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2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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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기서류 조작 교회 뺏으려 한 목사들, 2심도 벌금형
      허위 문서로 교회 대표자를 변경하려 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목사 2명에 대해 항소심 법원도 1심과 같은 판단을 내렸다. 광주지법 제3형사부(항소부·재판장 장용기 부장판사)는 자격모용사문서 작성·행사,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각각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은 목사 A(53)씨·B(5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들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5일 밝혔다. A·B씨는 지난 2016년 12월 27일 광주의 한 모처에서 A씨가 지역 한 교회 대표자인 것처럼 '등기 명의인 표시 변경 신청서'를 만들어 사흘 뒤 법원 민원실에 제출하고, 허위 신고로 교회 소유 토지의 대표자를 A씨로 변경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B씨는 지난 2017년 1월 9일 열쇠공을 불러 해당 교회에 현관문을 무단으로 열고 들어가 침입한 혐의도 받았다. 당시 A씨의 아버지는 해당 교회 담임목사(대표자)로 재직하다 퇴임했다. 교단 지방회 총무였던 B씨 등의 추천으로 C씨를 교회의 담임목사로 추대키로 했다.   A·B씨는 C씨에게 'A씨 아버지의 퇴직금 명목으로 1억 원을 지급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이를 거절당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A·B씨는 이 사건 교회·교단 관련 분쟁 경위를 잘 알고 있었다. 미필적으로나마 이 사건 각 범행에 대한 고의가 있었다고 보인다. 이 사건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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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5
  • "나 전국구 건달이야" 경찰관·술집 주인에 행패 60대 실형
      술집 주인과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리고 보복 범죄까지 저질러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노재호 부장판사)는 25일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 협박),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8일 오후 9시30분께 광주의 한 술집에서 깨뜨린 술병으로 시비가 붙은 손님을 위협하고 모니터를 부순 뒤 경찰관들에게 체포되는 과정에 침을 뱉고 머리로 얼굴을 수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지난 4월 30일 오후 10시께 같은 술집에 찾아가 '또 신고해보라'며 난동을 피우고 술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조명기기를 출입문 벽면에 던진 뒤 5월 4일 오전 0시 30분께 지역 다른 술집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도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자신이 전국구 건달'이라며 '건달들을 시켜 장사를 하지 못하게 하겠다. 죽여버리겠다'며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보복 목적의 협박 범행은 국가의 형사 사법 기능을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다. 피해자는 상당한 공포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 기울여지는 시기, 경찰관 4명에게 침을 뱉으며 위협·폭행한 점에서 죄질 또한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A씨가 과거 공무집행방해와 폭력 범죄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한 전력이 있는데도 재범한 점, 수사 과정서 범행을 부인하는 태도를 보인 점 등으로 미뤄 엄벌과 함께 그릇된 성행을 바로잡을 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글.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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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5
  • '금오도 사건' 남편, 살인 혐의 벗었다…"직접증거 없어"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살인을 저지른 뒤 자동차 추락사로 위장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른바 '금오도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항소심과 마찬가지로 살인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살인을 의심할 정황은 있지만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고 본 것이다.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24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자동차매몰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52)씨의 상고심에서 금고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아내 A씨가 사건 전에 박씨의 권유로 사망 시 지급될 보험금이 종전보다 대폭 늘어난 점, 수익자가 모두 박씨로 변경된 점, 승용차 변속기가 중립에 있었고 사이드 브레이크가 잠기지 않았던 점 등 의심스러운 사정은 있다"면서도 "박씨가 A씨만 탑승하고 있던 승용차를 뒤에서 밀어 추락시켰음을 인정할 직접적 증거가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구체적으로 재판부는 사건 현장에는 경사가 있는 곳이 있어 차량을 밀지 않아도 굴러내려갈 수 있는 지점이 있다고 판단했다. 