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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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지가상승률, 3년 지나자···전국 최고→11위 곤두박질
    연동 강치과 부지 ㎡당 680만원…3년 연속 최고지가 올해 제주도 지가상승률이 전국에서 11번째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월1일 기준 55만541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했다고 28일 밝혔다.제주도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4.48% 상승, 2019년 증가율 10.7%보다 낮았다.도 지가상승률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최고 수준 상승률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1번째로 떨어졌다.도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인구 유입 정체로 지가상승폭이 둔화한 것으로 분석했다.도내 최고지가는 제주시 연동 262-1번지(제원아파트 사거리 강치과의원 부지)로, ㎡당 680만원이다.최저지가는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산13번지(횡간도)로 ㎡당 524원이다.지역별로 변동률을 살펴보면 제주시 4.0%, 서귀포시 5.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가 영어교육도시와 신화역사공원 개발사업 등으로 제주시보다 높은 지가 상승률을 보였다.용도지역별로 관리지역 5.56%, 상업지역 4.36%, 주거지역 4.16%, 녹지지역 3.55%, 공업지역 3.55%, 농림지역 2.32%, 자연환경보전지역 1.09% 순이다.지목별로는 공장 5.07%, 대지 4.77%, 전 4.21%, 잡종지 4.14%, 임야 3.95% 등으로 나타났다.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9868필지를 기준으로 행정시별 지가를 산정한 후 도민의견 수렴 절차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 행정적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올해 공시 대상은 총 55만5419필지로, 토지 분할 등으로 전년보다 5117필지가 증가했다.도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각 행정시 종합민원실과 읍·면 주민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개별공시지가는 행정시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며, 이의신청 결과는 접수 후 결정지가 적정여부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소유자 및 신청자에게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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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9
  • 손흥민, 해병대 '우리형'으로 통해…훈련 성적도 1등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28·토트넘)이 해병대 훈련소에서 '흥민이 형'으로 불리며 다른 훈련병들에게 모범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격에서 10발 모두 명중시키며 훈련 성적도 1등을 했다.손흥민은 8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의 해병대 제9여단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 수료식을 갖고 퇴소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지난달 20일 입소 때와 마찬가지로 퇴소할 때도 비공개로 퇴소했다.  수료식이 끝난 뒤 손흥민은 차를 타고 일반 훈련병과 다른 통로를 통해 훈련소를 빠져나가 곧바로 공항으로 이동했다.공항에선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손흥민을 알아보고 이용객이 몰려들기도 했다. 손흥민은 기초군사훈련 기간 다른 훈련병들에게 자신을 '형'이라고 부르게 하는 등 친구처럼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수료식을 마치고 나온 이모씨는 "손흥민이 모든 훈련에 성실히 참여했고, 운동선수 출신이라 그런지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며 "특히 사격 훈련 때 10발을 중앙에 모두 명중 했던 게 인상적이었다"고 회상했다.퇴소생 최모씨도 "훈련소 생활 중에 손흥민과 친하게 지냈다"며 "손흥민과 뽀뽀도 했다"고 자랑했다.훈련 실력도 축구만큼 월드클래스였다. 해병대 측에 따르면 손흥민은 훈련생 157명 중 수료 성적 1위를 기록해 수료식에서 '필승상'을 받았다.   훈련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2주 차 화생방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말이 나올 수 있어 다른 훈련생들과 방독면 교육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손흥민은 정신전력 평가에서도 100점 만점을 받는 등 전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로이터통신은 손흥민의 퇴소 소식을 전하며 "손흥민이 엄격한 훈련에서 1등을 차지했다"면서 필승상 수상 소식에 주목했다.독일 매체 빌트도 "한국 스타 손흥민이 3주간의 훈련을 마쳤다"며 "그는 뛰어난 사격 기술로 수료식에서 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금메달을 따 체육요원으로 편입되는 병역 특례를 받았다.기초군사 훈련을 마친 손흥민은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일정 기간 544기간의 봉사 활동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친다.손흥민의 영국 복귀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손흥민 측은 귀국 일정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코로나19로 중단된 EPL이 6월 무관중 재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손흥민은 영국으로 출국한 뒤 다시 2주간 자가 격리를 하고 팀 훈련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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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9
