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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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동시다발 '괴이한 여름' '온난화' 북극이 화났다…
    편서풍 약해지고, 북서 찬 공기 유입 서인도양 해수면 온도도 영향 미쳐     올해 여름 우리 나라는 때 이른 6월 폭염을 보이다 7월에는 급격히 선선해지는 등 이례적인 기온차가 나타났다. 또 장마 기간도 중부와 제주에서 역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이상기후를 보였다.이에 대해 기상청은 북극의 고온현상과 해수면 온도 등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여름 이상기후는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도 나타난 것으로도 파악됐다.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는 6월 초부터 폭염이 나타나 한 달간 지속돼 전국 평균 최고기온 역대 6월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정작 7월엔 선선한 날씨가 지속돼 평균 최고기온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장마 기간은 중부지방과 제주지방에서 각각 54일, 49일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기상청은 원인으로 북극 고온과 높은 해수면 온도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먼저 지난 6월 시베리아에서는 이상고온(베르호얀스크에서 최고기온 38도 관측)을 보이면서 7월 북극 해빙(海氷) 면적이 1979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대기 정체(블로킹)가 발생해 우리나라 주변에는 편서풍(서에서 동으로 부는 띠모양의 바람)이 약해지고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 유입이 잦았다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블로킹'은 고위도에서 정체하거나 매우 느리게 이동하는 키가 큰 온난고기압을 말한다.두 번째 이상기후 원인으로 꼽힌 것은 해수면 온도다.   지난 7월 서인도양은 해수면 온도가 높았고 대류가 매우 활발해져 동인도양부터 필리핀해 부근의 대류 움직임이 강하게 억제됐다. 이로 인해 여름철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쳐 온 북태평양고기압은 남에서 서쪽으로 크게 확장했다.이렇게 북태평양 고기압의 북쪽 확장은 지연됐고 밀려나야 할 우리나라 부근의 정체전선은 계속 활성화돼 장마철이 길게 이어진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의 영향을 받아 7월 기온도 낮아져 국내 기온변동이 컸던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한편 북극 고온 등으로 인한 이상기후는 전 세계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노르웨이에선 지난 6월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관측 사상 최고기온인 40도가 기록됐다. 일본에서도 지난 8월 최고기온 41.1도가 관측됐고, 8월 중에만 열사병 사망자가 50명 넘게 발생했다.지난 6~7월 사이 중국에선 남부와 중부, 동부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해 81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14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6월 말부터 7월 중순 사이에는 장시성·안후이성·후베이성 등에 폭우가 내려 사망 및 실종 142명, 이재민 4552만명이 나왔다.지난 7월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가고시마현에선 홍수 및 산사태로 69명 사망하고 13명이 실종됐다. 같은 달 예멘에선 폭우로 최소 130명이 사망했고, 미얀마 북부에서도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172명이 숨졌다.우리 나라의 경우 지난 7월 부산에서 시간당 87㎜의 폭우가 내려 3명이 사망했고, 대전에선 시간당 79㎜의 비가 내려 1명이 사망했다. 또 지난 달에는 폭우와 태풍 '장미'로 인한 집중호우 및 강한 바람으로 38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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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0
  • 제8호태풍 바비, 오후 3시께 제주 최근접…밤엔 수도권 영향
      타이완 인근에서 발생한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26일 한반도 인근에 다가왔다. 태풍 바비는 이날 오후 3시께 제주도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반경이 넓어 이날 밤 중 전국 대부분이 태풍 바비의 영향권 안에 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태풍 바비는 서귀포 남서쪽 약 210㎞ 해상에서 시속 19㎞로 북진 중이다.현재 최대순간풍속 시속 100㎞(초속 28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를 포함하고 있다.태풍의 강도 분류 기준인 '최대풍속'이 10분 평균을 기준으로 한다면, '최대순간풍속'은 이 10분 내에 나타난 최대 풍속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태풍 바비의 최대풍속은 초속 43m로, 강도 '강'에 해당되며 기차가 탈선할 수 있는 수준이다.기상청은 "제주도 인근 해상까지의 30도가 넘는 고수온역을 천천히 지나며 오전 9시에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다"면서 "우리나라 동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약간 북서진하며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제 8호 태풍 '바비'는 서귀포 남서쪽 약 240㎞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진 중이다. 