즉 박씨가 기어를 중립에 두거나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아도 차량이 굴러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살인의 고의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재판부는 박씨가 이 같은 지점을 미리 알고 차량을 그곳에 세운 것으로 판단하기도 어렵다고 봤다. 추락방지용 난간 등에서 발견된 충격 흔적을 보면 박씨가 당황해서 기어 조작을 실수했을 가능성이 있었다고 했다. 박씨와 A씨의 대화 내용을 봤을 때 A씨가 보험수익자의 변경을 요구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대법원 관계자는 "피고인이 고의적으로 범행한 것이라고 보기에 의심스러운 사정이 병존하고 증거관계상 고의적 범행이 아닐 여지를 확실하게 배제할 수 없다면 유죄로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례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전했다.다만 재판부는 박씨가 기어를 중립 상태에 놓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아 사고를 방지하지 않은 혐의는 유죄로 인정하면서 금고 3년형을 확정했다. 박씨는 지난 2018년 12월31일 전남 여수시 금오도의 한 선착장에서 A씨가 탄 승용차를 밀어 바다에 추락시켜 사망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혼 뒤 양육비 부담에 시달리던 박씨는 단골식당 종업원 A씨에게 보험 상품을 가입시킨 뒤 사망 보험금을 타내려고 한 것으로 의심을 받았다. 박씨는 지난 2018년 9월께부터 A씨에게 원룸 보증금을 주는 등 환심을 사 교제를 시작한 뒤, A씨의 명의로 총 사망보험금 11억5000만원 내지 12억5000만원이 지급되는 보험 상품을 가입시켰다는 게 검찰의 공소사실이다.검찰은 A씨가 남편과 이혼을 하자 박씨는 혼인신고를 한 뒤 사망 시 최대 5억원을 지급하는 자동차보험 상품도 추가로 가입시켰으며, 보험금의 수령자를 자신과 자신의 동생으로 설정한 것으로 파악했다.범행 당일 박씨는 해돋이를 보러가자며 A씨와 함께 선착장으로 향했으며, 고의로 차량을 후진시켜 추락방지용 난간에 부딪히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박씨는 사고 상황을 살펴보겠다며 사이드 브레이크를 잠그지 않은 채 혼자 내린 뒤, 차량을 밀어 방파제 아래로 추락시켜 A씨를 질식사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씨는 사고가 우연히 발생한 것이라며 살해 혐의를 부인했고, 1심과 2심의 판단은 나뉘었다.먼저 1심은 "박씨의 경제적 어려움은 이 사건 범행의 강력한 동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혼인신고 직후 가족들에게 제대로 인사를 하지 못한 시기에 각종 보험의 수익자를 변경하는 조치를 우선적으로 취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또 "박씨는 탁 걸리는 느낌이 들어 주차(P) 기어가 된 줄 알고 내렸다고 주장한다"면서 "(그러나) 1998년께부터 각종 운전 업무에 종사해왔던 박씨가 주차(P)와 중립(N) 기어를 혼동한다는 것은 상정하기 어렵다"고 부연했다.이어 "여러 번 실험을 해본 결과 이 사건 승용차가 충격한 난간 바로 앞에서는 차량이 움직이지 않았고 난간으로부터 1미터 가량 전진한 지점에서 차량이 움직였다"며 "박씨가 뒤에서 미는 것 이외에 차량이 바다에 빠질 가능성이 없다"고 얘기했다.1심은 "박씨는 자신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A씨에게 접근해 거액의 사망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조치한 후 사고를 위장해 A씨를 살해했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반면 2심은 박씨가 고의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2심은 "박씨에게는 고정적이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수입이 있었다"라며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타개책을 모색할 정도로 급박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언급했다.아울러 "실험 차량을 난간으로부터 1.5m 떨어진 곳에서 중립(N) 기어 상태로 세워뒀을 때 운전자가 페달을 떼자마자 차량이 경사면을 따라 내려갔다"면서 "1~1.2m 떨어진 곳에서는 조수석에 탑승한 사람이 1회 상체를 들어 올리는 움직임을 취했을 때 차량이 경사면을 따라 내려가는 경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박씨가 살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면 승용차가 바다에 빠졌을 때 탈출 가능성이 있는지, 바닷물이 충분히 깊은지 등에 관해 검토해뒀어야 할 것"이라며 "(그러나) 박씨가 사전에 범행을 준비하거나 검토한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며 자동차매몰 혐의만을 인정해 금고 3년을 선고했다.한편 이 사건은 지난 5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방송돼 관심을 모았다. 이후 A씨의 아들이 2심 결과에 반발하며 청와대 국민청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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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4
  • 남자친구인 척 술 취한 여성 차량에 옮겨 태운 30대 실형