  • 황금연휴, 제주 관광 ‘회복’… 거리두기 ‘연장’
    황금연휴 막바지에 이르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 수가 당초 예상치에 근접해가고 있는 가운데 연휴 마지막 날인 5일까지 19만명 넘는 관광객이 입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정부 방침과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기로 했다. 4일 제주관광협회(이하 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제주 입도객은 2만954명으로 집계됐다.본격적인 연휴 시작 전날인 29일부터 닷새 동안 16만명이 제주를 찾았다.4일에도 1만6000명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휴 기간 하루를 남기고 협회가 전체 관광객 수로 당초 예상한 18만명에 근접할 전망이다.협회는 어린이날인 5일에도 1만6000명이 입도할 것으로 보고, 연휴 전체 기간 제주 방문객 수를 19만2000명으로 내다봤다.연휴 초반 3일 동안 입도객 수는 예상치를 일별로 5000~1만2000명가량 웃돌았던 것과 달리 연휴 후반으로 갈수록 예상치보다 적은 수가 제주를 찾고 있다.양성우 협회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장은 “이번 연휴 기간 방문객 수는 지난해 대비 약 60% 수준”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 30~40%대 떨어졌던 것에 비해 많이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말을 기점으로 여행을 마친 관광객들이 제주를 빠져나가고 있다. 지난 주말 7만명이 출도했으며, 4일과 5일에도 3만명 씩 돌아갈 것이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이번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여파로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문객들이 몰렸는데, 도내 곳곳에서 마스크 미착용 등의 개인 방역 지침 위반 사례가 목격되면서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이라는 강경책을 꺼내 들었다.특히 정부가 오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단계를 완화한 데 비해 제주는 관광객들의 대거 방문으로 오히려 방역 단계를 더 강화한 셈이 됐다.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연휴 기간 20만명이 제주를 다녀갔기 때문에 오는 5일 이후 약 2주간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2주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 예정이며, 차후 생활 속 거리두기와 관련해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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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5
  • ‘국경수준 방역’ 제주공항 도착하면 받는 특별입도절차는
    해외방문 이력자→모든 내·외국인 대상 발열 기준 37.5도에서 37.3도로 강화돼 의심증상 있으면 문진 후 검체 검사까지 렌터카 임대시 방역지침 준수 서약 작성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한적으로 완화한 가운데 황금연휴가 시작된 30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국내선 도착장이 관광객들의 발길로 붐비고 있다. )   오는 5일까지 황금연휴기간 하루 평균 3만명 정도 예상됐던 제주 관광객 수가 날마다 예상치를 웃돌며 연일 4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고 있다.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입도한 관광객은 4만6940명으로 지난해 같은날(4만4466명)과 비교해 5.6%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지난 2월21일 이후 첫 증가율을 기록했다.도내 관광업계와 지역 상권에서는 그동안 침체했던 경기가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가 부풀어 오르고 있다. 하지만 늘어난 관광객 수로 코로나19 지역 전파 우려도 높아지며 방역당국은 더욱 긴장하고 있다.4월말부터 5월초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기간에 많은 관광객이 예상되자 이에 앞서 제주도는 강화된 특별입도절차를 발표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한적으로 완화한 가운데 27일 오후 제주공항 국내선입국장에 관광객들이 발열 검사대를 통과하고 있다.)   특별입도절차는 14일 이내 해외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발열검사와 진단 검사, 자가격리까지 관리하는 체계다. 도는 앞으로 특별입도절차 대상자를 내·외국인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제주에 입도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특별입도절차를 거쳐야만 제주 땅을 밟을 수 있다.기존부터 실시해 온 발열 검사가 모든 입도객을 대상으로 1대 1로 이뤄진다. 검사 대상 체온도 기존 37.5도보다 0.2도 낮춘 37.3도로 정해 미열이 있는 입도객도 건강기초조사서를 작성해야 한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30일 오전 제주공항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발열이나 의심 증상이 있는 입도객은 의사의 문진을 받게 되며, 필요하면 제주공항 주차장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한다.진단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별도로 마련된 격리시설에서 대기해야 한다.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 해외방문 이력자는 자가격리 조치되며, 일반 입도객은 위생교육을 받게 된다.