구건조증 치료제에 보존제로 사용되는 벤잘코늄은 콘택트렌즈에 착색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은 벤잘코늄이 보존제로 함유된 점안액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인공눈물의 경우 보존제가 들어있는 제품은 1일 6회 이상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6회 이상 사용해야할 경우라면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은 1회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보존제가 들어있는 점안액은 개봉 후 1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인공눈물 겔제나 연고제는 안구 표면에 완전히 흡수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시야 흐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운전이나 기계조작시 주의해야 한다.

1회용 점안액 사용시 개봉 후 용기 파편을 제거하기 위해 처음 1~2방울은 버리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용 후 남은 액과 용기는 버리도록 한다.

염증 치료제인 사이클로스포린 점안액의 경우 눈에 활동성 감염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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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원인 따라 치료제 달리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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