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5-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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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챔피언십에 쏠린 관심…취재진 규모 '역대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뚫고 오는 1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무관중으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LPGA 챔피언십에 한국 골프 대회 사상 역대 최다 취재진이 몰릴 전망이다.12일 KLPGA투어에 따르면 대회 취재 신청 매체가 82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취재 신청 마감 기한인 전날 72개 매체가 대회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추가 신청 문의가 쏟아지면서 10개 매체가 더 추가됐다.KLPGA투어 관계자는 "마감 기한이 끝났지만, 추가 신청을 더 받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미 많은 매체가 취재 신청을 해 추가 신청을 해도 경기 당일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국 골프 대회 사상 최다 취재진 규모다.국내외 주요 신문과 방송, 온라인 매체가 대부분 취재 신청을 마쳤으며, 이 중 국내 TV방송사도 13곳이나 된다.외신들의 관심도 뜨겁다. 미국 AP, 로이터 등 세계적 뉴스 통신사를 비롯해 일본 후지TV, 일본 골프다이제스트 등도 이번 대회를 취재한다.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주요 골프 대회가 멈춘 가운데 KLPGA 챔피언십이 가장 먼저 문을 열면서 국내외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역대 최대 취재진에 KLPGA투어는 취재 공간 확충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취재진은 문진표를 작성하고 체온을 잰 다음에 기자실에 입장할 수 있다.또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기자회견장에선 선수와 취재진이 일정 거리 이상을 두고 인터뷰를 진행한다. 상황에 따라 기자회견이 야외에서 진행될 수도 있다.선수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취재진의 경기 관람도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KLPGA투어 관계자는 "취재진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에 방역 체계 또한 철저하게 운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역대 가장 많은 15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KLPGA 챔피언십은 30억원의 총상금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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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임성재, 50번째 도전 끝 PGA 첫 승…한국선수 7번째(종합)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를 누비고 있는 임성재(22)가 50번째 도전 끝에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임성재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70·712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혼다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매켄지 휴즈(캐나다)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리고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임성재가 PGA 투어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식 데뷔 전인 2017~2018시즌 두 번 출전한 것을 포함해 50번째 대회에서 거둔 쾌거다.신인왕을 차지했던 2018~2019시즌에도 우승컵과 연을 맺지 못했던 임성재는 혼다 클래식을 통해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우승 상금은 126만 달러(약 15억2000만원).임성재는 최경주(8승), 양용은(2승), 배상문(2승), 노승열(1승), 김시우(2승), 강성훈(1승)에 이어 한국인 7번째로 PGA투어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2009년 양용은 이후 11년 만이다.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에게 3타 뒤진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에 임한 임성재는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타수를 줄였다. 1번홀 시작과 함께 버디를 잡아내더니 3번홀부터 3연속 버디로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이후 흐름이 다소 꺾였다. 7번홀 보기로 주춤하더니 11번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지만 12번과 13번홀에서 1타씩을 잃었다.   임성재는 좋지 않은 행보 속 '베어 트랩(곰의 덫)'이라 불릴 정도로 난도가 높은 15~17번홀을 마주했다. 전날 보기만 2개로 흔들렸던 코스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정확한 티샷을 동반해 15번홀 버디 퍼트에 성공한 임성재는 16번홀 티샷이 벙커로 향했지만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며 파로 마무리했다. 17번홀에서는 티샷을 홀컵 2.5m 옆으로 붙인 뒤 침착한 퍼트로 버디를 획득했다. 마지막 홀에서도 벙커에 빠졌지만 이를 극복하고 타수를 잃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마지막까지 끈질기게 추격했던 플릿우드가 18번홀 두 번째 샷을 물에 빠뜨리면서 임성재의 첫 우승이 확정됐다. 함께 출전한 안병훈(29)은 이날만 3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3언더파 277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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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2