      남자친구인 것처럼 행동하며 술에 취한 여성을 자신의 차량으로 옮겨 태운 뒤 다른 장소로 이동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정지선 부장판사)는 간음 목적 약취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 대해 징역 5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각각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3월19일 오전 4시40분께 광주 한 식당 앞 도로에 주차돼 있던 B씨의 차량 뒷좌석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20대 여성 C씨를 간음할 목적으로 자신의 차량으로 옮겨 태운 뒤 800m 가량을 이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앞선 오전 4시36분께 인근 도로에서 우연히 만난 C씨의 일행인 B씨로부터 'C씨의 남자친구가 맞느냐'는 질문을 받고, 마치 C씨의 남자친구인 것처럼 행동하며 B씨의 안내에 따라 C씨가 자고 있던 B씨의 차량까지 함께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당시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도 받았다.재판부는 "A씨가 간음의 목적으로 술에 취해 잠이 든 상태의 C씨를 차량에 태운 뒤 이동하고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죄질과 범정이 가볍지 않다. C씨는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A씨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죄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점, 우연한 계기로 C씨를 차량에 태운 뒤 약 800m를 이동했을 뿐 추가적인 범행에 나아가지 않은 점, C씨가 정신을 차리고 차량에서 내리려고 할 때 별다른 제지를 하지않은 사실,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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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8
  • 전남'여수 밤바다 낭만포차' 문닫았다, 확진자 없지만 2주간
      전남 여수시는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여수 밤바다 낭만포차'를 임시 휴업 조치했다.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긴 했지만, 여수시 지역사회 전파는 없는 상태다.하지만 전국적인 확산과 인근 순천, 광양시 등지에서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기간은 8월24일부터 9월6일까지 2주간이다.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는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으로부터 인기가 가장 높은 지역 음식 관광명소로 사랑을 받았다.시는 현재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체 방역 활동과 지도·점검을 강화하면서 운영해 왔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시민들의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전파 경로의 원천적 차단이 필요해 선제적 조치가 불가피했다.권오봉 여수시장도 낭만포차의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우려할 정도라는 지역민의 목소리에 따라 23일 오후 낭만포차를 방문해 점검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19 발생 추이와 전남도 거리 두기 단계별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임시휴업 연장 등을 탄력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고 전했다.한편 여수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시가 운영하는 하멜전시관, 평화테마촌, 시민회관, 여수민속전시관, 엑스포아트갤러리 등 관광·문화예술 시설 12개소에 대한 운영을 22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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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5
  • 전남 고흥 병원에서 불…2명 사망·부상 56명
    전남 고흥의 한 병원에서 불이나 2명이 숨지고 5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10일 오전 오전 3시42분께 전남 고흥군 고흥읍 한 병원에서 불이났다. 화재로 인해 60대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이 숨졌으며 56명이 부상을 입어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부상자 중 일부는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또 병원 내부에 있던 입원환자와 가족 등 60여명이 구조됐다.  10일 오전 3시42분께 전남 고흥군 고흥읍 한 병원에서 불이나 2명이 숨지고 56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진압차량 45대와 인력 290여명을 투입해 2시간20여분에 큰 불길을 잡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병원에 환자와 의료진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경찰 등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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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사고
    2020-07-10
  • 전남 돌며 '할머니 연쇄 성폭행' 50대 용의자 검거
      전남의 한 지역에서 할머니들을 상대로 성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추정되는 유력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경찰청은 지역 내 미제 성폭력 사건 다수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초 한 지역에서만 여러 명의 할머니들이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행 현장에 남은 용의자의 유전자 정보(DNA)와 인상착의를 토대로 유력 용의자로 A씨를 특정했다.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A씨의 행적을 뒤쫓던 경찰은 이날 오전 광주에서 A씨를 검거했다.경찰은 A씨와 관내 미제 성폭력 사건과의 연관성을 들여다 보고 있다.