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 현황을 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가거도(신안) 100㎞/h(27.9m/s), 서거차도(진도) 90㎞/h(25.1m/s), 무등산(광주) 85㎞/h(23.6m/s), 신지도(완도) 75㎞/h(20.7m/s), 덕유봉(무주) 67㎞/h(18.7m/s), 윗세오름(제주) 105㎞/h(29.2m/s), 새별오름(제주) 98㎞/h(27.3m/s), 사제비(제주) 95㎞/h(26.5m/s), 마라도(서귀포) 95㎞/h(26.4m/s)다.현재 제주도와 전남 해안가에는 태풍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태풍 바비는 강한 비도 곳곳에 뿌리고 있다.주요지점 강수량 현황을 보면,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거문도(여수) 40.5㎜, 신지도(완도) 25.5㎜, 해남 25.2㎜, 북일(해남) 20㎜, 마량(강진) 19.5㎜, 사제비(제주) 128㎜, 윗세오름(제주) 121.5㎜, 대정(서귀포) 103㎜, 영실(서귀포) 90㎜다.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인 2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인근 해안가에 거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태풍 바비는 이날 오후 3시께 제주 고산 서쪽 해상 120~130㎞ 해상에 다가와, 제주도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현재 태풍 반경이 커 제주도와 전남 해안이 태풍 영향권에 들었고, 오늘 저녁이나 밤에 수도권도 영향권에 들겠다"면서 "상대적으로 동쪽지방은 영향이 적다"고 설명했다.기상청은 내일(27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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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6
  • 제8호 태풍 '바비' 26일 '매우 강'으로 제주 스친다
    고수온 해역 통과하며 세력 커질 듯   24일 세력을 확장 중인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우리나라를 겨냥하며 서서히 속도를 내고 있다. 태풍의 길목에 위치한 제주도는 이날 오후부터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태풍 바비는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210㎞ 해상에서 시속 13㎞의 속도로 제주도 서쪽 해상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바비는 중심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28m에 이르고 중심기압  980h㎩의 중형급 이상으로 점점 몸집을 키우고 있다. 태풍은 현재 강도 '중' 수준이지만, 느린 이동 속도로 고수온 해역을 통과하면서 세력이 급격하게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바비가 제주도 서쪽 해상을 통과하는 26일 오후에는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45m에 이르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내다봤다.올해 8월 태풍 장미가 제주를 스쳐 갔을 뿐 강력한 태풍의 영향이 없었던 우리나라는 가을을 앞두고 발생한 태풍 바비에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우리나라 전체가 태풍의 위험반원인 오른편에 위치해 강한 바람의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지난해 9월초 비슷한 경로로 우리나라를 스쳐간 제13호 태풍 '링링' 영향으로 4명이 숨지고 334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기상청은 태풍 바비가 서해상으로 진출하는 27일 오전까지 강도 '강'에 이르고, 강풍 반경이 290㎞ 달하는 등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바비가 제주를 포함한 우리나라 서쪽 해안가를 중심으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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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4
  • 역대 최장기록 새로쓰는 장맛비, 49일째…
      11일에도 한반도가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올해는 역대 장마가 가장 늦게 끝나는 해가 됐다. 이날로 장맛비가 49일째 이어져 가장 긴 장마 기록도 공동 1위가 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장마가 가장 늦은 날짜까지 이어진 날이 됐다. 기상청은 오는 16일까지 중부지방에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중부지방 장마가 가장 늦게 끝난 해는 1987년이다. 1987년 중부지방 장마는 8월10일 종료됐다. 남부지방의 경우 1969년 8월11일 장마가 종료됐다. 제주도는 1969년 8월7일 장마가 끝난 것이 가장 늦게 끝난 기록이다.중부지방(6월30일)과 남부지방(7월1일)의 장마가 가장 빨리 끝난 해는 1973년이다. 제주도의 경우 1994년 7월1일에 장마가 가장 빨리 종료됐다.장마 기간도 이날로 역대 최장 기록과 같아졌다. 올해 중부지방 장마는 지난 6월24일 시작돼 이날 기준 49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달 중순께 장마가 끝날 것으로 전망돼 최장기간 장마 기록도 깨질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 최장 장마 기록은 2013년(6월17일~8월4일)의 49일이다. 1973년 중부지방에는 불과 6일(6월25~30일)간의 짧은 장마도 있었다.남부지방의 경우 1969년 48일(6월25일~8월11일)이 최장 기간이고, 1973년 6일(6월25일~30일)이 최단 기록이다. 제주도는 1998년이 47일(6월12~7월28일)로 가장 긴 장마 기간이었고, 1973년은 7일(6월25일~7월1일)로 가장 짧은 장마 기간을 기록했다.중부지방의 경우 2006년 30.2일 동안 771.7㎜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1973년에는 4.9일동안 86.3㎜가 내려 가장 적은 평균 강수량을 기록했다.   남부지방에는 2006년 26.9일 동안 646.1㎜의 비가 내려 가장 많은 해가 됐다. 1973년은 3.9일 동안 61.4㎜로 가장 적은 비가 내린 해가 됐다. 제주도는 1985년(29.5일·1119㎜) 가장 많은 평균 강수량을 기록했고, 1973년(6일·30.9㎜)이 가장 적은 평균 강수량을 기록한 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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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1