  • 박인비 "드디어 20승, 기분 좋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로피를 20개로 늘린 박인비(32·KB금융그룹)가 "드디어 20승을 할 수 있어 정말 기분이 좋다"고 활짝 웃었다. 박인비는 16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파73·663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한다 호주여자오픈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8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에이미 올슨(미국)의 추격을 3타차로 뿌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9만5000달러(약2억3000만원). 2018년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LPGA 투어 19승째를 달성한 뒤 아홉수에 시달렸던 박인비는 1년11개월의 기다림 끝에 20승을 채웠다. 박인비는 박세리(은퇴·25승)에 이어 LPGA 투어에서 20승을 챙긴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70년 LPGA 역사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28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박인비는 "많은 팬분들이 와서 응원해주셨다. 호주에 계시는 교민분들과 호주 골프팬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셔서 바람이 많이 부는 힘든 날에도 우승을 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주 내내 퍼트가 안정적이었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3타차 단독 선두로 마지막 레이스를 시작한 박인비는 2위 그룹에 4타 앞선 채 반환점을 돌았다. 후반에는 위기도 맞이했다. 14번홀에서 보기로 주춤한 박인비는 15번홀 파 퍼트가 홀컵 옆으로 살짝 흐르면서 류위(중국)에게 2타차 추격을 허용했다.다행히 박인비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류위가 보기를 쏟아내면서 한숨을 돌린 박인비는 17번홀(파4) 깔끔한 버디 퍼트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박인비는 "버디 기회가 많지 않아 타수를 지키는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다. 많은 선수들이 그런 전략으로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었기에 최대한 타수를 많이 잃지 않고 좋은 플레이를 하자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위기도, 기회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은 퍼트로 위기의 순간을 잘 넘겼던 것 같다"면서 "16번홀 후 한숨을 돌렸다. 남은 두 홀을 모두 파로 끝내거나 버디-파로 끝낸다면 우승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의 희망도 커졌다. 도쿄올림픽에는 6월 세계랭킹 기준 상위 선수들이 나설 수 있다. 세계랭킹 15위 이내 선수 중 국가당 최대 4명에게 출전 기회를 준다.현재 세계랭킹 17위인 박인비는 다음 주 발표될 새 랭킹에서 적잖은 폭의 순위 상승이 예상된다. 아직은 고진영(1위), 박성현(2위), 김세영(6위), 이정은(9위)에게 밀리지만 남은 대회에서 추가로 승수를 쌓는다면 극적인 뒤집기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우승이 시즌 초반에 나와 마음이 편한 것 같다"는 박인비는 "올해는 굉장히 중요한 시즌이다. 초반부터 열심히 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긴 시즌이 남아있기 때문에 한 번 우승으로는 사실 충분하지 않을 것 같다. 남은 시즌 최대한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우승이 많은 자신감을 줘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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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7
  • 골프여제 박인비, 팬들이 뽑은 2010년대 LPGA 최고 골퍼 등극
      '골프여제' 박인비(32·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팬들이 뽑은 2010년대 최고의 여성 골퍼로 선정됐다. LPGA는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박인비가 최근 10년 최고 선수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박인비는 브룩 헨더슨(캐나다)과의 팬 투표 결승전에서 53%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LPGA는 우승 기록과 세계랭킹, 올해의 선수상, 평균 타수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16명의 최종 후보를 선별한 뒤 지난달부터 팬투표를 진행해왔다. 박인비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시된 이번 투표에서 미셸 위, 박성현, 리디아 고, 헨더슨을 차례로 제쳤다. 18번의 우승과 6번의 메이저대회 정상 등으로 2010년대를 화려하게 수놓은 박인비는 이변 없이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이끌어냈다. 박인비는 지난달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 선정 10년 간 최고 여자 골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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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3
  • '전관왕' 고진영 "누구보다 만족할만한 시즌 보냈다"
    세계랭킹 1위·안니카 어워드·베어트로피·상금왕 등 전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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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5

실시간 골프 기사

  • KPGA 코로나 기금마련 '스킨스 게임 2020' 6월1일 개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6월1일 경기도 용인시 플라자CC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기금 조성을 위한 'KPGA 스킨스 게임 2020'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총상금 1억원이 걸린 이번 게임에는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문경준(38)과 2019년 상금왕 이수민(27), 2018년 상금왕 박상현(37)과 신인왕 함정우(26)가 출전한다.문경준과 이수민이, 박상현과 함정우가 한 팀을 이뤄 2대 2 경기를 진행한다.홀마다 일정 상금이 걸려 있고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가 속한 팀이 상금을 획득하는 방식이다.팀별로 얻은 상금은 해당 팀 선수 이름으로 지정된 기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출전 선수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진행되는 뜻깊은 이벤트에 출전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KPGA 스킨스 게임 2020은 6월1일 오후 1시30분부터 JTBC골프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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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골프 고진영 VS 박성현, 야구보다 더 많이 봤다
