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5-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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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끊이지 않는 재난지원금 형평성 논란
    정부의 재난지원금 사용이 나흘째를 맞았지만 사용처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재난지원금 사용이 이케아에서 가능하다고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사용이 가능해진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은 이케아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각종 커뮤니티에도 '이케아에서는 당연히 사용이 안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되네요' 등 사용 후기들이 적지 않게 올라오고 있다.당초 정부는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상권과 소상공인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백화점,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몰, 대형가전제품 매장 등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을 했다. 이케아의 경우, 유통산업발전법상 가구전문점으로 분류돼 있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케아는 가구뿐 아니라 식품 등 생필품을 판매하고 있어 사실상 대형마트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이케아에서 사용이 제한될 것이라고 생각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이 때문에 대형마트나 아울렛 등 유통업계에서는 이케아가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불만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이처럼 정부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업종들이 하나씩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해외 명품 브랜드샵이다.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명품 매장은 지원금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백화점 외부에 있는 청담동 '샤넬 플래그십' 등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제한 업종으로 분류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또 백화점에서는 지원금 사용이 제한되지만 IFC몰이나 타임스퀘어몰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백화점과 다르게 이들 매장은 임대 형태로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같은 브랜드라도 백화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쇼핑몰에서는 사용이 가능한 경우가 생긴다.미국 애플 전자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프리스비' 매장에서도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디지털프라자나 하이마트 등 국내 대형가전제품 매장에서 사용이 제한된 것과는 대조된다.이처럼 형평성 논란이 지속되자 행정안전부는 사용처를 추가로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했다. 그러나 시스템 정비에 드는 시간 등을 고려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행안부 관계자는 "추가 제한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가 있었다"며 "그러나 오히려 시스템 정비나 거기에 드는 인력과 시간이 추가로 들게 돼 소비자 불편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무엇보다 신속하게 14조원을 지급하고 소비 활성화를 통해 경제를 살리는 게 우선이라고 결론을 냈다"고 전했다.
    • 경제
    • 금융/제태크
    2020-05-16
  • 소비심리, 2008년 후 최악…버티던 '집값 상승 기대' 무너져
    가계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2008년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관론이 확대되면서 지난달 관망하며 버티던 집값전망지수도 대폭 하락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70.8로 전월대비 7.6포인트 급락했다. 2월부터 석달 연속 하락세다. 지난달(18.5포인트)에 비해 낙폭은 덜했지만, 지수는 2008년 12월(67.7) 이후 11년4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달에 비해 하락폭이 축소됐다"며 "향후 소비심리는 코로나19의 확산세 전개 양상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CCSI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주요한 6개 지수를 표준화한 지표다. 지표가 기준선(100)을 크게 밑돈다는 것은 그만큼 비관론이 팽배하다는 얘기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17일까지 이뤄졌다. 특히 지난달 CCSI가 고꾸라질 때에도 변함이 없던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이달 들어 96으로 전월대비 16포인트 급락했다. 이는 지난해 5월(93)이후 최저치다. 집값전망지수가 기준선 100 밑으로 떨어졌다는 것은 1년 후 집값이 내려갈 것이라고 보는 소비자가 그렇지 않다는 소비자보다 더 많아졌다는 얘기다. 낙폭은 2013년 1월 관련 항목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컸다. 2017년 8월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환 방안 발표 때에도 이달과 동일한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 사회
    2020-04-28
  • '달러 단비' 계속 뿌린다…한은, 이번주 4차 자금 공급
