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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영·다영 '쌍둥이 자매' 흥국생명에서 한솥밥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최고 이슈 메이커인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한솥밥을 먹는다. 흥국생명은 14일 두 선수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FA 시장 최대어로 분류됐던 이재영은 원소속팀인 흥국생명과 연봉 4억원, 옵션 2억원 등 급여 총액 6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현대건설 세터 이다영은 총액 4억원(연봉 3억원, 옵션 1억원)에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게 됐다. 흥국생명은 지난 9일 한국배구연맹(KOVO) 이사회에서 여자부 샐러리캡을 종전 14억원에서 옵션캡 5억원 포함 23억원으로 증액하자 과감한 투자로 두 선수를 모두 잡았다. 전체 샐러리캡의 절반 가량을 두 선수에게 쓴 셈이다. 고교생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재영과 이다영은 2014~2015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1,2순위로 V-리그에 입성했다. 6시즌 동안 두 선수는 각각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주축 선수로 코트를 누볐다. 이재영은 2015~2016시즌부터 베스트 7 레프트 부분에서 5회 연속 이름을 올렸고, 이다영도 최근 세 시즌 연속 베스트 7에 뽑히면서 기량을 만개했다. 이재영은 “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구단에 감사하다. 좋은 성적으로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새 팀에서의 도전을 택한 이다영은 “언니와 함께 뛰는 것도 나에게는 큰 의미이지만 박미희 감독님의 리더십과 흥국생명만의 팀 분위기가 이적을 결심하게 만든 가장 큰 이유”라고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2018~2019시즌 통합 챔피언에 올랐던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잔류에 이어 이다영까지 데려오면서 전력을 강화했다. 여자배구계 최고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두 선수를 동시에 보유하면서 흥행몰이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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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4
  • 2020 도쿄올림픽 진출에 성공하는 여자배구 대표팀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9위)은 12일 밤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린 태국(세계랭킹 14위)과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아시아대륙예선 결승전에서 3-0(25-22 25-21 25-20) 완승을 거뒀다.태국전 승리로 이번 대회에 걸린 한 장의 도코행 티켓을 손에 넣은 한국은 3회 연속 올림픽 진출 성공했다.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대표팀을 이끈 라바리비 감독은 올림픽 본선행이라는 임무를 무사히 완수했다. 라바리니 감독은 경기 후 "오늘이 내 인생 최고의 날이다. 40년을 이 순간을 위해 기다린 것 같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탈리아 출신 명장인 라바리니 감독에게도 올림픽은 처음 경험하는 꿈의 무대다. "스포츠계에 종사한 뒤 늘 올림픽에 관한 꿈을 가졌다. 이 목표를 이뤄낸 것은 정말 환상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 대회 내내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라바리니 감독은 고른 선수기용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이재영(흥국생명)은 물론 강소휘(GS칼텍스), 박정아(한국도로공사), 김희진(IBK) 등이 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덕분에 준결승까지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었던 에이스 김연경(엑자시바시)은 태국과의 결승에서 아껴뒀던 힘을 모두 쏟아내며 승리를 지휘했다. "지난 여름 러시아에서 치렀던 올림픽 예선에서 티켓에 거의 다 다가갔었는데 (역전패라는) 믿기지 않는 결과를 받아들여야했다"는 라바리니 감독은 "유일한 마지막 기회가 태국에 있었고, 선수들은 오직 우리의 목표에 집중하면서 단 한 순간도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부상자가 많아 모든 선수가 잘 뛸 수는 없는 상황이었는데, 훌륭한 팀이다. 멋지다"고 칭찬했다. 대업을 이뤄낸 라바리니호는 이제 도쿄올림픽 본선을 겨냥한다. 라바리니 감독은 올림픽 목표에 대해 "나도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내 목표는 올림픽에 가는 것이었다"면서 "올림픽에서 우리의 최선의 능력을 발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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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3
  • 최초 200승!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선수들이 주는 선물"
