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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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삼성, 1순위로 차민석 지명…고졸 최초 1순위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전체 1순위로 '고고생' 차민석(19·제물포고)을 선택하며 드래프트 최초로 고졸 1순위 선수가 탄생했다.삼성은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선수 48명 가운데 전체 1순위로 200㎝ 장신 포워드 차민석을 지명했다.삼성은 지난 16일 신인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그동안 드래프트 순번에서 운이 따르지 않았던 삼성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1순위 신인 선수 선발 권리를 가졌다.200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의 부름을 받았던 현 이규섭 코치 이후 처음이다.이 코치는 2000~2001시즌 신인상을 거머쥐고, 삼성의 두 차례 우승에 기여했다.삼성은 차민석의 공격력을 높이 평가하며 즉시 전력보단 미래를 보고 전체 1순위로 고교생 차민석을 뽑았다.제물포고 졸업 예정 선수인 차민석은 고졸 최초 1순위라는 영예도 안았다. 이전에 가장 높은 순위로 지명된 고졸 참가자는 지난 2015년 전체 3순위로 전주 KCC에 입단한 송교창과 2018년 3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은 서명진이었다.차민석은 역대 3번째 1라운드 고졸 선수이기도 하다.   2005년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서울 SK의 지명을 받은 한상웅도 고졸 출신이지만, 졸업 이후였고, 교포라는 특성 때문에 차이가 있다.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부산 KT는 연세대 가드 박지원(22·192㎝)을 지명했다.박지원은 동생인 여자프로농구(WKBL) 아산 우리은행의 주전 가드 박지현(20)과 함께 프로농구 최초의 동반 1순위 지명 남매로 관심을 모았으나, 아쉽게 2순위로 무산됐다.박지현은 2018년 여자농구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우리은행에 입단했다.3순위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고려대 가드 이우석(21·196㎝)을 지명했고, 4순위 인천 전자랜드는성균관대 가드 양준우(22·187㎝), 5순위 안양 KGC인삼공사는 연세대 포워드 한승희(22·197㎝)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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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3
  • 농구 박지수, MBN 여성스포츠대상 10월 MVP 선정
    `  박지수.(사진=MBN 제공) 올 시즌 압도적인 기량으로 여자프로농구 각종 개인 순위를 휩쓸고 있는 박지수(22·KB국민은행)가 2020 MBN 여성스포츠대상 10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박지수는 9일 서울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그룹 사옥에서 열린 월간 시상식에 참석해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박지수는 외국인 선수가 없는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보이는 선수다. 1라운드 5경기를 마친 현재 27.8점, 15.8리바운드로 두 부문 모두 선두다. 블록슛과 공헌도 역시 전체 1위다. 지난 14일 부산 BNK전에서는 개인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인 33점을 넣기도 했다. 박지수의 수상은 지난해 3월 이후 올해만 두 번째다.   박지수는 “팀 동료들과 힘을 합쳐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뛰다 보니 개인 기록이 따라온 것 같다“면서 “2년 만의 통합우승을 위해 앞으로도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MBN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장인 임신자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은 “박지수 선수는 우리나라 국보급 센터로 차근차근 성장해온 선수“라면서 “올 시즌 한뼘 더 성장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여자농구에 더욱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의 발전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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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 LA레이커스, 10년 만에 NBA 제패…MVP 르브론
    정상 오른 레이커스 선수단. 2020.10.12.   2019~2020시즌 미국프로농구(NBA)의 주연은 LA 레이커스였다. 레이커스가 10년 만에 웃었다. 레이커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NBA 파이널(7전4선승제) 6차전에서 106-93으로 이겼다. 5차전 패배로 우승 확정을 미뤘던 레이커스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2패를 기록, 2019~2020시즌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레이커스가 NBA 파이널을 정복한 것은 2009~2010시즌 이후 10시즌만이다. 통산 17회로 보스턴 셀틱스의 최다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레이커스의 상징이었던 코비 브라이언트가 떠난 해 거둔 우승이라 더욱 뜻깊었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1월26일 헬기 사고로 세상을 등졌다. 커리어 통산 4번째 우승을 경험한 르브론 제임스는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로 등극했다. 제임스는 우승을 차지한 해 모두 MVP를 차지하는 이색 기록을 남겼다.   르브론 제임스의 환호. 2020.10.12.   제임스는 6차전에서도 41분13초를 뛰며 28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앤서니 데이비스도 19점 1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제임스가 버티던 2013년 이후 7년 만의 우승을 노렸던 마이애미는 레이커스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뱀 아데바요가 25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지미 버틀러가 12점에 묶인 것이 아쉬웠다. 승부는 일찌감치에 결정됐다. 28-20으로 앞선 채 2쿼터를 맞이한 레이커스는 36점을 퍼붓는 동안 마이애미를 16점으로 막아냈다. 3쿼터를 앞두고 점수는 64-36까지 벌어졌다. 레이커스는 별다른 위기 없이 3,4쿼터를 보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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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여자핸드볼 SK, 최초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 창단