  • 5호 태풍 장미, 내일 국내 상륙할듯…"
    국내 통과 뒤 11일 독도 부근 빠져나갈 듯"제주도·경남 중심 태풍으로 많은 비 예상"   9일 일본 인근 해상에서 제5호 태풍 장미가 발생했다. 이번 태풍은 오는 10일 오후께 우리나라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오키나와 남남서쪽 600㎞ 부근 해상에서 제5호 태풍 장미가 발생했다.이번 태풍은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00㎞ 부근 해상을 거쳐 10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 남쪽 약 35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이후 10일 오후 3시에는 부산 남서쪽 약 50㎞ 부근 해상까지 다가오겠고, 경상도 등 우리나라 남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통과해 오는 11일 오전 3시에는 독도 북북동쪽 약 270㎞ 부근 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하고 있다.이날 오전 3시 기준 장미는 소형 태풍으로 분류되며, 강풍 반경은 200㎞ 정도다. 이동 속도는 37㎞다.기상청은 "내일 제주도와 경남을 중심으로 태풍으로 인한 많은 비가 예상되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태풍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태풍으로 인해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야외 시설물과 비닐하우스 등 피해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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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9
  • 중부지방 최대 500㎜ 물폭탄…남부,제주· 찜통더위 태풍' 장미 '북상
    낮 기온 31도 내외…체감기온 33도까지 일요일인 9일 중부지방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예고됐다. 중부지방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산사태, 침수 등 비 피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 반면 제주도와 경북지역에는 찜통 더위가 나타나겠다.기상청은 "이날 새벽까지 남부 지방, 10일 새벽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중부 지방에는 500㎜ 넘는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되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역적 강수 편차가 크겠다.중부 서해안의 경우 만조 시기인 오전 6~10시, 오후 6~10시 사이 해안 저지대에서 침수 가능성이 있어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예상 강수량은 중부 지방과 서해5도에서 100~300㎜, 많게는 500㎜ 이상인 곳도 있겠다.   남부 지방은 50~100㎜의 비가 내리겠다. 전북 북부와 경북 북부, 경남 남해안에서 많게는 150㎜ 넘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의 강수량은 20~60㎜로 예상된다.반면 9일 제주와 일부 경북 내륙은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겠다.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곳도 있을 전망이며 제주와 일부 남부 지방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 기온은 21~26도, 낮 기온은 25~33도로 전망된다.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7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3도, 부산 29도, 제주 33도 등으로 관측된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 남부 먼 바다와 남해 먼 바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 동해 먼 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이 일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대부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각각 1~2m, 1~3m로 예상된다.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는 0.5~2m, 1.5~3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 바다의 물결 높이는 0.5~2m, 1~3m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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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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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교차 큰 일요일…철원·양구 아침기온 9도
      일요일인 20일 충청 내륙과 경북 북부에는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충청 내륙과 남부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강원 동해안의 경우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다.충청 내륙과 남부 내륙의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5~20㎜다.이날 오전 9시까지 강원 영서, 충청 내륙,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 안전과 항공기 이용에 유의가 필요하겠다.