    고진영(왼쪽)과 박성현이 24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 경기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카드 제공) 2020.05.24.   고진영(25)과 박성현(27·이상 솔레어)이 벌인 여자 골프 세기의 대결이 안방 스포츠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SBS골프가 24일 생중계 한 이벤트 대회인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 시청률은 1.162%(이하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로 집계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단일 라운드로 시청률 1%가 넘은 것은 2015년 한국여자오픈 최종일의 1.451% 이후 5년만이다. 특히 마지막 두 홀을 남겨두고 명승부를 펼친 오후 4시15분에는 최고 시청률이 1.680%까지 치솟았다. 1.162%는 같은 시간 생중계했던 케이블 스포츠채널의 2020 KBO리그의 모든 경기보다 높은 시청률이다. 24일 최고 시청률 기록을 보였던 키움과 롯데의 경기는 0.877%로 나타났다.      해당 경기에서 두 선수는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상금 5000만원씩 나눠 가졌다.  박성현의 상금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회에, 고진영의 상금은 밀알복지재단에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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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우즈, 미켈슨에 설욕전…팀 맞대결서 1홀차 승리
    NFL 스타 매닝-브래디도 가세 코로나19 성금 2000만 달러 조성   타이거 우즈가 필 미켈슨(이상 미국)과의 재회에서 웃었다. 우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호베사운드의 메달리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더 매치: 챔피언스 포 채리티'에서 미켈슨을 제압했다. 우즈는 미켈슨에 18번홀까지 1홀 앞서 신승을 거뒀다. 2018년 11월 상금 900만 달러(약 111억원)가 걸린 1대1 대결에서 미켈슨에 연장 접전 끝 패한 우즈는 1년6개월 만에 설욕전을 벌였다. 이번 이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성금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1000만 달러(약 124억원)를 목표로 시작했으나 온라인 기부금이 쏟아지면서 총 2000만 달러(약 248억원) 가량의 성금이 조성됐다. 2018년과 달리 미국프로풋볼(NFL) 전설 톰 브래디와 페이튼 매닝(이상 미국)이 가세해 두 선수와 호흡을 맞췄다. 브래디는 미켈슨과, 매닝은 우즈와 팀을 이뤘다. 코로나19 여파로 관중의 입장은 허용되지 않은 대신 선수들이 무선 마이크를 착용하고 중계진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눠 보는 이의 아쉬움을 달랬다. 중계를 접한 팬들은 스포츠 스타 4명의 소통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었다. 두 선수는 농담 섞인 대화로 재미를 더했다. 5번홀을 돌던 미켈슨이 우즈에게 공을 마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우즈는 "US오픈 메달로 마크해주겠다"고 속을 긁자 미켈슨은 "나는 은이 몇 개 있다"고 답했다. 미켈슨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중 US오픈에서만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준우승만 6차례 기록했다.   전반 9개홀은 선수들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최소 스코어를 채택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후반 9개홀은 각자 티샷을 하고 좋은 위치에 떨어진 공으로 플레이하는 방식이 채택됐다.  경기는 비로 인해 45분이나 지연됐다. "나는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뛰지 않는다"고 말했던 우즈는 언제 그랬냐는 듯 초반부터 혼신의 샷을 선보였다. 3번홀에서 우즈의 버디로 우즈-매닝 조가 기선을 제압했다. 5번홀까지 2홀차로 앞선 우즈-매닝 조는 10번홀이 끝났을 때 미켈슨-브래디 조와의 격차를 3홀까지 벌렸다. 우즈-매닝 조는 막판 추격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우즈의 파트너로 이벤트에 참가한 매닝은 "이들과 함께 경기장에 있는 것은 무척 특별한 경험이었다. 초대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항상 기억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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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박현경 "꿈꿔온 목표 이뤄 기쁘다. 시즌 목표는 2승"
    생애 첫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을 메이저 대회 승리로 장식한 박현경(20)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박현경은 17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42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 마지막 날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데뷔해 아직 우승이 없었던 박현경은 올해 개막전이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오른 후 마지막 4라운드에서 뒷심을 발휘해 역전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박현경은 "오랜 시간 꿈꿔왔던 순간이 오늘 드디어 이뤄져서 행복하다. 대회 1라운드에 어머니 생신이라서 좋은 선물을 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대회에 임했다. 오늘 우승이라는 생일 선물을 드려서 태어나서 제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방송 인터뷰 때 눈물을 보였던 박현경은 "작년 루키였던 동기들이 8승이라는 우승을 합작했다. 많이 부러웠다. 내가 그 승수를 더하지 못한 것에 아쉽고 속상했다. 오늘 그 아쉬움을 날렸고, 그동안 고생했던 것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자연스레 눈물이 흘렀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캐디를 해준 아버지에 대해 "챔피언 퍼트를 하고 나서 아버지랑 포옹만 했다.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투어 프로 출신인 아버지가 코스 공략, 바람 계산 등 늘 든든한 존재로 계셔서 좋다. 내가 실수하거나 경기를 잘 못 풀 때도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우승 원동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박현경은 "우승이 없던 이유에 대해 그동안 많이 생각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기술적인 부분도 부족했다. 드라이브 비거리와 퍼트도 부족했다. 지난 겨울 그 두 가지 부분 향상을 위한 훈련들을 이시우 코치님과 고진영 언니 등 좋은 분들과 하면서 많이 늘었다"고 강조했다.이어 "심리적인 부분이 가장 컸다고 생각한다. 쫓기는 마음과 잘 하고 싶은 마음 등 마음에 변화가 있었다. 이제 2년차 선수이고, 작년의 경험을 되살려서 다른 마음으로 플레이하고 싶었다. 그리고 고진영 언니가 옆에서 도움과 조언을 줬던 것이 컸다"고 전했다. 