    • 전국
    • 광주/전남
    2020-06-03
  • 성매매 사이트 회원 협박 10억여원 뜯어낸 13명 검거
    성매매 사이트에 가입한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빼앗은 조직원 1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일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가입한 남성들을 협박해 수억 원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공동공갈)로 조직 총책 A(31)씨 등 9명을 구속하고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13일 9월11일까지 돈을 주고 성매매 알선 사이트 6곳에서 고객 3만 여 명의 명단을 확보한 뒤 49명에게 협박을 일삼아 10억434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성관계 장면이 찍힌 동영상을 가족과 직장 동료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실제 성관계 동영상이 없는데도, 거짓말로 남성들을 속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서 '고객 명단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본 뒤 명단 정보를 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돈을 빼앗을 목적으로 회원의 개인 정보를 수집해 수차례 협박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연락·전달·인출책, 자금 관리 등으로 역할을 나눠 점조직으로 활동해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추적을 피하기 위해 다른 사람 명의의 통장과 휴대전화를 사용해왔고 해외에도 공범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확인,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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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담양 골프장서 쓰러진 여성 머리서 '탄두' 발견…軍 조사
    전남 담양의 한 골프장에서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여성에게서 탄두가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 중이다.2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40분께 전남 담양군 한 골프장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여성 A씨의 머리 부위에서 탄두가 발견됐다.A씨는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쓰러질 당시 인근 군 부대 사격장에서 개인화기 사격 훈련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군 당국은 경찰과 합동 조사반을 꾸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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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4
  • 광양관광 대표 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 확정
      전남 광양시가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갖추기 위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대표 슬로건으로 확정했다.22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실·국장들로 구성된 광양시정조정위원회(위원장 부시장 김명원)를 열고 대표 슬로건을 정했다.광양이라는 지명에 함의된 빛과 볕을 토대로 낮에는 백운산과 섬진강 등 자연자원으로, 밤에는 광양 해비치로 등 새로운 도심권 관광자원을 의미한다.특히 체류 관광객 유치를 통해 낮과 밤 언제나 빛나는 광양 여행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구봉산 전망대 외에도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해달별천문대, 해비치로 야간경관조명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주목받고 있는 광양의 풍부한 야간관광자원도 부각시켰다.시는 확정된 슬로건을 토대로 4월 말까지 통합디자인(BI)을 개발하고, 홍보물 및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집중 홍보로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대표 슬로건 선정을 위해 시는 지난 1월 대국민 관광 슬로건 공모를 통해 615건을 접수받고, 선정심의회 및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6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우수작 6건 모두 대표 슬로건으로 활용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의견이 모아져 내부 공무원 초안에 전문가의 자문을 거치고 최종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시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6건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각각 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이화엽 관광과장은 "광양 관광 슬로건에는 빛, 볕, 산, 바다, 야경 등 광양만의 차별화된 정체성과 미래 광양 관광 지향을 담았다"며 "감성적인 BI(통합디자인)를 개발해 광양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고하게 각인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낮과 밤의 관광자원 연계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정체된 관광의 회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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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2
  • PC방 화장실서 출산, 신생아 버린 20대 남녀 영장
      광주의 한 PC방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버려 숨지게 한 20대와 이를 알고도 묵인한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일 출산한 아이를 숨지게 한 혐의(살인·살인 방조)로 A(23·여)씨와 B(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월5일 오전 11시께 광주 남구 한 PC방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창문 밖으로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생아는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아이를 출산하기 전 B씨에게 "아이가 나올 것 같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휴대전화로 상의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B씨는 "너가 알아서 하라"며 출산 사실을 알고도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PC방 맞은편 건물의 행인이 "화장실 벽에 다량의 혈흔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유기된 신생아를 발견했다. 또 A씨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도록 했다.경찰은 A씨가 치료 과정을 지켜본 뒤 조사를 벌여 범행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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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목포시, '코로나19'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10일부터 운영
      목포 유달경기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진 등을 위한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진료소가 설치된다.목포시는 '코로나19' 상담문의와 검사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보다 빠르고 신속한 검사를 위해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검사자들은 자신이 타고 온 차에서 내리지 않고 접수부터 문진, 수납(검사비용은 의사소견에 따라 차이 발생), 검체채취까지 차 안에서 모든 검사를 받을 수 있다.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보건소 의료진과 행정요원 등 12명이 상주하면서 검사를 진행한다.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설치로 검사시간이 1인당 10분 이내로 대폭 단축되면서 검진자의 대기 및 검사 시간, 의료진과 환자의 접촉시간이 줄어들고 검사의 효율은 훨씬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이용 대상은 '코로나19' 유증상자로 반드시 동승자 없이 혼자 방문(운전)해야 한다.문진 전 차량 에어컨은 내부순환 모드로 설정해야 하며, 검사를 마친 후에는 반드시 차량 내부를 소독해야 한다.목포시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선별진료소는 목포한국병원과 목포기독병원, 중앙병원, 세한종합병원, 시의료원 등 7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 사회
    2020-03-09
  • 5명 사망 순천~완주 고속도로 사고현장, 32시간 만에 수습
    • 사회
    • 사건/사고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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