    여자 핸드볼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핸드볼 저변 활성화를 위해 실업 구단이 참여하는 국내 최초 유소년 핸드볼 클럽을 창단하기로 했다.SK는 29일 "유소년 핸드볼 클럽인 가칭 '주니어 슈글즈'를 K-GYM 스포츠클럽과 협력해 만들기로 했다"고 전했다.SK와 K-GYM은 2017년 핸드볼 관람 문화체험 프로그램 자매결연 이후 다양한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오다 핸드볼 종목을 정식 강습 프로그램으로 개설해 '주니어 슈글즈 클럽'을 운영하는데 합의했다. K-GYM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스포츠클럽이다. 유소년 회원 250여명을 보유해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이배현 SK 단장은 "유소년들이 핸드볼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이 신장될 수 있도록 K-GYM 운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주니어 슈글즈'를 통해 재능 있는 학생들 중 선수로 성장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 학생을 발굴해 핸드볼 엘리트학교 진학 및 멘토링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SK와 K-GYM 스포츠클럽은 주 1회 핸드볼교실, 찾아가는 핸드볼강습, 핸드볼관람 문화체험, K-GYM컵 대회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연말 대한핸드볼협회에서 개최하는 2020 핸드볼 꿈나무 페스티벌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유소년 선수들을 육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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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30
  • '김소니아 펄펄'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3연승…공동 선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김소니아.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김소니아의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질주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우리은행은 2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7-60으로 대승을 거뒀다.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5승째(5패)를 수확해 청주 KB국민은행과 공동 선두가 됐다.김소니아의 활약이 단연 빛났다. 김소니아는 21점을 넣고 16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프로 데뷔 이후 개인 한 경기 최다다. 어머니가 루마니아인인 김소니아는 전날 남자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이승준이 한 TV 프로그램에서 그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승준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연인 김소니아를 직접 응원했다.김소니아는 득점, 리바운드 뿐 아니라 어시스트와 스틸도 각각 5개, 3개씩을 해내며 우리은행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2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에 연인인 김소니아(우리은행)를 응원하러 온 이승준.   박지현과 박혜진은 나란히 17점씩을 터뜨리면서 우리은행 승리에 힘을 보탰다. 르샨다 그레이도 13득점 9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지난 19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개인 통산 7000득점을 돌파한 김정은은 15득점으로 활약하면서 개인 통산 득점을 7023점으로 늘려 김지윤(7020점)을 제치고 역대 통산 득점 3위로 올라섰다.신한은행이 8승 12패를 기록하면서 용인 삼성생명, 부천 KEB하나은행 등 3개 팀이 나란히 공동 3위가 됐다.김연희와 김단비가 각각 16득점, 1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신한은행에 승리를 안기지는 못했다. 사진 기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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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2
  • '사상 첫 부산 개최' 올스타전 승자는 핑크스타…박지수 MVP