고진영의 조언에 대해 "언니가 어제 통화로 우승하지 말라고 했다. 언니는 항상 우승하려는 생각을 안하고 플레이한다고 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늘에 맡기라는 등 늘 좋은 말을 해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시즌 목표도 상향 조정했다. 박현경은 "첫 대회에서 목표를 이뤄서 영광이고 행복하다. 첫 우승을 이뤘으니, 시즌 목표를 2승으로 잡고 연습할 것이다"며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박현경은 "전 세계가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 오늘 저의 우승으로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 모두 힘내서 코로나19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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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 PGA 챔피언스투어 "2020시즌과 2021시즌 통합 운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가 2020시즌과 2021시즌을 통합 운영한다.PGA 챔피언스투어는 15일(한국시간) "2020시즌과 2021시즌을 통합해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찰스 슈와브컵 챔피언은 2021년 11월에 결정된다.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PGA 챔피언스투어는 올해 27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8개 대회가 취소됐다.투어 일정 재개도 빨라야 7월 말이 되어야 가능할 전망이다.코로나19로 중단되기 전까지 5개 대회를 소화한 PGA 챔피언스투어는 올해 남은 대회와 2021시즌 대회를 합쳐 2020~2021시즌으로 운영한다.한국 선수로는 올해 만 50세가 되는 최경주가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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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5
  • 한·미·일 가운데 첫 골프대회…KLPGA챔피언십 오늘 개막
    김세영(오른쪽)과 최혜진 선수가 13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골프장에서 열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LPGA챔피언십 경기 전 연습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0.05.1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고 마침내 팬들에게 선을 보인다. 제42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우승상금 2억2000만원)은 14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1~3라운드 6540야드·4라운드 6601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새 시즌 국내 개막전으로 치러진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 4월 대회를 모두 연기한 KLPGA측은 최근 확산세가 잠잠해지자 재개를 결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 미국, 일본 등 세계 주요국 프로골프대회 가운데 코로나 이후 최초로 막을 올리는 대회여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NBC 골프 채널이 이번 대회 주요 장면을 내보내는 것을 비롯해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8개국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역대 최대 상금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이에 걸맞게 출전 선수들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기반으로 두는 박성현과 김세영(27·미래에셋), 김효주(25·롯데), 이정은(24·대방건설)은 물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대표 스타인 이보미(32·노부타그룹)도 소속 리그의 휴식을 틈타 모처럼 한국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박성현은 “오랜만에 열리는 대회라 기대가 많이 된다. 특히 퍼트와 쇼트게임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겠지만 미국에서 경기가 재개되기 전에 경기 감각을 빨리 올리는 게 좋을 거라고 판단했다"고 출전 배경을 설명했다.   KLPGA챔피언십에 출전 선수들이 13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LPGA챔피언십 미디어데이에서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은6, 장하나, 최혜진, 박성현, 김세영, 조아연 선수. 2020.05.13.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21·롯데)은 국내파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출격한다. 최혜진은 "코로나19 이후에 처음으로 재개되는 대회이기도 하고, 지난해 우승한 만큼 많이 기다렸다.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코로나 극복,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부제를 내건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KLPGA는 코로나19 대응 TF를 꾸려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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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세븐밸리CC, 프로·아마추어 격돌 프로암 대회 21일 개최
      국내·외 투어프로 및 프로, 아마추어가 격돌하는 통합 프로암 골프대회가 대구·경북 최초로 오는 21일 경북 칠곡군 세븐밸리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14일 세븐밸리컨트리클럽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성공적인 극복을 기원하기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투어프로 30명, 프로 30명, 아마추어 60명 등 총 120명이 참가한다.   출전 프로골프 선수들도 화려하다. 올 시즌 LPGA 풀시드를 획득한 전지원, KPGA 풀시드를 보유한 고인성을 비롯해 강경남, 서요섭, 고석완, 김태우, 김태호, 김홍택, 이지현 등 국내·외 1부 투어 프로는 물론 챌린지투어 출전프로 및 자타공인 아마추어 고수들이 참가해 샷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전지원 프로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섬세한 샷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유망주다.  경기방식은 프로와 아마추어가 동반플레이를 펼치며,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각 부별로 핸디캡을 감안해 티박스 위치는 차이를 둔다. 총 상금은 1400만원 규모다. 