    한국은행이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시장에 풀고 있지만 응찰은 번번이 미달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고조된 '달러 가뭄' 현상이 일정 부분 해소된 영향이다. 시장 변동성 확대시 달러 유동성 부족이 나타날 수 있어 한은은 자금 공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19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세차례에 걸쳐 진행된 통화스와프 자금 외화대출 경쟁입찰의 응찰률은 평균 약 61.8%다. 1~3차 입찰 한도가 모두 245억달러였는데, 은행들이 응찰한 규모가 151억6000만달러에 그친 것이다. 한은이 예상한 것에 비해 은행들의 달러 수요가 많지는 않았던 셈이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의 달러 자금 사정이 크게 나쁜건 아니라는 얘기"라고 말했다. 자금난이 다소 누그러진건 미국의 대대적인 유동성 지원 정책으로 시장의 불안감이 다소 완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요국 주가가 반등하면서 극심했던 글로벌 달러 품귀 우려도 걷히게 됐다. 한은의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 의지가 더해져 국내 외화자금 시장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용 경색이 확인되는 곳에 직접 유동성을 투입하겠다는 미 연준의 파격적 조치 이후 달러 유동성 경색이 완화되는 조짐"이라며 "유동성 공급 조치가 직접 시행되는 4월 중순 이후부터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과의 통화스와프 자금 공급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주요국 곳곳에서 둔화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11개 중앙은행이 대미 통화스와프를 통해 조달한 자금중 3658억달러를 시중에 공급한 가운데, 이달 들어 미응찰 사례가 잇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한시적 통화스와프를 맺고 있는 국가 중 유일하게 100%의 응찰률을 나타낸 멕시코에서도 지난 6일 30%대로 하락했다. 국금센터는 "각국의 스와프지표가 개선된데 이어 미국과의 스와프 라인 활용도가 낮아진 점을 볼 때 글로벌 달러 유동성 우려가 완화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은행들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장 불안에 대비해 꾸준히 외화 유동성을 관리해왔다. 외화 예수금 비중을 늘리고, '커미티드 라인'을 마련하는 등 외화 자금 조달을 위한 추가 장치도 확보해뒀다. 커미티드 라인은 비상시 금융기관으로부터 외화를 우선 공급받을 수 있는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 개념이다. 시장 위기감이 사그라든 상황에서 대출 형태의 통화스와프 자금을 받으려는 은행들의 수요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통화스와프 입찰에 참가하는 은행은 대출금액의 110%에 상당하는 담보를 제공해야 한다. 한은은 이번주 추가 입찰을 실시하는 등 자금 공급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달러 수요가 주춤해졌지만 유동성을 충분히 풀기 위한 차원이다. 공급 규모는 3차 수준(40억달러) 안팎이 될 전망이다. 한은 관계자는 "구체적인 입찰금액 등이 정해진건 아니지만 큰 변동이 없는한 예정대로 화요일(21일) 4차 입찰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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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9
  • 원달러 환율, 10원 넘게 급등…1230원대 위협
    원·달러 환율이 다시 급등해 1230원대 가까이 올라섰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17.3원)보다 7.6원 오른 1224.9원에 출발한 뒤 10원 넘게 오른 1228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예상보다 미국 경제에 큰 충격을 가하자 시장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영향이다.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는 8.7% 급감했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1월 감소폭(3.9%)을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사상 최대 낙폭이다. 미국의 산업생산 전반은 5.4% 감소했다. 감소폭은 1946년 이후 가장 컸다. 미국 주요 은행들의 1분기 '어닝 쇼크'로 기업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이에 미국 증시는 큰 폭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86% 하락했다. S&P 500 지수는 2.2%, 나스닥 지수는 1.44% 내려갔다. 국내에서 주요 기업의 배당 시즌이 집중되면서 외국인들의 역송금 경계감도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로 미국의 3월 실물지표가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1분기 금융업종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주요기업의 배당을 앞두고 역송금 수요가 확대되며 환율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금융/제태크
    2020-04-16
  • 한은, 창립 70주년 기념 '한국의 주화' 세트 발행
    한국은행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역사적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의 주화' 세트를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의 주화 세트는 특수 가공처리 기법을 통해 도안의 선명도를 높인 고품질 현용 주화세트다. 기존 주화와 도안, 소재, 지름, 무게가 동일하나 주화 제조의 품위 등급을 최고 품위로 제작한 것이다. 한은 창립 이래 고품질 주화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약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우리은행과 농협은행 영업점과 인터넷 홈페이지,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된다. 1인당 최대 5세트까지 구매 가능하며 접수량이 발행량(7만세트)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된다. 판매 가격은 3만원으로 배부는 6월12일부터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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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3
  • 코스피, '1900선 붕괴' 출발…초반 1880 밑에서 거래