이날 낮 기온은 21~26도로 전날(22~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기온은 15도 이하로 낮아 선선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기상청은 "특히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남하하면서 내일(21일)까지 일부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침 최저기온은 9~18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9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강원도 철원, 양구 등이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수원 14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청주 14도, 대전 12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다.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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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0
  • 토요일, 완연한 가을 날씨…아침 기온 15도 아래로
    아침 15도 이하…낮 22~27도 일교차 커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토요일인 19일에는 아침 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특히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기온이 10도 내외까지 떨어져 쌀쌀하겠다.  이날 기상청은 "오는 20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면서 "낮 기온은 22~27도로 어제(21~27도)와 비슷하겠으나, 아침 기온은 15도 이하로 낮아 선선하겠고 일교차도 크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특히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남하하면서 모레(21일)까지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내륙과 경북서부에는 한때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다만 이 기압골의 세력이 약하고 빠르게 남동진하고 있어 강수 지속시간은 길지 않겠다.예상 강수량도 적어 서울과 경기도에서 5~20㎜, 강원영서와 충청내륙, 경북서부에서 5㎜ 내외로 적겠다.한편 오전 9시까지 남부내륙과 강원영서중남부를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안개의 영향으로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면서 "항공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를 오가겠다.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9도, 수원 16도, 춘천 12도, 강릉 17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제주 19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등으로 관측된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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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9
  • 제11호 태풍 '노을' 한반도 영향 없을 듯
      16일 새벽 제11호 태풍 '노을'이 필리핀 마닐라 서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에 발생한 태풍 노을은 필리핀 마닐라 서남서쪽 약 320㎞ 부근 해상에서 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중심기압은 1000hPa, 강풍반경은 150㎞다. 최대풍속은 초속 18m다.태풍 노을은 북서 방향인 베트남 방향으로 향하고 있어 한반도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태풍의 이름 '노을'은 북한이 제출한 이름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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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 지구촌 동시다발 '괴이한 여름' '온난화' 북극이 화났다…
    편서풍 약해지고, 북서 찬 공기 유입 서인도양 해수면 온도도 영향 미쳐     올해 여름 우리 나라는 때 이른 6월 폭염을 보이다 7월에는 급격히 선선해지는 등 이례적인 기온차가 나타났다. 또 장마 기간도 중부와 제주에서 역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이상기후를 보였다.이에 대해 기상청은 북극의 고온현상과 해수면 온도 등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여름 이상기후는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도 나타난 것으로도 파악됐다.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는 6월 초부터 폭염이 나타나 한 달간 지속돼 전국 평균 최고기온 역대 6월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정작 7월엔 선선한 날씨가 지속돼 평균 최고기온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장마 기간은 중부지방과 제주지방에서 각각 54일, 49일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기상청은 원인으로 북극 고온과 높은 해수면 온도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먼저 지난 6월 시베리아에서는 이상고온(베르호얀스크에서 최고기온 38도 관측)을 보이면서 7월 북극 해빙(海氷) 면적이 1979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대기 정체(블로킹)가 발생해 우리나라 주변에는 편서풍(서에서 동으로 부는 띠모양의 바람)이 약해지고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 유입이 잦았다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블로킹'은 고위도에서 정체하거나 매우 느리게 이동하는 키가 큰 온난고기압을 말한다.두 번째 이상기후 원인으로 꼽힌 것은 해수면 온도다.   지난 7월 서인도양은 해수면 온도가 높았고 대류가 매우 활발해져 동인도양부터 필리핀해 부근의 대류 움직임이 강하게 억제됐다. 이로 인해 여름철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쳐 온 북태평양고기압은 남에서 서쪽으로 크게 확장했다.