      사상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된 '별들의 잔치'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미소를 지은 것은 핑크스타였다. 핑크스타는 12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108-101로 승리했다. '별중의 별' 최우수선수(MVP)는 청주 KB국민은행의 에이스 박지수의 차지가 됐다. 박지수는 이날 기자단 투표에서 총 77표 가운데 74표를 얻어 MVP로 선정됐다. 박지수는 3점포 세 방을 포함해 19득점을 올렸고, 7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화려한 세리머니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MVP 투표 2위의 아쉬움을 베스트퍼포먼스상으로 달랬던 박지수는 생애 첫 MVP의 기쁨을 누렸다. 상금 300만원도 거머쥐었다. MVP 투표에서는 21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을 기록한 카일라 쏜튼(KB국민은행)이 3표를 받아 2위에 올랐다. 쏜튼의 스틸 6개는 역대 올스타전 한 경기 개인 최다 기록이다. 득점상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7점을 몰아친 블루스타 르샨다 그레이(아산 우리은행)에게 돌아갔다. 그레이는 상금 200만원도 받았다. 15득점을 올린 핑크스타의 박지현(우리은행)이 베스트퍼포먼스상을 받아 상금 100만원을 차지했다. 올스타 선수들은 정규리그 경기에서 보이던 격렬한 몸싸움 대신 유쾌하고 화려한 개인기와 한층 큰 세리머니로 올스타전을 장식했다. 선수들은 경기를 즐기며 팬들과 호흡하기 위해 노력했고, 팬들에게 더 큰 재미를 안기기 위해 수비보다는 공격에 집중했다. 실수를 해도 되려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경기를 즐겼다. 박지수는 골을 성공할 때마다 두 팔을 휘저으며 기쁨을 표현했다. 그레이는 슛을 성공한 후 덤블링을 선보이기도 했다.  1쿼터 초반에는 김이슬과 김단비(이상 인천 신한은행)가 정상일 인천 신한은행 감독에게 달려가 댄스를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2쿼터에는 일반인 선수들이 코트에 투입돼 눈길을 모았다. 여자농구동호회 회장이자 여자농구 열혈 팬인 이혜수씨가 핑크스타 팀원으로,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부 주장 출신으로 부천 KEB하나은행 팬인 임수빈이 블루스타 일원으로 코트를 밟았다. 특히 이혜수씨는 3점슛과 자유투, 골밑슛을 넣으며 남다른 농구 실력을 자랑했다. 임수빈씨도 골밑슛을 터뜨리며 특별한 경험을 했다. 2쿼터 막판 박지수는 3점포를 터뜨린 뒤 안덕수 KB국민은행 감독과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에게 달려가 함께 춤을 췄다. 안덕수 감독과 위성우 감독은 얼굴이 잔뜩 빨개지면서도 엉덩이를 흔들며 장단을 맞춰줬다. 핑크스타의 박지현과 박지수, 고아라(KEB하나은행), 노현지(BNK), 김단비는 2쿼터 초반 김단비의 중거리슛이 림을 통과한 뒤 코트 가운데에 모여 춤을 추며 기쁨을 표했다. 6개 구단 감독들은 3쿼터를 마친 뒤 우스꽝스러운 의상을 입고 나와 코트 중간에 마련된 미니 코트에서 이벤트 경기를 펼치며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경기는 3쿼터 중반까지 접전으로 펼쳐졌다. 1쿼터 중반 이후 블루스타가 다미리스 단타스(BNK), 강이슬, 마이샤 하인스 알렌(이상 KEB하나은행)이 3점포를 터뜨려 32-19까지 점수차를 벌렸지만, 핑크스타도 노현지, 고아라의 3점포로 점수차를 좁혔다.일반인 선수인 이혜수씨, 임수빈씨가 투입된 2쿼터 초반 블루스타가 이혜수, 쏜튼의 골밑슛과 고아라의 3점포로 34-36까지 따라붙으면서 경기는 다시 접전으로 접어들었다. 기세를 살린 핑크스타는 2쿼터 막판 박지수가 3점포와 골밑슛을 연달아 터뜨려 51-45로 앞섰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블루스타는 3쿼터 시작 후 강이슬의 골밑슛과 르샨다 그레이(우리은행)의 3점포로 57-57 동점을 만들었다.3쿼터 막판 흐름은 핑크스타 쪽으로 흘러갔다. 69-68로 앞선 상황에서 엘레나 스미스(신한은행)와 박지현의 골밑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린 핑크스타는 쏜튼이 골밑슛과 3점포를 연이어 터뜨려 10점차(78-68) 리드를 잡았다.핑크스타는 4쿼터 초반까지 10점차 리드를 지켰지만, 이내 블루스타의 추격을 받았다. 블루스타는 강이슬의 3점포로 분위기를 살린 뒤 김소니아(우리은행)의 골밑슛 2방과 그레이의 골밑슛으로 89-92까지 추격했다.하지만 쏜튼의 4득점과 김단비의 3점포로 달아난 핑크스타는 스미스가 골밑슛과 3점포를 연달아 작렬, 경기 종료 2분여 전 104-95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블루스타는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강아정, 마이샤가 연이어 3점포를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한편 이날 4464석이 있는 BNK 센터에는 3915명이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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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3

실시간 농구 기사

  • 프로농구 삼성, 1순위로 차민석 지명…고졸 최초 1순위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전체 1순위로 '고고생' 차민석(19·제물포고)을 선택하며 드래프트 최초로 고졸 1순위 선수가 탄생했다.삼성은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선수 48명 가운데 전체 1순위로 200㎝ 장신 포워드 차민석을 지명했다.삼성은 지난 16일 신인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그동안 드래프트 순번에서 운이 따르지 않았던 삼성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1순위 신인 선수 선발 권리를 가졌다.200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의 부름을 받았던 현 이규섭 코치 이후 처음이다.이 코치는 2000~2001시즌 신인상을 거머쥐고, 삼성의 두 차례 우승에 기여했다.삼성은 차민석의 공격력을 높이 평가하며 즉시 전력보단 미래를 보고 전체 1순위로 고교생 차민석을 뽑았다.제물포고 졸업 예정 선수인 차민석은 고졸 최초 1순위라는 영예도 안았다. 이전에 가장 높은 순위로 지명된 고졸 참가자는 지난 2015년 전체 3순위로 전주 KCC에 입단한 송교창과 2018년 3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은 서명진이었다.차민석은 역대 3번째 1라운드 고졸 선수이기도 하다.   2005년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서울 SK의 지명을 받은 한상웅도 고졸 출신이지만, 졸업 이후였고, 교포라는 특성 때문에 차이가 있다.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부산 KT는 연세대 가드 박지원(22·192㎝)을 지명했다.박지원은 동생인 여자프로농구(WKBL) 아산 우리은행의 주전 가드 박지현(20)과 함께 프로농구 최초의 동반 1순위 지명 남매로 관심을 모았으나, 아쉽게 2순위로 무산됐다.박지현은 2018년 여자농구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우리은행에 입단했다.3순위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고려대 가드 이우석(21·196㎝)을 지명했고, 4순위 인천 전자랜드는성균관대 가드 양준우(22·187㎝), 5순위 안양 KGC인삼공사는 연세대 포워드 한승희(22·197㎝)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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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3