       18일 200승 달성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아산 우리은행의 위성우(48) 감독이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정규리그 통산 200승 고지에 올랐다.  위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6–72로 승리했다.  이로써 1998년 출범한 여자프로농구에서 최초로 200승(50패) 고지에 오르며 최다승 감독이 됐다. 임달식(55) 전 신한은행 감독의 199승을 뛰어넘었다.  위 감독은 소감을 묻자 "사실 개인적인 감흥은 별로 없다. 선수들에게 고마울 뿐이다. 감독이 열심히 가르친다고 되는 게 아닌데 선수들이 잘 따라와서 이룬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나에게 주는 선물, 감독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보탰다.  2012~2013시즌부터 우리은행 지휘봉을 잡은 위 감독은 최약체이던 우리은행을 정규리그 1위와 함께 통합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뽐냈다.  우리은행은 2012~2013시즌을 시작으로 2017~2018시즌까지 통합 6연패의 위업을 일궜다.   우리은행 선수들은 위 감독의 200승을 축하하기 위해 경기 후, 케이크를 마련해 축하했다. 또 순금 10돈으로 제작한 농구공 모형물을 특별 제작해 전달했다.  위 감독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데 선수들이 축하해줬다. 고마웠다. 이렇게 선물을 준비한 줄 알았으면 경기 중에 너무 화내지 말걸 그랬다"며 웃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감독 데뷔전이었던 2012~2013시즌 구리 KDB생명과의 첫 경기를 꼽았다.   "정말 정신없이 치른 경기였다. 주전 5명 모두가 40분 풀타임을 뛰었던 경기"라며 "5년 동안 꼴찌를 했던 팀을 맡아서 처음 감독으로 치른 경기였기에 정신없이 했던 기억이다"고 했다.  위 감독의 정규리그 승률은 8할이다. 통산 200승50패. 프로 스포츠에서 좀처럼 나올 수 없는 기록이다.  위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운동하고, 열심히 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사진 기사 뉴시스  '통산 몇 승이 목표인가'라는 질문에는 "없다. 200승이라는 목표도 없었다. 아마도 몇 승을 했는지 스스로 세는 감독은 없을 것이다"며 "처음 기록했다는 자긍심은 있지만 승수를 쌓기 위해 감독을 하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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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9

실시간 배구 기사

  • 터키리그 떠나는 김연경 "동료들에게 감사"
    2년 간의 터키 엑자시바시 생활을 접고 새 도전을 준비하는 배구여재 김연경(32)이 동료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김연경 소속사 라이언앳은 22일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즌이 일찍 종료돼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됐다"면서 "엑자시바시 구단과 상호 합의 과정을 거쳐 결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엑자시바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경과의 작별을 공식 발표했다. 엑자시바시는 "월드스타 김연경과 결별해 아쉽지만, 그가 건강하게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언앳은 "구단은 김연경이 남은 선수 생활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어가길 기원했고, 김연경 역시 좋은 추억을 만들고 2년간 많은 지원을 해준 구단 관계자 및 동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고 소개했다. 김연경은 2018년 5월 엑자시바시에 입단했다. 2년 간 엑자시바시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터키컵 우승 2회,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월드컵 은메달(2019년)과 동메달(2018년)을 획득했다. 일각에서는 김연경이 중국 베이징에 새 둥지를 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제배구 소식을 알리는 월드오브발리는 지난달 브라질 매체 멜호르 도 볼레이를 인용해 "김연경이 중국 베이징으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엑자시바시 입단 직전인 2017년부터 1년 간 상하이를 통해 중국 무대를 경험한 바 있다. 유럽에 비해 짧은 중국리그에서 뛴다면 내년 7월로 예정된 2020 도쿄올림픽 준비가 한결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유럽 등 다른 리그행도 열려있다.   라이언앳은 "아직 거취 문제가 결정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코로나19로 지난달 귀국한 김연경은 국내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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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2
  • 남녀 프로배구 1~3위팀, 코로나19 극복 2억원 기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한국배구연맹,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녀 정규리그 1~3위 6개 구단(남자부 우리카드·대한항공·현대캐피탈, 여자부 현대건설·GS칼텍스·흥국생명)과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이 뜻을 모았다.   한국배구연맹은 20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도드람 테마파크에서 프로배구 6개 구단 대표 선수와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 한국배구연맹 김윤휘 사무총장,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병학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남녀부 상위 3개팀이 상금 4억원 중 1억3000만원, 한국배구연맹이 1000만원, 도드람양돈농협이 6000만원을 기부해 모은 2억원으로 도드람 가정간편식 식품 5만4000팩을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통해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지난 시즌 남자부 정규리그 MVP 우리카드 나경복은 “뜻깊은 행사에 참가해 기쁘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힘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맹은 의료진 음료기부, 지난 시즌 정규리그 남녀부 상위 3개팀과 함께 진행한 코로나19 피해가정 성금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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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박철우, 삼성화재 떠나 한국전력과 구단 최고대우 FA 계약