    코스피가 1900선 아래에서 장을 열었다. 지수는 장 초반 1% 하락해 188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08.27)보다 20.30포인트(1.06%) 내린 1887.97에 출발했다. 지수는 낙폭을 유지하며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0% 하락한 1887.35를 가리키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19억원, 429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기관은 1292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68%), 의약품(0.17%), 운수창고(0.03%) 등은 오르고 있으나 은행(-2.79%), 통신업(-1.54%), 금융업(-1.52%), 의료정밀(-1.47%), 건설업(-1.44%), 보험(-1.26%)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모두 내림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34%) 내린 5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1.99%), 삼성바이오로직스(-0.10%), LG화학(-0.41%), 셀트리온(-0.29%), 현대차(-1.60%), 삼성SDI(-0.69%), 삼성물산(-0.99%) 등이 약세다. 네이버는 보합세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95.61)보다 6.41포인트(1.08%) 내린 589.20에 개장했다. 지수는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2% 하락한 589.54를 가리키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0억원, 84억원 매도 우위다. 반면 외국인은 31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에코프로비엠(0.51%)을 제외하고 모두 내리고 있다.셀트리온헬스케어(-0.91%), 에이치엘비(-1.20%), CJ ENM(-1.63%), 펄어비스(-0.53%), 스튜디오드래곤(-1.62%), 케이엠더블유(-1.41%), SK머티리얼즈(-1.07%), 휴젤(-1.12%) 등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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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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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끊이지 않는 재난지원금 형평성 논란
    정부의 재난지원금 사용이 나흘째를 맞았지만 사용처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재난지원금 사용이 이케아에서 가능하다고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사용이 가능해진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은 이케아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각종 커뮤니티에도 '이케아에서는 당연히 사용이 안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되네요' 등 사용 후기들이 적지 않게 올라오고 있다.당초 정부는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상권과 소상공인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백화점,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몰, 대형가전제품 매장 등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을 했다. 이케아의 경우, 유통산업발전법상 가구전문점으로 분류돼 있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케아는 가구뿐 아니라 식품 등 생필품을 판매하고 있어 사실상 대형마트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이케아에서 사용이 제한될 것이라고 생각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이 때문에 대형마트나 아울렛 등 유통업계에서는 이케아가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불만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이처럼 정부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업종들이 하나씩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해외 명품 브랜드샵이다.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명품 매장은 지원금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백화점 외부에 있는 청담동 '샤넬 플래그십' 등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제한 업종으로 분류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또 백화점에서는 지원금 사용이 제한되지만 IFC몰이나 타임스퀘어몰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백화점과 다르게 이들 매장은 임대 형태로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같은 브랜드라도 백화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쇼핑몰에서는 사용이 가능한 경우가 생긴다.미국 애플 전자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프리스비' 매장에서도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디지털프라자나 하이마트 등 국내 대형가전제품 매장에서 사용이 제한된 것과는 대조된다.이처럼 형평성 논란이 지속되자 행정안전부는 사용처를 추가로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했다. 그러나 시스템 정비에 드는 시간 등을 고려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행안부 관계자는 "추가 제한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가 있었다"며 "그러나 오히려 시스템 정비나 거기에 드는 인력과 시간이 추가로 들게 돼 소비자 불편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무엇보다 신속하게 14조원을 지급하고 소비 활성화를 통해 경제를 살리는 게 우선이라고 결론을 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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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6
  • 소비심리, 2008년 후 최악…버티던 '집값 상승 기대' 무너져