  • '3점포 14방' 인삼공사, 오리온 제압하고 4위로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전성현 (사진 = KBL 제공)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정확한 외곽포를 앞세워 고양 오리온을 꺾고 4위로 올라섰다. 인삼공사는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불을 뿜은 3점포를 앞세워 81-73으로 이겼다.7승(5패)째를 신고한 인삼공사는 울산 현대모비스(6승5패)를 제치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2연패에 빠진 오리온(6승7패)은 6위에 자리했다.슈터 전성현이 승부처에서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얼 클락(22점·3점슛 4개)도 합세했다.인삼공사는 이날 3점슛 14개를 터뜨리며 오리온의 수비를 무너뜨렸다.오리온은 이대성이 30점 7스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지만 팀 수비에 실패하며 인삼공사의 파상공세를 막지 못했다.인삼공사는 전성현, 클락을 비롯해 문성곤(3개), 변준형, 우동현(이상 1개)까지 외곽포를 고르게 성공했다.오리온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울산 현대모비스, 전주 KCC와의 삼각 트레이드 추진 소식이 전해져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치렀다.베테랑 슈터 허일영이 부상으로 결장한 것도 뼈아팠다.인삼공사는 12일 부산 KT, 오리온은 14일 서울 삼성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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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1
  • 농구 박지수, MBN 여성스포츠대상 10월 MVP 선정
    `  박지수.(사진=MBN 제공) 올 시즌 압도적인 기량으로 여자프로농구 각종 개인 순위를 휩쓸고 있는 박지수(22·KB국민은행)가 2020 MBN 여성스포츠대상 10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박지수는 9일 서울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그룹 사옥에서 열린 월간 시상식에 참석해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박지수는 외국인 선수가 없는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보이는 선수다. 1라운드 5경기를 마친 현재 27.8점, 15.8리바운드로 두 부문 모두 선두다. 블록슛과 공헌도 역시 전체 1위다. 지난 14일 부산 BNK전에서는 개인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인 33점을 넣기도 했다. 박지수의 수상은 지난해 3월 이후 올해만 두 번째다.   박지수는 “팀 동료들과 힘을 합쳐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뛰다 보니 개인 기록이 따라온 것 같다“면서 “2년 만의 통합우승을 위해 앞으로도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MBN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장인 임신자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은 “박지수 선수는 우리나라 국보급 센터로 차근차근 성장해온 선수“라면서 “올 시즌 한뼘 더 성장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여자농구에 더욱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의 발전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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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 여자농구 하나원큐, 트리플잼 통산 3번째 우승
    여자농구 하나원큐, 트리플잼 통산 3회째 우승 (사진 = WKBL 제공)   올해 여자농구 3대3 트리플잼 대회 우승은 부천 하나원큐에 돌아갔다. 하나원큐는 8일 인천 하나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3X3 트리플잼 프로 최강전’ 결승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17-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작년 1차와 2차 대회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상은 김지영(하나원큐)이 받았다. 2019년 2차 대회에 이어 두 번째 MVP 수상이다.김지영은 4강과 결승전에서 15점을 올리며 팀 내 최다 점수를 기록했다.    2점슛 콘테스트에선 강유림(하나원큐)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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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9
  • 프로농구, 7일부터 관중 입장 50%로 확대
    19일 오후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KBL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가 유관중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0.10.19.   남자 프로농구가 오는 7일부터 관중 입장을 체육관 규모의 50%로 확대하기로 했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6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오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원주 DB-울산 현대모비스 경기부터 관중 입장 범위를 체육관 규모의 5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단, 관중 수용 비율과 시행 일자는 각 구단 홈 경기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지난달 9일 막을 올린 KBL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무관중 경기를 치르다가 17일부터 20% 중반 수준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입장권 예매는 KBL통합마케팅플랫폼(KBL 홈페이지)에서 전 구단 동일하게 진행되며 관람객 정보 확인을 위해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다.연맹은 "관중 입장을 확대하더라도 좌석간 거리두기, 경기 관람 중 마스크 착용, 관람석 취식 금지 등은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종전과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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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6