      박철우(35)가 삼성화재를 떠나 한국전력으로 깜작 이적한다.18일 배구계에 따르면 박철우는 최근 한국전력과 구단 역대 최고대우로 계약서에 사인했다.계약기간은 3년으로 알려졌다.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이적이다. 박철우는 삼성화재로부터 적지 않은 액수를  제시 받았지만, 한국전력의 과감한 투자에 새로운 도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철우는 2004년 현대캐피탈에 입단해 토종 최고 공격수로 주목을 받았다.2010년에는 FA로 삼성화재에 입단해 2016~2017시즌 3년 계약을 연장했다.2019~2020시즌에도 28경기에서 444득점으로 활약한 박철우는 한국전력으로 깜짝 이적하며 다음 시즌 코트를 누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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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9
  • 재영·다영 '쌍둥이 자매' 흥국생명에서 한솥밥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최고 이슈 메이커인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한솥밥을 먹는다. 흥국생명은 14일 두 선수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FA 시장 최대어로 분류됐던 이재영은 원소속팀인 흥국생명과 연봉 4억원, 옵션 2억원 등 급여 총액 6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현대건설 세터 이다영은 총액 4억원(연봉 3억원, 옵션 1억원)에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게 됐다. 흥국생명은 지난 9일 한국배구연맹(KOVO) 이사회에서 여자부 샐러리캡을 종전 14억원에서 옵션캡 5억원 포함 23억원으로 증액하자 과감한 투자로 두 선수를 모두 잡았다. 전체 샐러리캡의 절반 가량을 두 선수에게 쓴 셈이다. 고교생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재영과 이다영은 2014~2015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1,2순위로 V-리그에 입성했다. 6시즌 동안 두 선수는 각각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주축 선수로 코트를 누볐다. 이재영은 2015~2016시즌부터 베스트 7 레프트 부분에서 5회 연속 이름을 올렸고, 이다영도 최근 세 시즌 연속 베스트 7에 뽑히면서 기량을 만개했다. 이재영은 “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구단에 감사하다. 좋은 성적으로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새 팀에서의 도전을 택한 이다영은 “언니와 함께 뛰는 것도 나에게는 큰 의미이지만 박미희 감독님의 리더십과 흥국생명만의 팀 분위기가 이적을 결심하게 만든 가장 큰 이유”라고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2018~2019시즌 통합 챔피언에 올랐던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잔류에 이어 이다영까지 데려오면서 전력을 강화했다. 여자배구계 최고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두 선수를 동시에 보유하면서 흥행몰이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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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4
  • [도쿄올림픽 연기]김연경 "당혹스럽지만 당연한 결정, 2021년 준비"
      한국 여자배구의 간판스타인 김연경(엑자시바시)이 2020 도쿄올림픽의 1년 연기 소식에 "당연한 결정"이라면서 내년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김연경은 25일 소속사인 라이언앳을 통해 "도쿄올림픽이 연기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연기 소식을 들으니 당혹스러운 부분이 있다"면서도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활동이 힘든상황에서는 당연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덤덤하게 받아들였다.김연경은 2012런던올림픽에서 4강을 경험했다. 4년 전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여자배구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김연경은 도쿄대회를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난 1월 끝난 도쿄올림픽 예선에서는 복근이 찢어지는 부상 속에 진통제를 먹으면서 우승을 이끌었다.김연경은 "모든 선수들이 도쿄올림픽만 보고 지금껏 달려와서 꿈이 앞에 있었는데 뒤로 미뤄져 다시 과정을 거쳐야 해 많이 힘들 것 같다"고 걱정하면서도 "이미 연기가 발표됐으니 잘 버텨 2021년 도쿄올림픽을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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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 가빈·산체스도 코로나19 여파로 한국 떠난다
