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5-2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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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제 사비의 또다른 궁궐, '부여 화지산 유적' 발굴한다
    사비(지금의 충남 부여)가 백제의 수도였던 시절 또 다른 궁궐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부여 화지산 유적'(사적 제425호)에 대한 발굴조사가 다음달부터 이뤄진다.문화재청은 부여군, 백제고도문화재단과 함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부여 화지산 유적의 서쪽 단독 구릉 일원에 대한 발굴조사를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발굴현장은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25-1번지 일대로 화지산 유적 서쪽 해발 20m 안팎의 단독 구릉이다. 인근 궁남지와 군수리사지 및 부여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다.백제 사비기 이궁(離宮·왕이 정사를 보는 정궁(正宮) 이외의 곳에 따로 세운 궁궐)지로 알려진 부여 화지산 유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관북리유적, 부소산성 등과 함께 백제 사비기 왕궁과 관련한 중요 유적이다. 예부터 사비 백제의 이궁지(離宮址)로 전해지면서 백제시대의 중요 시설이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돼왔다.화지산 유적에 대해서는 백제고도문화재단,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등이 1986년부터 지난해까지 발굴조사를 진행해 산 정상부와 경사면 일대에서 건물지군을 확인하기도 했다. 특히 서쪽 비탈면에 대한 2018년과 지난해 조사에서 초석건물지 6동과 적심(積心)시설(건물의 기둥을 받치기 위해 초석 아래쪽을 되파기한 후 자갈 등을 채워 넣은 시설), 기단(基壇)시설, 계단식 대지조성층 등이 확인됐다.또 연꽃무늬(蓮華紋) 수막새(목조건축의 추녀나 담장 끝에 기와를 마무리하기 위해 사용된 둥근 형태로 만든 와당), 도장이 찍히거나 글씨가 새겨진 기와, 완, 뚜껑, 대부완(물건을 담아 저장하는데 쓰는 질그릇으로 아래위는 좁고 배가 불룩 나온 형태), 녹유(綠釉)기와 등이 출토돼 백제 사비기의 이궁에 대한 일면이 파악됐다. 이번 발굴조사가 마무리되면 화지산 유적의 분포 범위와 유적의 성격 등을 밝히고 유적 정비를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문화재청은 기대하고 있다.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여군과 함께 화지산 유적을 비롯한 부여지역 핵심유적에 대한 단계적인 조사를 진행해 백제 사비도성의 실체를 복원할 수 있는 학술자료를 확보하고 나아가 백제 왕도로서의 면모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문화
    • 여행
    2020-04-28
  • 경찰, 훔친 마스크 불법 유통시킨 태국국적 불법 체류자 8명 검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상황을 이용해 공장에서 마스크를 빼돌려 정상 마스크처럼 불법 유통한 태국 국적의 불법 체류자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3일 충북의 한 마스크 공장에서 불량 또는 정상 마스크를 빼돌려 'KF94 인증 마스크'라고 유통한 A씨 등 태국 국적의 8명을 절도와 약사법위반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지난달 29일부터 3월 2일까지 마스크 생산 공정 중 정상 또는 불량 제품을 쓰레기통에 담아 버리는 방법으로 유통책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4명의 유통책은 전달받은 마스크 1장당 1000원씩 7900장을 구매한 뒤 페이스북 등에 'KF94 인증 마스크'라고 광고 후 1장당 3500원에 판매해 총 2400만 원 상당을 불법 유통한 혐의라고 경찰은 설명했다.앞서 경찰은 천안 직산읍 소재한 아파트에서 미인증된 불량 마스크 1800장과 손 세정제를 인터넷 등을 통해 구매한 후 자국민에게 판매한 태국 국적 2명을 약사법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판매하고 남은 마스크 710장과 현금 320만원을 압수했다"며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불량 마스크들이 음성적으로 거래되고 있어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 사건/사고
    2020-03-06
  • 서산 롯데케미칼서 폭발사고로 불기둥 치솟아…"6명 다쳐"(종합)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공단에 있는 화학 공장에서 폭발사고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59분에 충남 서산시 대산읍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근로자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폭발 충격으로 공장 주변 건물이 흔들리는가 하면 불기둥이 높게 치솟았다. 창문이 깨지거나 지붕이 내려앉았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대산읍 독곶2리 김종극 이장은 "미사일 발사하는 것처럼 두 번에 걸쳐 폭발이 일어났다"며 "우리 마을에서도 충격으로 지붕이 무너져 다친 사람이 있는 등 동네 전체가 아수라장"이라고 말했다.   진동은 대산공단에서 수십㎞ 떨어진 당진과 태안에서도 느껴질 만큼 컸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지역은 LG화학과 한화, 현대정유 등 화학 업체가 밀집한 만큼 확산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커지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40명과 차량 3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플랜트 설비 일부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발했다. 서산시는 안전 문자를 발송하고 주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 사회
    • 사건/사고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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