  • 전자랜드 김낙현, 프로농구 1라운드 MVP
    인천 전자랜드 김낙현이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KBL 제공)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김낙현(25)이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KBL은 5일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2표 중 52표를 획득한 전자랜드 김낙현이 팀 동료 이대헌(19표)을 제치고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라고 밝혔다.김낙현은 1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25분 49초를 뛰며 14.2점, 5.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 3점슛도 경기당 평균 2.4개를 성공했다.김낙현의 활약에 전자랜드는 1라운드를 7승 2패, 단독 선두로 마쳤다.2017년 신인선수 드래프트 6순위로 지명돼 프로에 데뷔한 김낙현은 2018~2019시즌 우수후보선수상, 2019~2020시즌 기량발전상에 이어 개인 통산 첫 번째로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김낙현은 오는 16일 고양오리온과 홈 경기에 앞서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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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5
  • '분유 버프' 정창영 "저 이제 가장이잖아요"
    지난해 은퇴 기로에서 전창진 감독 부름에 KCC행 데뷔 후 최고 활약…커리어하이 도전"가족 생각하며 죽기살기로 뛰어" 프로농구 전주 KCC 정창영 가족   프로농구 전주 KCC의 가드 정창영(32·193㎝)이 프로 데뷔 9번째 시즌 만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정창영은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평균 28분27초를 뛰며 9.5점 4.8리바운드 2.5어시스트 1.4스틸로 알찬 기록을 쓰고 있다. 턴오버는 경기당 0.3개로 가장 적다. 효율성이 높다. 자유계약(FA)으로 합류한 김지완, 유병훈의 부상 공백도 문제없다.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일을 책임지며 기회에선 적극적인 속공 참여와 3점포로 공격을 지원한다. 코칭스태프의 만족도가 높다.201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창원 LG에 입단한 정창영은 쉽게 자리 잡지 못했다. 장신 가드라는 장점이 있지만 투박하고, 성급한 플레이로 턴오버가 잦아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 정창영에게 출전 기회를 많이 준다고 당시 LG 지휘봉을 잡았던 현주엽 감독의 아들이냐는 비꼬는 의미에서 '현창영'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LG에서 마지막으로 뛴 2018~2019시즌에는 아예 로스터에서 빠지는 일이 많았다. 22경기에서 평균 7분17초를 뛰는데 그쳤다. 전력 외로 분류됐고, 시즌 후 LG는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통보했다.은퇴 기로였다. 정창영은 "그때까지 은퇴라는 걸 생각한 적이 없어 막막했다. 농구공을 처음 잡은 이후 가장 바닥이었던 순간이다"고 기억했다.가드 보강이 필요했던 KCC는 가능성을 보고 지난해 정창영과 FA 계약을 맺었다. 새 환경에서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두 시즌 만에 팀에 잘 녹아들었다.정창영은 "LG에서 엔트리에도 들지 못했던 저를 영입해줘 정말 감사했다. 벼랑 끝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했다"고 했다.   프로농구 전주 KCC 정창영 (사진 = KBL 제공)   그러면서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같은 포지션에 (김)지완이와 (유)병훈이가 왔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선 궂은일뿐 아니라 슈팅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감독님께서 비시즌에 '큰 키가 장점이기 때문에 3번(스몰포워드) 포지션까지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 부분을 입력하고, 집중해서 연습했다"고 보탰다.정창영의 활약에서 이른바 '분유 버프'를 빼놓을 수 없다. '분유 버프'는 갓 아이를 얻은 사람이 분유 값을 벌기 위해 몰라보게 좋은 활약을 펼친다는 의미다.2018년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정아와 결혼해 작년에 아들을 얻었다. 정창영은 "KCC로 이적한 이후에 아들 주훈이가 태어났다. 부인과 아들을 향한 가장의 책임감이 크게 생겼다. 부모님의 마음도 이제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가족을 보면서 선수 생활을 착실하게 오래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마음이다. 죽기살기로 뛰고 있다"고 했다.올해 서울 신혼집을 떠나 용인 마북리 KCC 연습체육관에서 차로 10분 거리로 이사했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늘리고, 운동에 더 집중하기 위해서다.그는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니까 부인이 시즌 중에는 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많이 배려한다. 아들이 밤에 잠에서 깨도 나는 계속 잔다. 대신 비시즌에는 많이 봉사하고 있다"며 웃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아들이 경기장에 오지 못하는데 얼른 다 사라져서 아빠가 뛰는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고도 했다.