방역당국은 신속한 검체 채취를 위해 기존 개방형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 음·양압 검체 채취 부스 2개를 설치했다.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한적으로 완화한 가운데 황금연휴가 시작된 30일 제주시 한림읍 협재 해변 인근 식당 주차장에 차량들이 가득 차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도내 렌터카 업체에서 차량을 빌릴 때 방역지침 준수 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제주도는 앞으로도 도관광협회와 도관광공사와 함께 비상상황시를 가동해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관광지 별로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두기 등을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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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2
  • 제주 재난지원금 오늘부터 접수…끝자리 1·6년생
    행복드림포털로 신청…현장접수는 27일부터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별도 서류 준비해야   제주도가 20일 오전 9시를 기해 재난긴급생활지원금(생활지원금) 온라인 신청을 시작했다.오프라인 현장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며, 생활지원금 신청 마감은 내달 22일까지다.생활지원금 온라인 신청은 내달 8일까지 공적 마스크 판매 5부제와 같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 일자가 구분된다.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등이다. 토·일요일에는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신청을 원하는 도민은 온라인 신청서비스 행복드림포털(http://happydreamjeju.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필요한 서류는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직장 가입자인 경우·지역 가입자 불필요), 재직증명서(사업장 비정규직 근로자 제외) 등이다.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제외한 서류는 사진이나 스캔을 한 후 파일을 올리면 된다.지원 자격은 2020년 4월14일 기준 주민등록상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구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워진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다.지원제외 대상자는 중위소득 100% 초과 가구,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 가구, 공무원 및 공공기관·출자출연기관·금융기관 종사자 등 급여소득 가구 등이다.지급금액은 1인 가구 20만원, 2인 가구 30만원, 3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 이상 50만원이다.한편 현장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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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0
  • 원희룡 지사 “코로나19 융자 중단위기, 방지해야” 대정부 건의
    16일 중앙신용보증재단 신규·추가 보증 중단 통보 도내 6000건 상담·대기…도민 긴급자금 지원 막혀 원 “추경 통해 중앙신보 출연금 충분히 확보해야”     원희룡 제주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융자 지원이 중단되는 사태를 막아달라며 정부에 건의했다.원희룡 지사는 17일 오후 대정부 건의문을 통해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반드시 중앙신용보증재단의 출연금을 충분히 확보해 제주를 비롯한 대한민국 경제의 기초가 흔들리지 않도록 조치해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원 지사는 “제주의 기업들은 이번 경제적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제주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신용보증을 받은 뒤 각종 정책자금을 융자 지원받으면서 일자리와 기업을 지키고 있다”면서 “그런데 지난 16일 중앙신용보증재단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신규·추가 보증을 중단해야 한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통보를 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제주에서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도민 3000여명이 정책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보증 관련 상담을 받고 있고, 여기에 3000여명이 지원받기 위해 보증 상담을 신청해 대기 중”이라며 “이번 추가 신용보증이 중단되면 당장 6000명이 넘는 도민과 기업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이 막히게 된다”고 호소했다.이어 “현재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잔액은 총 52억에 불과하고, 중앙신용보증재단이 보유한 지원 가능 금액도 2700억원 밖에 없어 당장 다음주부터 신규 보증 공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도 자체 재원을 활용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도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따라 중앙신용보증재단이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 지원하지 않으면 추가 보증 지원을 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전했다.원 지사는 “제주와 대한민국 경제의 실핏줄인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이번 보릿고개를 넘길 수  있도록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하다”면서 “여파가 대한민국 경제의 동맥경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책임 있는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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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8