이렇게 북태평양 고기압의 북쪽 확장은 지연됐고 밀려나야 할 우리나라 부근의 정체전선은 계속 활성화돼 장마철이 길게 이어진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의 영향을 받아 7월 기온도 낮아져 국내 기온변동이 컸던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한편 북극 고온 등으로 인한 이상기후는 전 세계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노르웨이에선 지난 6월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관측 사상 최고기온인 40도가 기록됐다. 일본에서도 지난 8월 최고기온 41.1도가 관측됐고, 8월 중에만 열사병 사망자가 50명 넘게 발생했다.지난 6~7월 사이 중국에선 남부와 중부, 동부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해 81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14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6월 말부터 7월 중순 사이에는 장시성·안후이성·후베이성 등에 폭우가 내려 사망 및 실종 142명, 이재민 4552만명이 나왔다.지난 7월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가고시마현에선 홍수 및 산사태로 69명 사망하고 13명이 실종됐다. 같은 달 예멘에선 폭우로 최소 130명이 사망했고, 미얀마 북부에서도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172명이 숨졌다.우리 나라의 경우 지난 7월 부산에서 시간당 87㎜의 폭우가 내려 3명이 사망했고, 대전에선 시간당 79㎜의 비가 내려 1명이 사망했다. 또 지난 달에는 폭우와 태풍 '장미'로 인한 집중호우 및 강한 바람으로 38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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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0
  • 한라산 첫 단풍 내달 17일 시작…
    설악산 이달 26일 첫 단풍 북한산은 10월30일 단풍 절정   올가을 전국 주요 산의 가을 단풍이 평년보다 1~2일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기상정보 회사인 케이웨더에 따르면 "9월과 10월 평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첫 단풍과 단풍 절정 시기도 대체로 늦어지겠다"며 "한라산 첫 단풍은 평년보다 2일 늦은 내달 17일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설악산의 경우 평년보다 하루 빠른 이달 26일 나타나겠고, 이후 하루 약 20~25㎞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해 중부지방은 9월26일에서 10월19일 사이, 남부지방은 10월10일에서 10월22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겠다.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강원도 설악산과 오대산을 시작으로 서서히 단풍이 물드는 모습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단풍 절정 시기도 늦춰진다. 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2010년도 9월과 10월의 평균기온이 1990년대에 비해 각각 0.6도 가량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단풍은 보통 첫 단풍이 나타난 이후 약 2주일 정도 지나면 절정에 이르게 된다. 단풍 최고 명소로 꼽히는 정읍 내장산의 단풍 절정일은 11월8일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이 밖에 북한산 10월30일, 치악산 10월23일, 계룡산 10월30일, 지리산 10월24일, 월악산 10월26일이다. 가장 남쪽에 위치한 제주 한라산은 11월1일 울긋불긋한 단풍이 화려한 절정에 이른다.단풍은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시작하면 들기 시작한다. 단풍의 시작 시기는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높고 낮음에 따라 좌우되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또한 평지보다는 산, 강수량이 많은 곳 보다는 적은 곳, 음지보다는 양지바른 곳에서 단풍이 아름답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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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9
  • 10호태풍 하이선, '시간당 50㎜' 강한 비 동반…해안 강타
    태풍경보, 경상도·강원 영동·서해 발효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7일 오전 육상에 상륙했다. 태풍 영향권에 드는 전국 모든 지역에는 태풍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태풍은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고 특히 경상도와 강원 영동 지역, 서해안에 큰 영향을 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울산 해안가에 상륙한 태풍 하이선은 오전 10시 기준 포항 서남서쪽 약 10㎞ 육상에서 시속 59㎞로 북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55hPa, 최대풍속은 126㎞/h(35m/s)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태풍 강도는 '강'으로, 기차가 탈선할 수 있는 수준에 해당한다.기상청은 "남부지방에는 최대순간풍속 약 시속 144㎞/h(초속 40m)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고, 강원 영동과 경북에는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 현황을 보면 전날 새벽 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서수도(옹진) 87㎞/h(24.3m/s) 관악(과천) 79㎞/h(21.9m/s), 계룡산 99㎞/h(27.5m/s), 가대암(태안) 95㎞/h(26.4m/s), 말도(군산) 119㎞/h(33m/s), 거문도(여수) 113㎞/h(31.4m/s), 구룡포(포항) 113㎞/h(31.5m/s), 서이말(거제) 138㎞/h(38.2m/s), 부산 116㎞/h(32.2m/s), 고산(제주) 112㎞/h(31.2m/s), 한라산 남벽(서귀포) 104㎞/h(29m/s)다.