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10개 구단 중 어디 하나가 월등하게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종이 한 장 차이"라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 팀은 지난 시즌보다 보강됐다. 우승이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1라운드처럼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 기복이 없었으면 한다. 그럼 데뷔 이후에 가장 만족스러운 시즌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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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OK금융그룹, 배구 꿈나무 육성 위해 장학금 전달
    OK금융그룹 정성현이 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된 '유소년 배구 꿈나무 육성 매칭그랜트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OK배정장학재단 탁용원 이사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OK금융그룹 제공)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국내 유소년 배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했다. OK금융그룹은 "지난 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지난 2019~2020 시즌 및 비시즌 기간 선수들은 유소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왔다. 이렇게 조성한 성금 1000만원을 OK배정장학재단에 전달했다.  OK배정장학재단은 선수들이 전달한 성금에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기부금만큼의 금액을 후원금으로 추가)' 방식으로 재원을 추가,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마련했다.OK배정장학재단은 주요 대회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 각 배구 대회 우승팀의 'MVP(Most Valuable Player)'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장 정성현은 "선수들이 모은 성금이 가치 있는 곳에 활용돼 기쁘다"며 "앞으로 후배들이 대한민국 배구계를 이끌어 가는 훌륭한 선수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국내 유소년 꿈나무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덧붙였다.OK배정장학재단 최윤 회장은 "꿈나무 육성 앞장 위해 모은 성금을 전달해준 OK금융그룹 배구단 선수진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좋은 뜻으로 모은 성금인 만큼, 소중히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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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2
  • NBA 제자 돕는 스승…댄토니, 코치로 제자 내쉬 감독 지원
    브루클린, 경험 풍부한 댄토니 전 감독을 코치 선임 과거 피닉스·레이커스에서 내쉬 가르쳐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명장 중 하나인 마이크 댄토니(69) 전 감독이 제자를 돕기 위해 나섰다. 감독 시절 지도했던 스티브 내쉬(46)가 지휘봉을 잡은 브루클린 네츠에 코치로 합류한다. 브루클린 구단은 31일(한국시간) "댄토니 전 감독을 비롯해 이메 우도카, 아마레 스터드마이어를 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댄토니의 합류가 눈에 띈다. 그는 덴버 너기츠(1998~1999), 피닉스 선즈(2003~2008), 뉴욕 닉스(2008~2012년), LA 레이커스(2012~2014년), 휴스턴 로키츠(2016~2020년)에서 사령탑에 앉았던 경험 많은 지도자다.5개 팀을 지도하면서 통산 672승527패를 기록했다. 2005년과 2017년에는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고, 총 10차례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댄토니 전 감독은 '선수 내쉬'를 가르쳤던 스승이다. 피닉스 감독 시절에 내쉬는 선수였고, 이후 레이커스에서 다시 감독과 선수로 만났다. 댄토니 감독의 '7초 이내 공격' 전술을 이끌었던 게 내쉬다.브루클린에서 세 번째 만남이 이뤄졌다. 이번에는 자리가 바뀌어 내쉬가 감독이다.처음 감독 커리어를 시작하는 내쉬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내쉬 감독은 "코트 안팎에서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졌기 때문에 나와 선수들에게 탄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브루클린은 카이리 어빙, 케빈 듀런트를 앞세워 대권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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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31
  • 프로농구 신기성 해설위원 "이것이 신기성의 해설입니다"
    프로농구 신기성 해설위원   "이것이 ◯◯의 농구입니다." 신기성(45) 프로농구 해설위원은 요즘 '이것이'라고 불린다. 해설 중에 "이것이 ◯◯의 농구입니다"라는 표현을 많이 해 생긴 별명이다.은퇴 후, 2012년 처음 해설을 하다가 고려대 코치, 여자농구 하나외환 코치, 신한은행 감독을 거쳐 지난 시즌부터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말주변이 없어 비슷한 표현이나 어휘를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한다는 지적을 받았다.전술이나 상황에 대한 설명 대신 "이것이 ◯◯의 농구입니다"라는 말을 많이 했다. 부연 설명이 부족했다. 지적하는 이들이 많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유행어처럼 번지기 시작했다.신 위원은 "시청자나 팬들에게 이 팀이 가지고 있는 색깔이나 전술을 간단명료하게 심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표현했는데 어려운 것 같다"며 "과거에 방송 뉴스를 보는데 앵커가 마지막에 '이것이'라고 정리하는 부분에서 이해가 쏙쏙 되더라. 