실시간 제주 기사

  • 열매가 껍질을 찢었다, 제주 감귤 ‘열과’ 피해 속출
      올해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지역 감귤이 터지고 갈라지는 열과(裂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피해규모를 잠정 파악한 결과, 최근 10년 동안 발생한 열과 피해 중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3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의 과수원에는 열매가 터진 감귤 수 십개가 땅바닥에 떨어져 있었다.감귤나무 가지에 적게는 한 두 개, 많게는 나뭇가지 전체에 열매가 터져 갈라진 감귤이 매달려 있었다.농민 김모(59)씨는 “열매가 터지는 열과 피해가 평소에도 나타나지만, 과수원 전체 감귤 중 20% 정도가 열과 피해를 입었다”며 “주변 과수원도 피해상황이 비슷한데 농사를 지으며 이렇게 열과 피해를 본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열과 현상은 과일이 자라면서 열매가 껍질보다 커지면서 발생한다.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비가 많이 내리면서 감귤 껍질보다 열매가 더 자라버렸다. 또 9월 초 건조했던 날씨 탓으로 도 전체에 열과 피해가 늘어났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도내 열과 피해 농가를 잠정 파악한 결과 과수원마다 피해 규모가 제각각이지만, 최소 5%에서 최대 30~40%가량 열과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평소 열과 현상이 과수원 전체 감귤 중 3% 이내로 발생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큰 피해다.김창윤 도 농업기술원 감귤기술팀장은 “도내 모든 과수원을 전수조사할 수 없어 정확한 피해규모를 산정하기 어렵다”면서도 “잠정 파악한 결과 최근 10년간 입은 열과 피해 중 가장 규모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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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3
  • 제주, 게스트하우스 밖 '3인이상 집합'도 금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방역을 위해 게스트하우스뿐 아니라 외부 음식점을 연계한 파티에 대해서도 3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원희룡 제주지사의 지시에 따른 조치다. 일부 게스트하우스에서 SNS를 통해 외부 음식점 등과 연계하는 수법으로 파티 참여자를 모집한 사례에 따라 집합금지 대상 장소를 파티와 연계된 음식점으로 확대했다. 원 지사는 '파티 3인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지시하면서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교묘하게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집합금지명령이 발동되는 이날부터 도내 모든 게스트하우스의 내외부는 물론, 게스트하우스와 연계된 음식점에서의 파티도 전면 금지된다.   도는 도내 게스트하우스발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발생하자 지난달 28일 게스트하우스를 대상으로 10인 이상 집합행동에 대한 금지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이어 30일에는 게스트하우스발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게스트하우스 내 3인 이상 모임과 파티 등을 봉쇄하기 위해 집합금지명령을 강화했다.    도는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합동단속반을 결성해 지난달 29일부터 불법파티 의심 업소 긴급 특별점검을 벌여 집합금지명령 등을 어긴 6곳을 적발했다.  출입자 명부 미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4곳은 계도장 발부 등 현장에서 처분했고, 집합금지명령을 위반한 1곳은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8일 고발했다. 미신고 숙박업 1곳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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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2
  • “드론으로 잡았다”…제주서 비상품 감귤 유통 적발
      제주에서 처음으로 드론을 이용해 비상품 감귤 출하 현장을 적발했다. 제주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드론을 이용해 서귀포시 하예동에 위치한 한 감귤원에서 덜 익은 극조생 감귤을 수확해 출하하려는 유통인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드론으로 조기 수확하는 과수원을 발견해 즉시 현장에 감귤 유통 지도 단속원을 투입했다. 단속원 확인 결과, 수확되고 있던 감귤은 당도 8브릭스 미만의 덜 익은 상태였으며, 현장에는 이미 수확한 감귤 1t가량이 컨테이너에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는 10월10일 이전에 극조생 감귤을 수확하려는 농가와 유통인을 대상으로 수확 전 사전 당도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으나 해당 과수원은 사전 검사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시는 감귤 수확을 즉각 중지시키고, 이미 수확한 물량도 전부 현장에서 폐기 조치했다고 설명했다.시는 추석을 전후해 극조생 감귤 수확과 출하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하고 드론을 통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조기 수확 현장이 발견되면 감귤 유통 지도 단속반을 투입해 당도 등 품질 검사를 진행한 뒤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전량 폐기 조치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올해 첫 시도하는 수확 전 당도 검사의 농가 참여 여부를 드론을 통해 단속하고 있다”며 “철저한 단속으로 비상품 감귤이 시장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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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1