통합우승자에는 7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28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프로 및 아마추어 각 부문별 우승 상금은 140만원으로, 중복 시상은 불가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프로골퍼들에게는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1년간 그린피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아마추어 1위에게도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세븐밸리컨트리클럽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대부분 골프대회가 연기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프로골퍼들의 사기진작과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현재 전 직원이 나서 성공적 대회를 위해 클럽하우스 방역은 물론 최상의 코스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갤러리 참여는 사전 예약된 최소인원으로 제한한다. 이대회는 SBS골프 채널에서 정규편성 돼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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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KLPGA 챔피언십에 쏠린 관심…취재진 규모 '역대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뚫고 오는 1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무관중으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LPGA 챔피언십에 한국 골프 대회 사상 역대 최다 취재진이 몰릴 전망이다.12일 KLPGA투어에 따르면 대회 취재 신청 매체가 82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취재 신청 마감 기한인 전날 72개 매체가 대회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추가 신청 문의가 쏟아지면서 10개 매체가 더 추가됐다.KLPGA투어 관계자는 "마감 기한이 끝났지만, 추가 신청을 더 받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미 많은 매체가 취재 신청을 해 추가 신청을 해도 경기 당일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국 골프 대회 사상 최다 취재진 규모다.국내외 주요 신문과 방송, 온라인 매체가 대부분 취재 신청을 마쳤으며, 이 중 국내 TV방송사도 13곳이나 된다.외신들의 관심도 뜨겁다. 미국 AP, 로이터 등 세계적 뉴스 통신사를 비롯해 일본 후지TV, 일본 골프다이제스트 등도 이번 대회를 취재한다.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주요 골프 대회가 멈춘 가운데 KLPGA 챔피언십이 가장 먼저 문을 열면서 국내외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역대 최대 취재진에 KLPGA투어는 취재 공간 확충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취재진은 문진표를 작성하고 체온을 잰 다음에 기자실에 입장할 수 있다.또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기자회견장에선 선수와 취재진이 일정 거리 이상을 두고 인터뷰를 진행한다. 상황에 따라 기자회견이 야외에서 진행될 수도 있다.선수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취재진의 경기 관람도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KLPGA투어 관계자는 "취재진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에 방역 체계 또한 철저하게 운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역대 가장 많은 15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KLPGA 챔피언십은 30억원의 총상금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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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나이키, 여자골프 유망주 손예빈 후원한다
    손예빈.(사진=갤럭시아SM 제공)   나이키가 국가대표 출신 여자골프 유망주 손예빈(19)을 후원한다. 손예빈의 소속사인 갤럭시아SM은 손예빈과 나이키가 3년 간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데뷔를 목표로 하는 손예빈은 앞으로 대회에서 나이키의 제품을 사용한다.  10세에 골프를 시작한 손예빈은 중고교 선수 시절 각종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8년에는 국가대표 상비군, 2019년에는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을 비롯한 총 4차례 프로대회에서 아마추어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손예빈은 “오랫동안 좋아하고 즐겨 입던 브랜드인 나이키의 후원을 받게 돼 정말 꿈만 같다”며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제이슨 데이, 브룩스 켑카, 미셸 위를 비롯해 모든 나이키 글로벌 선수들과 한식구가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밝혔다. 나이키는 미래가 밝은 손예빈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손예빈은 13일 개막하는 KLPGA 3부투어 시드 순위전을 통해 새 시즌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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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KLPGA 유망주 임희정, 아이언오토 홍보대사 위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골퍼 임희정(20∙한화큐셀)이 아우디의 부산·경남 공식딜러 아이언오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11일 아이언오토가 밝혔다.    임희정은 올시즌 아이언오토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아우디의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 45 TDI quattro’ 차량도 제공 받는다. 이외에도 아이언오토가 주최하는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희정은 KLPGA 2년차로 올해 KLPGA의 홍보모델에 발탁된 신예 골퍼다. 2019시즌에만 3승을 달성해 신인상 포인트 2위에 올랐다.    아이언오토 김민규 대표는 “KLPGA 최고의 라이징 스타 임희정 선수가 아이언오토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다. 젊고 강인한 도전 정신에 주목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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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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