거기서 영감을 받아 해설에 접목했는데 반응이 좋은 것 같진 않다"며 웃었다.그러면서 "SK는 김선형을 중심으로 하는 속공, DB는 높이, KT는 외곽슛처럼 그 팀을 설명할 수 있는 하나를 짧게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런데 설명을 하려고 하면 상황이 빠르게 전개돼 놓친 부분이 많았다"고 했다.최근에는 최준용(SK)이 신 위원의 해설을 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것이 SK 농구예요'를 100번을 말씀해 주시네. 명심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줬다. '총알탄 사나이'로 불렸던 신 위원은 현역 시절 이상민 서울 삼성 감독과 정상을 다퉜던 포인트가드다. 신인상과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고,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힘을 보탰다.해설자 입장에서 전술 이해도와 흐름을 읽는 눈은 정확하다. 점차 나아지고 있지만 말로 풀어서 설명하는 것에는 어색함을 느낀다.신 위원은 "감독과 선수를 모두 해봤지만 농구를 말로 잘 설명한다는 게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촉박하지만 그래도 중요하고 어려운 부분은 최대한 모두 설명하고, 전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했다.그러면서 "나는 선수 시절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청자와 팬들이 농구를 더 사랑하고, 좋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재미있고 즐거운 해설을 하고 싶다.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했다.해설을 시작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자신이 선수 시절에 몸담았던 원주 DB, 인천 전자랜드, 부산 KT 경기에 처음 갔을 때라고 한다. "이 팀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생각이 나고, 인연 있는 사람들도 많이 만나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고 했다. 지난해 12월31일에는 농구영신 경기도 맡았다.마지막으로 "농구를 사랑하는 열정, 이것이 신기성의 해설"이라며 "선수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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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30
  • 여자농구 박지수, 김소니아 7표차 제치고 1라운드 MVP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 박지수 (사진 =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센터 박지수(193㎝)가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9일 "박지수가 기자단 투표에서 총 68표 중 36표를 획득해 29표의 김소니아(우리은행)를 7표 차이로 따돌리고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전했다.박지수는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5분29초를 뛰며 경기당 27.8점 15.8리바운드 4.2어시스트 3.4블록슛이라는 괴물같은 활약을 펼쳤다.득점, 리바운드, 블록슛, 필드골 성공률, 공헌도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특히 14일 부산 BNK전에선 한 경기 개인 최다인 33점을 올렸다.이번 시즌 외국인선수 제도가 폐지되면서 박지수의 존재감이 부쩍 커진 장면이다.박지수는 개인 통산 9번째 라운드 MVP 선정으로 현역 선수 중 최다 수상자가 됐다. 우리은행의 가드 박혜진이 8번 선정됐다.통산 최다 라운드 MVP 수상자는 은퇴한 신정자로 12번이다.MVP 투표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김소니아는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로 선정하는 기량발전상을 받았다. 5경기에서 평균 37분59초 동안 경기당 23.4점 10.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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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9
  • 삼성, 선두 전자랜드 잡고 개막 4연패 뒤 시즌 첫 승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선두 인천 전자랜드를 잡고 개막 4연패 뒤 첫 승에 성공했다.삼성은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전자랜드에 86-84로 승리했다.개막 후 4연패 수렁에 빠졌던 삼성은 4연승으로 선두를 달리던 전자랜드를 꺾고 감격스러운 첫 승을 신고했다.반면 개막 4연승으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패배가 없었던 전자랜드는 최하위 삼성에 발목을 잡혔다.하지만 4승1패를 기록한 전자랜드는 0.5경기 차로 단독 선두는 유지했다.전반을 48-49로 뒤진 삼성은 3쿼터에 전자랜드보다 2배 많은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김준일의 골 밑 돌파로 50-49 역전에 성공한 삼성은 이후 이호현, 아이제아 힉스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삼성은 3쿼터 막판 제시 고반의 3점슛까지 더해 76-63으로 13점을 리드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삼성의 아킬레스건으로 지적됐던 4쿼터 징크스가 또 재현됐다. 4쿼터 시작 후 4분 넘게 무득점에 그친 삼성은 전자랜드에 76-73까지 추격을 허용했다.결국 경기 종료 21분25초를 남기고 82-82 동점이 되며 승부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쐐기를 박은 건 삼성 임동섭이었다. 그는 정확한 3점슛으로 85-82을 만들었고, 이후 삼성은 전자랜드의 추격을 뿌리치며 첫 승을 따냈다.