    가계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2008년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관론이 확대되면서 지난달 관망하며 버티던 집값전망지수도 대폭 하락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70.8로 전월대비 7.6포인트 급락했다. 2월부터 석달 연속 하락세다. 지난달(18.5포인트)에 비해 낙폭은 덜했지만, 지수는 2008년 12월(67.7) 이후 11년4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달에 비해 하락폭이 축소됐다"며 "향후 소비심리는 코로나19의 확산세 전개 양상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CCSI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주요한 6개 지수를 표준화한 지표다. 지표가 기준선(100)을 크게 밑돈다는 것은 그만큼 비관론이 팽배하다는 얘기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17일까지 이뤄졌다. 특히 지난달 CCSI가 고꾸라질 때에도 변함이 없던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이달 들어 96으로 전월대비 16포인트 급락했다. 이는 지난해 5월(93)이후 최저치다. 집값전망지수가 기준선 100 밑으로 떨어졌다는 것은 1년 후 집값이 내려갈 것이라고 보는 소비자가 그렇지 않다는 소비자보다 더 많아졌다는 얘기다. 낙폭은 2013년 1월 관련 항목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컸다. 2017년 8월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환 방안 발표 때에도 이달과 동일한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 사회
    2020-04-28
  • '달러 단비' 계속 뿌린다…한은, 이번주 4차 자금 공급
    한국은행이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시장에 풀고 있지만 응찰은 번번이 미달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고조된 '달러 가뭄' 현상이 일정 부분 해소된 영향이다. 시장 변동성 확대시 달러 유동성 부족이 나타날 수 있어 한은은 자금 공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19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세차례에 걸쳐 진행된 통화스와프 자금 외화대출 경쟁입찰의 응찰률은 평균 약 61.8%다. 1~3차 입찰 한도가 모두 245억달러였는데, 은행들이 응찰한 규모가 151억6000만달러에 그친 것이다. 한은이 예상한 것에 비해 은행들의 달러 수요가 많지는 않았던 셈이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의 달러 자금 사정이 크게 나쁜건 아니라는 얘기"라고 말했다. 자금난이 다소 누그러진건 미국의 대대적인 유동성 지원 정책으로 시장의 불안감이 다소 완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요국 주가가 반등하면서 극심했던 글로벌 달러 품귀 우려도 걷히게 됐다. 한은의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 의지가 더해져 국내 외화자금 시장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용 경색이 확인되는 곳에 직접 유동성을 투입하겠다는 미 연준의 파격적 조치 이후 달러 유동성 경색이 완화되는 조짐"이라며 "유동성 공급 조치가 직접 시행되는 4월 중순 이후부터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과의 통화스와프 자금 공급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주요국 곳곳에서 둔화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11개 중앙은행이 대미 통화스와프를 통해 조달한 자금중 3658억달러를 시중에 공급한 가운데, 이달 들어 미응찰 사례가 잇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한시적 통화스와프를 맺고 있는 국가 중 유일하게 100%의 응찰률을 나타낸 멕시코에서도 지난 6일 30%대로 하락했다. 국금센터는 "각국의 스와프지표가 개선된데 이어 미국과의 스와프 라인 활용도가 낮아진 점을 볼 때 글로벌 달러 유동성 우려가 완화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은행들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장 불안에 대비해 꾸준히 외화 유동성을 관리해왔다. 외화 예수금 비중을 늘리고, '커미티드 라인'을 마련하는 등 외화 자금 조달을 위한 추가 장치도 확보해뒀다. 커미티드 라인은 비상시 금융기관으로부터 외화를 우선 공급받을 수 있는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 개념이다. 시장 위기감이 사그라든 상황에서 대출 형태의 통화스와프 자금을 받으려는 은행들의 수요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통화스와프 입찰에 참가하는 은행은 대출금액의 110%에 상당하는 담보를 제공해야 한다. 한은은 이번주 추가 입찰을 실시하는 등 자금 공급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달러 수요가 주춤해졌지만 유동성을 충분히 풀기 위한 차원이다. 공급 규모는 3차 수준(40억달러) 안팎이 될 전망이다. 한은 관계자는 "구체적인 입찰금액 등이 정해진건 아니지만 큰 변동이 없는한 예정대로 화요일(21일) 4차 입찰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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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9
  • 원달러 환율, 10원 넘게 급등…1230원대 위협
    원·달러 환율이 다시 급등해 1230원대 가까이 올라섰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17.3원)보다 7.6원 오른 1224.9원에 출발한 뒤 10원 넘게 오른 1228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예상보다 미국 경제에 큰 충격을 가하자 시장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영향이다.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는 8.7% 급감했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1월 감소폭(3.9%)을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사상 최대 낙폭이다. 미국의 산업생산 전반은 5.4% 감소했다. 감소폭은 1946년 이후 가장 컸다. 미국 주요 은행들의 1분기 '어닝 쇼크'로 기업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이에 미국 증시는 큰 폭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86% 하락했다. S&P 500 지수는 2.2%, 나스닥 지수는 1.44% 내려갔다. 국내에서 주요 기업의 배당 시즌이 집중되면서 외국인들의 역송금 경계감도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로 미국의 3월 실물지표가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1분기 금융업종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주요기업의 배당을 앞두고 역송금 수요가 확대되며 환율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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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6