  • 제주 관광 ‘새길’ 연다 “착륙 없이 비행기서 여행”…
    트래블버블 추진·한국발 입국자 조치 해제국가 증가   또 오는 30일부터 10월2일까지 예정된 겐팅 크루즈라인과 제주 관광 테마 크루즈 운영사업 지원을 통해 제주의 해외 관광시장 조기 회복도 준비 중이다.이와 함께 도는 중국(5개소), 대만(1개소), 동남아(2개소), 일본(3개소)에 소재한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지 밀착형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다.각 사무소에선 ▲온라인 응원 캠페인 ▲온·오프라인 제주관광 전문가 과정 운영 ▲온라인 플랫폼 활용 라이브 제주관광설명회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재외공관 등 유관기관 공동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병행해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앞서 원희룡 제주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안전 관광이 필수요소가 될 것”이라며 “분산형·비대면·비접촉 관광과 프로그램·콘텐츠 등의 발굴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된 규제를 과감하게 풀면서 뉴노멀 시대에 발맞춘 제주형 관광 새길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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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0
  • “음주운전·신호위반 ”…제주경찰 특별단속 나서
      제주지방경찰청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자치경찰과 함께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신호 위반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는 21일부터 10월31일까지 6주간 도내 교통사망 사고 다발지역과 음주운전 등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주요 단속 대상은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신호 위반·보행자 보호 위반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상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교통 범칙 행위를 아우른다.경찰은 제주시, 서귀포시 등 양 행정시에서 권역별 단속 전담팀(국가·자치 교통)을 주축으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시내권에선 안전모 미착용, 신호 위반 인도 주행 등 이륜차 무질서 행위와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을 벌인다.특히 국가·자치경찰 등 가용 경력을 총 동원해 취약장소 위주의 스팟 이동식 집중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시외권에선 어르신 이륜차 안전 장구 미착용, 안전띠 미착용, 과속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김원준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최근 제주도 내 보행자, 이륜차, 농기계 등에 의한 교통 사망사고가 도심권 및 외곽지역 가릴 것 없이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다”며 “교통 신호를 준수하고 서행 운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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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9
  • “99억 들인 항만면세점, 제주관광공사는 왜 방치하나”
      3년 넘게 방치되고 있는 제주항만 면세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오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18일 제387회 임시회 문광체위 2차 회의에서 제주항만 면세점 추진사업 방치를 문제 삼았다.오영희 의원은 “99억원이 투입된 항만면세점 추진사업이 3년 넘게 방치되고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정 여건도 어려운 상황에서 해결을 위한 대안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오 의원은 “제주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시내면세점을 철수하면서 적자 267억원을 냈고, 유일한 수익원인 지정 면세점마다 매출이 감소되는 가운데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며 “공사 재무구조 개선이 요원한 상황에서 도 운영비 지원도 매년 늘고 있지만, 공사 자체의 자립 경영을 위한 자구적 노력이 부족해 보인다”고 짚었다.  제주도에 항만시설 권리의 전체 또는 일부를 매수해 달라고 요청한 것도 언급하며 “도의 지속적인 재정지원 증가도 모자라 공사에서 추진한 실패 사업까지 도가 나서서 해결해 줘야 하는 것이냐”면서 “공사가 현금흐름을 악화시키고 새로운 투자나 수익을 발생시키지 못해 도에 운영비 지원을 요청하는 악순환이 되는 것이 문제”라고 강조했다.한편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 설치공사는 비관리청 항만공사 사업시행자로 제주관광공사가 선정되면서 99억원을 투자해 2017년 4월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면세점을 설치한 사업이다.준공 승인과 함께 제주관광공사는 시설물 무상사용 권리를 확보했지만 사드 사태 이후 크루즈 입항이 줄어들며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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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제주“추석연휴 방역수칙 미준수 입도객에 강력 제재”