같은 기간 기준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은 포승(평택) 72㎜, 강동(서울) 48.5㎜, 강릉 189.9㎜, 신기(삼척) 175.5㎜, 설악동(속초) 162.5㎜, 지도(신안) 189.5㎜, 진도군 162.5㎜, 양산 상북 270㎜, 산내(경주) 211.5㎜, 금정구(부산) 209㎜, 어리목(제주) 523.5㎜, 선흘(제주) 524.5㎜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전 지역에는 태풍특보가 내려진 상태다.특히 태풍경보는 경상도, 강원 영동, 서해안 등에 발효 중인 상태다. 태풍주의보는 그외 나머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돼 있다.태풍 하이선은 앞으로 바다와 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측했다.   강풍과 관련해선 "강원 영동과 경상도, 울릉도·독도에는 최대순간풍속 90~145㎞/h(25~40m/s),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 35~110㎞/h(10~30m/s), 그 밖의 지역에서는 최대순간풍속 35~70㎞/h(10~20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면서 "특히 울릉도·독도는 태풍의 위험반원에 들어 최대순간풍속 180㎞/h(50m/s)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고 예측했다.그러면서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장비, 풍력발전기와 철탑 등 시설물 파손과, 강풍에 날리는 파손물에 의한 2차 피해 등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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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7
  • '가을성큼' 선선한 아침…경상·제주엔 비소식
    9월 첫 주말 내륙 곳곳 아침기온 20도 이하 전국 대부분 낮 기온 30도 이하…서울 29도    9월의 첫 주말인 5일 전국은 아침 기온이 20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태풍이 북상하는 가운데 오후부터 경상, 제주 등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5~6일 일부 내륙지역의 아침 기온이 20도 이하의 분포로 다소 선선하겠다"며 "5일 오전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져 경상도는 낮부터,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6일까지 강원영동, 경북 내륙을 제외한 경상에는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를 제외한 그 밖의 전국에는 5~40㎜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아침 기온은 14~22도, 낮 기온은 24~29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26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등으로 관측된다.이날 오전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5일 오후부터 시속 35~60㎞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한편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은 오는 7일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하이선은 오는 6일 오후 3시께는 서귀포 남동쪽 약 65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은 하이선이 7일 오후 3시 부산 북서쪽 약 70㎞ 부근 육상에 상륙해 8일 오후 3시 북한 청진 북서쪽 약 230㎞ 부근 육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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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5
  • 10호 태풍 '하이선', 강해지며 다가온다…"7일 남해안 상륙"
    고수온 해역 지나면서 매우 강하게 발달남해안 도달전까지 경로·강도 변수 있어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오는 7일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이 태풍이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날아가는 '매우 강' 수준으로 한반도를 덮칠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대비가 요구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하이선은 이날 오전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에서 31도에 달하는 고수온의 해역을 지나면서 태풍의 눈이 보일 정도로 매우 강하게 발달해 북서진 중이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다음주 월요일(7일)에는 우리나라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로 올 때 고수온의 해역을 거치므로 오는 과정에서 매우 강한 단계 이상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6일 이후 태풍의 발달이 다소 저지되면서 위력이 조금 낮아지겠지만, 매우 강한 태풍과 강한 태풍 단계 사이에서 접근할 가능성이 있어 사전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오는 7일 오전 9시 서귀포 동쪽 약 200㎞ 부근 해상을 지날 때 하이선의 중심기압은 945헥토파스칼(h㎩), 최대풍속은 45m/s로 예상된다. 최대풍속이 44m/s에서 53m/s 사이에 들면 '매우 강' 수준의 태풍으로 분류되는데, 이는 '사람, 커다란 돌이 날아가는 수준'이다. 여기서 최대풍속은 10분간 평균풍속을 의미한다.   다만 아직 하이선이 우리나라 남해안에 도달하기까지 여러 변수가 존재한다. 하이선 동쪽에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과 수축, 발달정도에 따라 태풍의 강도나 도착 시점에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또 현재 하이선의 경로가 일본을 휘돌아 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이때 일본 열도를 거치게 될 경우에도 하이선의 경로나 강도가 변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아예 하이선이 한반도 동해안 인근으로 진로를 바꿀 수도 있다.