삼성은 고반이 16점 3리바운드, 김준일이 16점 6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임동섭이 결승 3점슛을 포함해 13점으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5연승에 실패한 전자랜드에선 헨리 심스가 19점 9리바운드, 에릭 탐슨이 18점 14리바운드로 날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나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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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김단비 더블더블' 신한은행, 시즌 첫 경기서 하나원큐 완파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2020~2021시즌 첫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완파했다.신한은행은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73-55로 대승을 거뒀다.신한은행은 시즌을 앞두고 센터 김연희가 부상을 당하는 등 전력 공백이 있었지만, 시즌 첫 판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기분좋게 올 시즌을 출발했다.베테랑의 활약이 빛난 한 판이었다. 김단비는 18득점을 넣고 11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올 시즌 최고령 선수인 한채진은 13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 신한은행 승리를 쌍끌이했다. 한채진은 스틸도 4개를 성공해 역대 6번째로 개인 통산 600스틸을 달성했다.한엄지가 12득점을 올리며 신한은행 승리를 도왔다. 김수연은 8득점에 그쳤으나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냈다.19-17로 시작한 2쿼터에서 25점을 퍼붓고 9점만 내주며 44-26까지 앞선 신한은행은 경기 끝까지 10점차 이상의 리드를 놓치지 않고 승리를 낚았다.하나원큐에서는 강이슬이 14득점, 고아라가 12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에 승리를 안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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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LA레이커스, 10년 만에 NBA 제패…MVP 르브론
    정상 오른 레이커스 선수단. 2020.10.12.   2019~2020시즌 미국프로농구(NBA)의 주연은 LA 레이커스였다. 레이커스가 10년 만에 웃었다. 레이커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NBA 파이널(7전4선승제) 6차전에서 106-93으로 이겼다. 5차전 패배로 우승 확정을 미뤘던 레이커스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2패를 기록, 2019~2020시즌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레이커스가 NBA 파이널을 정복한 것은 2009~2010시즌 이후 10시즌만이다. 통산 17회로 보스턴 셀틱스의 최다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레이커스의 상징이었던 코비 브라이언트가 떠난 해 거둔 우승이라 더욱 뜻깊었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1월26일 헬기 사고로 세상을 등졌다. 커리어 통산 4번째 우승을 경험한 르브론 제임스는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로 등극했다. 제임스는 우승을 차지한 해 모두 MVP를 차지하는 이색 기록을 남겼다.   르브론 제임스의 환호. 2020.10.12.   제임스는 6차전에서도 41분13초를 뛰며 28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앤서니 데이비스도 19점 1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제임스가 버티던 2013년 이후 7년 만의 우승을 노렸던 마이애미는 레이커스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뱀 아데바요가 25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지미 버틀러가 12점에 묶인 것이 아쉬웠다. 승부는 일찌감치에 결정됐다. 28-20으로 앞선 채 2쿼터를 맞이한 레이커스는 36점을 퍼붓는 동안 마이애미를 16점으로 막아냈다. 3쿼터를 앞두고 점수는 64-36까지 벌어졌다. 레이커스는 별다른 위기 없이 3,4쿼터를 보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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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박혜진 아파도' 우리은행, 개막전에서 KB국민은행 제압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개막전에서 청주 KB국민은행을 꺾었다.우리은행은 1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의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에서 71-68로 승리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조기 종료된 지난 시즌 1위로 시즌을 마친 우리은행은 외국인선수 제도가 폐지된 이후에도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특히 가드 박혜진이 족저근막염으로 4분45초밖에 뛰지 못했지만 박지현(16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공백을 잘 메웠다. 4쿼터 승부처에서 연이은 돌파로 KB국민은행의 수비를 흔들었다.우리은행은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KB국민은행)에게 24점 17리바운드를 허용했지만 김소니아가 26점 13리바운드로 대등하게 싸웠다.   김소니아(176㎝)는 자신보다 20㎝ 큰 박지수(196㎝)를 끊임없이 괴롭히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26점은 자신의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 시즌인 올해 1월22일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올린 21점이다.베테랑 김정은도 24점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이번 시즌부터 외국인선수 제도를 폐지해 박지수를 보유한 KB국민은행의 강세가 예상됐지만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개막전부터 해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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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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