      한국전력의 가빈과 한국도로공사의 산체스가 코로나 19 여파로 시즌을 마치지 못한 채 한국을 떠난다.한국전력은 가빈이 13일 캐나다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한국전력은 "가빈이 팀에 대한 책임감으로 리그 종료까지 잔여 경기에 출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3월 넷째 주 이후로 리그 재개가 지연되고 있고, 추후 캐나다 입국 제한 조치 등의 우려를 감안해 구단에서 선수를 출국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가빈은 조기 출국을 건의해준 코칭스태프와 이를 흔쾌히 수락한 구단주의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가빈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조기 종식으로 무사히 리그를 마치길 바라며,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고 있는 팀인 한국전력을 끝까지 응원해달라"고 팬들에게 부탁했다.   산체스 역시 시즌을 마치지 못하고 떠났다. 산체스는 코로나 19 여파로 자신이 퇴단을 요구했고, 구단은 이를 받아들였다.프로배구에서는 삼성화재의 산탄젤로와 IBK기업은행의 어나이에 이어 가빈, 산체스까지 4명의 외국인 선수가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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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2
  • 코로나19에 프로배구도 3일부터 잠정 '스톱'(종합)
      프로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잠시 발걸음을 멈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일 도드람 2019~2020 V-리그를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3일 남자부 우리카드-OK저축은행전, 여자부 KGC인삼공사-흥국생명전을 시작으로 예정됐던 남자부 14경기, 여자부 10경기가 미뤄졌다. 이에 앞선 이날 오전 남녀 13개 구단 사무국장들은 실무위원회에서 '리그를 중단해달라'는 내용을 KOVO측에 전달했다.사무국장들은 현 상황에서 리그를 정상 운영한다는 것은 너무 위험 부담이 크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A구단 관계자는 "선수들과 감독들이 너무 불안해한다. 선수들 사이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여러 유언비어들도 나돌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지금 분위기에서 리그를 한다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는 것이 구단들의 생각"이라고 말했다.KOVO는 지난달 28일 13개 구단에 공문을 보내 코로나19 상황별 대응계획을 전파했다. 공문에는 정규리그 종료 예정일인 18일 이전 관계자 중 확진자 발생시 즉각 리그를 중단하고 14일간 추이를 지켜본 뒤 포스트시즌 진행 여부를 판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포스트시즌 중 확진자가 나오면 마찬가지로 14일 간 일정을 멈추고 축소 진행 혹은 종료 결정을 하기로 했다.KOVO의 최초 대응계획에는 관계자 외 확진자 발생시 시나리오가 포함되지 않았지만, 남자프로농구 KCC의 사례처럼 외부 확진자들과의 접촉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만큼 구단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KOVO에 중단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A구단 관계자는 "확진자가 나오면 중단한다는 방침은 현 상황에서 쉽지 않은 일이 됐다. 누구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야 끝난다는 말인데 만에 하나 그런 일이 발생할 경우 결국 그 사람 홀로 리그 중단의 책임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B구단 관계자는 "오늘 실무위원회 전까지 KOVO는 리그 중단은 생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사무국장들이 '이대로는 할 수 없다'는 의견을 개진해 KOVO의 기류가 바뀌었다"고 귀띔했다.절차상 리그 중단 결정은 구단 단장들로 구성된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야하지만, 지난달 7일 이사회에서 구단들이 향후 대응 방안을 KOVO에 위임하기로 합의하면서 별도의 이사회 소집 없이 중단 결정이 내려졌다. KOVO는 실무위원회 이후 유선으로 이사들의 의견을 확인한 뒤 잠정 중단을 최종 확정했다. KOVO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이에 대한 후속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부득이한 중단으로 배구팬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하루 빨리 사태가 종식돼 리그가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미 남자프로농구가 중단에 돌입한데 이어 남녀 배구마저 일정을 순연하기로 결정하면서 겨울 프로스포츠는 여자프로농구만이 진행되게 됐다. 여자프로농구는 무관중으로 잔여 시즌을 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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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3