  • 한은, 창립 70주년 기념 '한국의 주화' 세트 발행
    한국은행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역사적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의 주화' 세트를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의 주화 세트는 특수 가공처리 기법을 통해 도안의 선명도를 높인 고품질 현용 주화세트다. 기존 주화와 도안, 소재, 지름, 무게가 동일하나 주화 제조의 품위 등급을 최고 품위로 제작한 것이다. 한은 창립 이래 고품질 주화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약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우리은행과 농협은행 영업점과 인터넷 홈페이지,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된다. 1인당 최대 5세트까지 구매 가능하며 접수량이 발행량(7만세트)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된다. 판매 가격은 3만원으로 배부는 6월12일부터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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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3
  • 카드 공제율 80%까지 파격 인상?…실제 혜택 얼만지 봤더니
    음식·숙박·관광·공연 카드 이용액 80%까지 공제'총급여액 25%' 이미 쓴 사람만 혜택 적용 가능'연 200만~300만원' 카드 공제 한도도 그대로"연말 한도 미리 채우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어" 정부가 4~6월 신용·체크카드(현금 영수증) 소득 공제율을 80%까지 상향했다. 이로 인해 올해 연말정산에서 돌려받을 수 있는 환급액은 얼마나 늘어날까.지난 8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 합동으로 내놓은 '선결제·선구매 등을 통한 내수 보완 방안'에 따르면 4~6월 음식·숙박업, 관광업, 공연 관련업, 여객운송업에서 카드로 지불한 금액에 적용되는 소득 공제율이 일률적으로 80%까지 상향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업종을 돕기 위한 소비 활성화 정책이다.이 기간 코로나19 피해 업종이 아닌 업종에 대해서는 신용카드의 경우 30%, 체크카드(현금 영수증)는 60%까지 소득 공제된다. 전통 시장이나 대중교통 이용액 소득 공제율은 피해 업종과 같은 80%다.이런 혜택을 받으려면 '총급여액의 25%를 카드로 지불'이라는 공제 요건을 3월에 이미 충족했어야 한다. 1년에 4000만원을 버는 직장인이라면 1000만원을 이미 썼어야 한다는 얘기다. 이 요건을 충족한 납세자가 3개 업종에 카드로 지불한 금액에는 80%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10만원짜리 공연 티켓을 카드로 결제했다면 그 금액의 80%인 8만원을 소득 공제받을 수 있다.공제율이 높으니 혜택이 크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카드 공제 한도'는 그대로라는 점이다. 카드 공제 한도는 총급여액에 따라 다르다. 총급여액 7000만원 이하인 직장인은 300만원, 7000만원 초과~1억2000만원 이하는 250만원, 1억2000만원 초과는 200만원이다.다만 전통 시장 구매액 공제는 100만원까지 더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액 공제도 한도에 100만원이 추가된다. 따라서 총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라면 카드로 아무리 많은 돈을 써봐야 500만원까지밖에 공제받을 수 없다.이에 따라 총급여액 7000만원 이하 직장인은 4~6월 3개 업종에서 375만원을 쓸 경우 전통 시장 공제, 대중교통 공제를 제외한 일반 공제의 연 한도(300만원)를 모두 채우게 된다. 한도 확대 없는 소득 공제율 상향만으로는 혜택이 크게 늘었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민간에서는 '연말이면 채울 수 있는 한도를 미리 채우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다'는 지적을 내놓는다.익명을 요구한 조세 전문가는 "일반 공제는 한도가 작아 기존의 소득 공제율(15~30%)을 적용하더라도 돈을 쓰다 보면 연말에 충분히 채울 수 있다. 이번 소비 활성화 정책에 포함된 소득 공제율 상향은 한도 확대가 빠져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정부로서는 세수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어 한도를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짚었다.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3개 업종과 한도를 제외하고) 카드 공제율 상향과 관련한 세부 방안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면서도 "(카드 공제 한도가 그대로이니) 홑벌이 부부의 경우 공제율 상향의 효과가 한도를 조기에 채우는 일에서 그칠 수 있는 것은 맞는다"고 뉴시스에 전했다.                                                                                                   글사진/ 뉴시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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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0
  • 코스피, '1900선 붕괴' 출발…초반 1880 밑에서 거래