    -“추석이 코로나 대유행의 장 되선 안돼”특별행정조치 발동 지시 - 추석 연휴(9.26~10.4) 간 입도객 대상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위반시 강력 제재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다가오는 추석 포함 연휴(9.26~10.4)에 30만 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입도객에게 강력한 패널티를 부과하는 특별행정조치 발동을 지시했다.    이는 사실상 추석연휴의 시작이 9.26부터임을 고려함과 동시에, 최근 전국 단위 확진자가 세자리 수에서 내려가지 않는 위중한 상황임을 감안한 것이다.   도지사는 17일 오후 긴급회의를 통해 “지난 5월 황금연휴와 광복절 연휴보다 확진자 발생이 심각해 2차 대유행을 촉발시킬 수 있는 위중한 상황”이라며 “추석이 코로나 대유행의 장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력한 방역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지사는 지난 1일 벌초 시즌과 추석을 앞두고 대도민 메시지를 통해 “제주의 청정과 안전을 지켜내는 일은 우리 시대의 사명”이라며 제주 왕래 자제를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의 관문이자 제주방역의 최전선인 제주국제공항과 항만의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입도객 중 발열증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의무검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행정조치를 추후 발동 예정이며, 수익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발열자 본인의 자부담을 원칙으로 격리 조치한다.   특히 제주도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공‧항만을 통해 제주로 들어오는 입도객 전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한다.   이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공·항만을 통해 들어온 입도객은 제주 체류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추후 해당 사항 위반으로 인한 도 방역당국의 코로나19 대응활동의 피해를 발생시킬 경우, 감염병 예방법상 고발 뿐만 아니라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 이후 2주간(10.5~10.18)을 위험기간으로 설정하고 이와 관련한 사후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지사는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모이는 반가운 명절이지만, 올해는 감염 걱정이 앞선다”며 “되도록 영상통화로 가족의 안부를 묻고, 제주에 오셨더라도 동선을 최소화하고 이동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 고 호소했다.   이어 “일상의 불편을 감수하고 협력해주신 국민과 도민 여러분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신속하고, 과감하며, 충분한 지원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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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제주 세계유산축전 성산일출봉일대 19일 팡파르, 성산일출봉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축전이 19일 오후 5시30분 성산 일출봉 일대에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을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00명만 참석한 가운데 성산일출봉 응화구에서 열린다. 축전 사무국은 전국 사전 예약제 공모로 참석자 80명을 선발했다. 나머지 20명은 원희룡 제주지사,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등 도의원들과 국회의원 등 제주 인사들이다.농악대 등의 공연에 이어 오후 6시부터는 본공연인 '벽사진경과 축원' '함께 만날 사람, 함께 지킬 자연' '아름다운 자연을 기억합니다' '모두를 품은 미래' 등 4가지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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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제주 제자 유사강간 국립대 교수 '실형'
      노래주점에서 자신의 손을 뿌리친 여제자를 방으로 유인해 유사강간한 혐의를 받는 60대 국립대 교수가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A교수는 피해자 측과 합의에 적극 노력했지만 실형을 피하지 못했다. 성폭력 범죄여도 종전에는 피해자와 합의만 잘하면 집행유예로 풀려난 사례가 많았다. 성범죄가 줄지 않는 데는 낮은 처벌 수위도 한몫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였다. 그러나 이번 판결은 사회지도층의 성범죄에 대해서는 엄중한 양형을 통해 경종을 울리겠다는 재판부의 강한 의지로 읽힌다. 17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장찬수 부장판사)는 유사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대학교 교수 A(61)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치료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시설에 10년간 취업제한도 함께 명령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국립대 교수의 직위를 이용해 성범죄를 저지르는 등 죄질이 나쁘다"면서 재판부에 징역 6년의 중형을 요청한 바 있다.제주대 교수로 재직 중인 A씨는 지난해 10월30일 제주 시내 노래주점에서 여제자 B씨에게 성적 접촉을 지속해서 시도, 결국 유사강간한 혐의를 받는다.