다만 하이선의 강도가 크기 때문에 이때도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전했다.현재 기상청은 하이선이 오는 4일 오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720㎞ 부근 해상을 지나 5일 오후 9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39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6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270㎞ 부근 해상을 지난 하이선은, 7일 오전 9시 우리나라 서귀포 동쪽 약 20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하이선이 7일께 남해안에 상륙해 우리나라의 동쪽 지역에 치우쳐 한반도를 관통한 후 오는 9일 오전 9시 중국 하얼빈 동쪽 약 160㎞ 부근 육상까지 진출한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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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4
  • 10호 태풍'하이선' , 6~7일 상륙
    제10호 태풍 하이선, 경남해안 상륙 예상 "진행중 일본 내륙 거치며 경로 바뀔 수도"   기상청 예측대로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경남해안에 상륙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가운데,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도 오는 7일께 경남해안에 상륙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이 나왔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하이선은 오는 7일께 우리나라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그럴 확률이 가장 높은 상황"이라면서 "상륙시기가 7일 오전일지 오후일지는 확실치 않다. 6일에 상륙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현재 예측 경로가 일본 쪽을 휘돌아오는데, 만약 일본 내륙을 거치게 되면 약간이라도 진로가 수정될 수 있다"면서 "우리나라 동해상으로 빠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기상청 예측대로라면 하이선은 경남해안에 상륙한 후 우리나라를 관통해 북진한다. 이에 따라 하이선에 대한 각별한 대비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하이선이 우리나라 부산 남쪽 약 240㎞ 부근 해상에 접근하는 7일 오전 3시께 중심기압이 945헥토파스칼(h㎩), 최대풍속은 45m/s로 '매우 강'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하이선은 지난달 31일 오후 3시께 괌 북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19호 열대저압부가 발달해 1일 오후 9시께 형성된 태풍이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3일 오후 3시께 괌 북서쪽 약 1040㎞ 부근 해상을 지나 4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91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6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280㎞ 부근 해상까지 이동한 후 7일 오전 3시께 우리나라 부산 남쪽 약 240㎞ 부근 해상으로 접근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선'이라는 이름은 중국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바다의 신'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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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3
  • 9호태풍 마이삭, 제주부터시작 '초속 47m' 본격 영향…
      제 9호 태풍 '마이삭'이 2일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며 제주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이날 오전 6시30분 기상청이 발표한 방재속보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은 오전 6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쪽 약 360㎞ 해상을 시속 22㎞ 속도로 지나며 북상 중이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40hPa이고 최대풍속은 초속 47m다.  현재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효됐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 약 70km/h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이번 태풍은 오늘 저녁 제주도 동쪽 해상을 경유한 후, 3일 새벽에 경남남해안을 지나 오전중 동해중부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태풍 이동경로와 가까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100~300mm의 비가 오겠고, 특히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제주도산지에는 최대 4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된다. 또 태풍으로 인해 오늘과 내일(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도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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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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