    코스피가 1900선 아래에서 장을 열었다. 지수는 장 초반 1% 하락해 188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08.27)보다 20.30포인트(1.06%) 내린 1887.97에 출발했다. 지수는 낙폭을 유지하며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0% 하락한 1887.35를 가리키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19억원, 429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기관은 1292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68%), 의약품(0.17%), 운수창고(0.03%) 등은 오르고 있으나 은행(-2.79%), 통신업(-1.54%), 금융업(-1.52%), 의료정밀(-1.47%), 건설업(-1.44%), 보험(-1.26%)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모두 내림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34%) 내린 5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1.99%), 삼성바이오로직스(-0.10%), LG화학(-0.41%), 셀트리온(-0.29%), 현대차(-1.60%), 삼성SDI(-0.69%), 삼성물산(-0.99%) 등이 약세다. 네이버는 보합세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95.61)보다 6.41포인트(1.08%) 내린 589.20에 개장했다. 지수는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2% 하락한 589.54를 가리키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0억원, 84억원 매도 우위다. 반면 외국인은 31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에코프로비엠(0.51%)을 제외하고 모두 내리고 있다.셀트리온헬스케어(-0.91%), 에이치엘비(-1.20%), CJ ENM(-1.63%), 펄어비스(-0.53%), 스튜디오드래곤(-1.62%), 케이엠더블유(-1.41%), SK머티리얼즈(-1.07%), 휴젤(-1.12%) 등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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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2
  •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다우 1100P↑…WTI 10.4% 올라
    뉴욕증시가 2008년 이후 최악의 하락폭을 기록한지 하루 만에 급등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성장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 부양책을 저울질하면서 10일(현지시간) 3대 지수는 반등했다.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7.14포인트(4.89%) 상승한 2만5018.16에 장을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전 거래일 대비 135.67포인트(4.94%) 오른 2882.23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393.58포인트(4.95%) 상승한 8344.25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다우 지수는 2013.76포인트(7.79%), S&P500 지수 225.81포인트(7.60%) 빠졌다. 나스닥 지수도 624.94포인트(7.29%) 하락 마감했다. 3대 지수 모두 퍼센트 기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2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최근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는 약세장(베어마켓)을 코앞에 두고 있었지만 하루 만에 낙폭의 절반 정도를 회복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증시는 광란의 거래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개장 몇 분 만에 다우 지수가 1000포인트 가까이 치솟았다가 낮에는 상승분의 거의 전부를 내줬다. 이후 마감 시간이 다가오자 급상승했다. WSJ은 코로나19로 예상되는 경기 활동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관계자들의 계획에 투자자들이 약간의 위안을 얻었다고 전했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급여세 인하와 시간제 근로자 지원 대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로 타격받은 기업을 돕기 위한 긴급 대책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런 정부 조치가 투자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이탈리아는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977명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1000명대를 기록했던 데 비해 증가세가 줄었지만 여전히 우려되는 상황이다.유니언 인베스트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세르게이 데르가초프는 "시장이 매우 불안정하고 망가진 상태다. 시장 참가자들이 너무 긴장하고 있기 때문에 기사 제목 혹은 중앙은행, 정치인, 트럼프 대통령이 제공하는 모든 신호가 약간의 안도감을 준다"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노스웨스턴 뮤추얼 웰스 매니지멘트의 최고투자전략가 브렌트 슈테는 "오늘의 거래 활동은 경기 부양책이 충분할지 가늠해보려는 시장"이라고 말했다.투자은행 레이먼드 제임스의 정치 분석가 에드 밀스는 "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시기와 범위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밝혔다.가격 전쟁 조짐에 폭락했던 국제유가는 반등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안에 반대했던 러시아가 원유 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조치가 가능하다고 밝힌 게 영향을 끼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23달러(10.4%) 오른 34.3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는 2.86달러(8.32%) 뛴 37.22달러를 나타냈다.  기록적인 수준으로 하락해온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전날 한때 0.318%까지 떨어졌던 10년물 금리는 이날 0.3%포인트 넘게 오르기도 했다. 국채 금리와 가격은 반대 방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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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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