  • '정지윤·양효진 활약' 현대건설, GS칼텍스 잡고 선두 복귀(종합)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완파하고 선두를 탈환했다. 현대건설은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22 25-18) 완승을 거뒀다. 2연패를 벗어난 현대건설은 GS칼텍스를 제치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시즌 성적은 20승7패 승점 55. 현대건설은 정지윤이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1개 등 17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양효진도 16점으로 거들었다. 이날 4개의 블로킹을 추가한 양효진은 남녀 프로배구 최초 개인 통산 블로킹 1200개(통산 1202개)를 돌파했다. 헤일리는 14점을 기록했다. 반면 5연승이 좌절된 GS칼텍스는 2위(18승9패 승점 54)로 내려앉았다. 현대건설은 1세트부터 기세를 올렸다. 9-9에서 정지윤이 속공에 이어 서브 에이스를 터트리면서 리드를 가져왔다. 근소하게 앞서가던 현대건설은 13-12에서 양효진의 오픈 공격으로 한 점을 보탰고, 황민경의 블로킹과 퀵오픈으로 격차를 더 벌렸다. 20-16에서는 양효진이 연달아 3점을 올리면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현대건설은 2세트도 가져갔다. 초반 9-13으로 끌려간 현대건설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GS칼텍스를 따라갔다. 14-15에서는 황민경의 오픈 공격으로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GS칼텍스는 러츠와 한수지, 강소휘를 앞세워 다시 21-18로 달아났다.  현대건설은 포기하지 않았다. GS칼텍스의 범실과 정지윤의 공격 등을 엮어 21-21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반면 GS칼텍스는 범실을 하며 흔들렸고, 이 틈을 현대건설이 놓치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23-21에서 정지윤의 오픈 공격으로 쐐기를 박았다. 현대건설은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10-9에서 양효진이 블로킹 2개에 이어 오픈 공격을 성공시켰다. 15-13에서는 정지윤과 헤일리의 연속 득점, 이다영의 서브 에이스, 상대 범실 등을 묶어 20-13으로 격차를 벌렸다.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온 현대건설은 상대 서브 범실로 매치 포인트를 잡았고, 황민경의 퀵오픈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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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2
  • 프로배구, 코로나19 확산으로 25일부터 무관중 경기
    한국배구연맹(KOVO)이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당분간 관중 없이 경기를 치른다. KOVO는 "25일부터 상황 호전 시까지 도드람 2019~2020 V-리그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KOVO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과 정부의 대응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리그 운영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고, 그 결과 리그 운영의 연속성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를 결정했다.  장소 변경을 검토했던 김천 연고 한국도로공사의 홈 경기도 김천에서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협의가 됐다.  KOVO는 "무관중 경기 시에도 선수, 운영 요원 등 관계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글사진/뉴시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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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2020 도쿄올림픽 진출에 성공하는 여자배구 대표팀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9위)은 12일 밤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린 태국(세계랭킹 14위)과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아시아대륙예선 결승전에서 3-0(25-22 25-21 25-20) 완승을 거뒀다.태국전 승리로 이번 대회에 걸린 한 장의 도코행 티켓을 손에 넣은 한국은 3회 연속 올림픽 진출 성공했다.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대표팀을 이끈 라바리비 감독은 올림픽 본선행이라는 임무를 무사히 완수했다. 라바리니 감독은 경기 후 "오늘이 내 인생 최고의 날이다. 40년을 이 순간을 위해 기다린 것 같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탈리아 출신 명장인 라바리니 감독에게도 올림픽은 처음 경험하는 꿈의 무대다. "스포츠계에 종사한 뒤 늘 올림픽에 관한 꿈을 가졌다. 이 목표를 이뤄낸 것은 정말 환상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 대회 내내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라바리니 감독은 고른 선수기용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이재영(흥국생명)은 물론 강소휘(GS칼텍스), 박정아(한국도로공사), 김희진(IBK) 등이 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덕분에 준결승까지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었던 에이스 김연경(엑자시바시)은 태국과의 결승에서 아껴뒀던 힘을 모두 쏟아내며 승리를 지휘했다. "지난 여름 러시아에서 치렀던 올림픽 예선에서 티켓에 거의 다 다가갔었는데 (역전패라는) 믿기지 않는 결과를 받아들여야했다"는 라바리니 감독은 "유일한 마지막 기회가 태국에 있었고, 선수들은 오직 우리의 목표에 집중하면서 단 한 순간도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부상자가 많아 모든 선수가 잘 뛸 수는 없는 상황이었는데, 훌륭한 팀이다. 멋지다"고 칭찬했다. 대업을 이뤄낸 라바리니호는 이제 도쿄올림픽 본선을 겨냥한다. 라바리니 감독은 올림픽 목표에 대해 "나도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내 목표는 올림픽에 가는 것이었다"면서 "올림픽에서 우리의 최선의 능력을 발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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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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