피해자는 지난 7월에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해 A씨가 술을 마시던 중 자신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도록 강요하고,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증언했다.노래주점 복도에 설치된 CCTV에는 A씨의 요구를 거절하며 도망가려는 B씨의 모습이 찍혀있다. 이 영상에는 A씨가 2번이나 밖으로 나간 피해자를 다시 안으로 데려가는 장면이 담겼다. 증거로 제출된 녹음파일에는 피해자가 200번 이상 "싫어요"를 외치며 성접 접촉을 거부하는 목소리도 들어 있다.피고인과 변호인 측은 수사과정과 공판초기 심신미약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강조했지만, 결심에 이르러 당시 상황이 술에 취해 기억을 잃는 일명 '블랙아웃'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저녁 식사자리부터 노래주점까지 이어진 음주가 결국 일시적으로 기억을 잃게 만드는 블랙아웃으로 연결됐다는 설명이다.피고인 신문과 재판부의 질문에 A씨는 연신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부분부분 기억이 있지만, 범행 사실은 기억이 없다"는 취지로 답변했다.하지만 재판부는 공판과정에서 "영상을 보면 (피고인의 행동이) 지극히 정상인처럼 보인다. 비틀거리지도 않는다"면서 범행 사실만 기억하지 못한다는 피고인의 주장을 집중 추궁했다.영상을 확인하기 전까지 범행 자체를 부인한 피고인의 태도도 지적했다. A씨는 수사과정에서 "추행 사실 자체가 없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와 합의하기 위해 A씨가 장학생 추천과 유학을 권유한 사실도 재판부는 따져물었다. 사적인 합의를 위해 공적 재산인 국립대 교수 직위를 이용했다는 판단이다.이와 관련 A씨 측은 국립대 교수로서 처음부터 금전적인 합의를 시도하는 듯한 모양새가 좋지 않은 듯해 벌어진 일이라며 "잘못했던 것 같다"고 인정했다.변호인은 최후 변론을 통해 "피고인의 중대한 잘못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이라며 "피고인은 현재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는 마음으로 속죄하며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직위를 이용한 갑질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와 계획적 범행에 대한 의심은 잘못된 것"이라며 "비록 피해자가 (합의의사를) 번복했지만 당시에는 진정한 용서 의사가 있었을 것이다"고 했다.CCTV에 정상적인 모습이 찍혀있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블랙아웃 상태가 정상적인 의사능력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순 있지만 기억을 잃는 것이다"며 "재판부가 이러한 제반 사정을 헤아려 집행유예 선고를 내려달라"고 청했다.재판부는 단호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수업을 듣는 다는 이유만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해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피해자에게 범행을 저지르는 등 죄질이 매우 나쁘다"면서 "여러 양형 사유를 고려했지만, 결국 실형 선고가 불가피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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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제주도, 감귤가격 안정 위한 비상품감귤 출하 강력 단속
     정무부지사, “감귤 가격 결정 초기 품질 중요... 유통 관리 강화”지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을 앞두고 극조생 비상품감귤 유통이 우려됨에 따라 미등록선과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등 특별단속대책을 마련하여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적발된 유통・생산자에 대해서는 물량에 따른 과태료 부과 및 향후 행․재정적 지원 제한, 영업정지 등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15일 풋귤 유통・판매 허용 기간이 종료되고 추석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16일부터는 비상품 감귤 유통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현장단속을 강화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   10월 10일 이전에 극조생 감귤의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와 유통인은 행정시 농정과 상황실로 신고·접수하여 품질검사 후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품질검사 기준은 개당 무게가 53~135g 범위, 당도는 8브릭스 이상이다.    출하 현장 점검을 위해 15일 조천읍 제주감협 유통센터를 찾은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지난주 서귀포시에서 비상품유통 사례가 적발된 것처럼 추석을 앞두고 위반사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감귤가격 결정은 초기 품질이 중요한 만큼 유통상인들에 의한 비상품 출하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급한 수확 보다는 상품성 높은 출하를 통해 시장가격을 안정화 시키고 소비자가 찾는 제주 감귤의 가치를 높이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산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은 52만8,000톤으로 2014년 이후 최근 5년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사과를 비롯한 다른 과일의 작황이 좋지 않아 초기 품질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안정적인 가격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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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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