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9(월)

사회
Home >  사회  >  국제

실시간뉴스
  • 레바논 베이루트항 일대서 대규모 폭발…"수백명 사상"
    "세상이 종말 맞은 듯한 모습"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4일(현지시간)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수백 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알자디 TV가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폭발은 해변에 인접한 베이루트항에 쌓아둔 화학물이 터지면서 일어났으며 시내 전역에 걸쳐 건물들이 흔들리고 무너지면서 유리 등 파편이 쏟아져 내릴 정도로 위력이 컸다.커다란 버섯구름이 피어올랐으며 폭발 충격에 건물 유리창이 깨져 흩날리고 문짝이 부서졌으며 잔해가 떨어져 나가면서 상당수가 죽거나 다쳤다.목격자들은 "핵폭탄이 터진 줄 알았다"며 항구에서 치솟은 불길이 인근 건물들로 번지면서 폭죽처럼 연쇄적으로 폭발이 이어졌다"고 소개했다.레바논 적십자의 게오르게스 케타네흐는 사망자와 부상자가 다수 생겼지만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며 사상자가 수백 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적십자와 민방위국 구조대, 수십대의 구급차가 현장으로 급히 출동해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욺기고 있다.민방위국 관계자는 폭발 현장에서 부상자 수십 명을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베이루트항 안에 잔해에 묻힌 시신들이 아직 많다고 밝혔다. 방송은 수십 명이 여전히 무너진 건물 잔해 등에 깔려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항구 부근에 있던 AP 사진기자는 사람들이 부상당한 채 쓰러져있는 것을 목격했으며 병원들이 부족한 혈액을 기증하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메르히 아부 메르히라는 사업가는 폭발로 자신의 배가 부서지면서 사람들이 갇혔다며 구출해 달라고 당국에 신고했다.적십자 책임자는 수백명에 이르는 사상자 대부분이 깨진 유리창에 다쳤다고 말했다.사고 원인이 테러공격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부주의에 따른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레바논 남부 국경을 따라 이스라엘과 시아파 헤즈볼라 민병대 간 긴장이 고조하는 와중에 폭발이 생겨 주목을 사고 있다.15년에 이르는 장기내전을 겪어온 베이루트에서는 자살폭탄 테러와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수시로 벌어지고 있다.
    • 사회
    • 국제
    2020-08-05
  • 일본제철, 韓 자산압류 앞두고 "즉시 항고"…日여당, 정부에 韓제재 요구
      조선인 강제징용 일본 기업 자산에 대한 우리 법원의 압류 명령 효력이 4일 0시부로 발생한 가운데, 해당 기업인 일본제철이 압류 명령과 관련 '즉각 항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NHK,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강제징용 소송 법원의 압류명령에 대해 즉각 항고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제철은 이날 새벽 "강제징용 문제는 국가간 정식 합의인 한일 청구권 협정에 따라 '완전하며 최종적으로 해결됐다'고 이해하고 있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그러면서 “계속 한일 양국 정부에 따른 외교 협상 상황 등을 고려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압류 명령으로 일본 기업의 자산이 현금화 될 경우 일본 정부의 보복 조치가 우려된다.  일본 정부는 1965년 한일 청구권·경제 협력 협정에 따라 배상 문제는 모두 해결 됐다는 입장이다. 한일 외교 소식통은 4일 요미우리 신문에 "양국의 주장의 홈이 메워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날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실제로 자산 매각을 하는 것은 허용할 수 없는 선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 정부의 보복 조치가 한국 정부의 향후 대응 조치에 이용될까 우려도 드러냈다. 대응 조치가 "한국의 문재인 정건에 이용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특히 집권 자민당의 의원 그룹 '보수단결의 모임'은 3일 일본 기업의 자산이 현금화 될 경우를 대비해 한국 정부에 제재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정리했다. 가까운 시일 내 일본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결의안은 "문재인 정권의 국제법과 조약국가간 합의를 경시하는 무책임한 대응에 대해 단호히 항의한다"며 일본 기업의 자산이 현금화 될 경우 대비해 "즉시 제재의 구체적인 검토를 추진해 주저 없이 실시할 것을 요구한다"고 제언했다. 한국 대법원의 판결과 관련 원고 측이 압류를 요구한 것은 일본제철과 포스코가 2008년 설립한 합작사인 PNR의 지분이다. 일본제철이 소유한 주식은 전체의 30%로 원고측에 따르면 압류대상은 이 중 약 8만1000주, 약 3600만 엔 규모이다.
    • 사회
    • 국제
    2020-08-04
  • 美 '스페이스X'로 해상 귀환 성공…45년만
      미국 우주비행사 2명이 45년 만에 처음으로 해상을 통한 지구 귀환에 성공했다.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세운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첫 유인 우주선 '인데버(Endeavour)'를 통해서다. 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 CNN 등에 따르면 우주비행사 더글러스 헐리와 로버트 벤켄이 탑승한 미국의 첫 민간 우주선인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crew dragon)'(인데버) 캡슐이 이날 오후 2시48분(한국시간 3일 오전 3시48분) 플로리다 멕시코만 펜서콜라 해상에 무사히 내려 앉았다.이로써 두 달여 간의 우주 왕복 임무를 완수했다. 이들은 지난 5월30일 크루 드래건에 탑승해 우주로 날아간 뒤 다음날 도킹하는데 성공했으며 62일 간 ISS에서 임무를 수행해 왔다. 귀환을 위해 지난 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상공 430㎞에서 도킹을 해제하고 지구로 출발했다.미국 우주비행사가 해상으로 착수(着水)하는 '스플래시 다운' 방식으로 귀환한 것은 지난 1975년 미국과 소련 합작 '아폴로-소유스 프로젝트' 이후 45년 만이며, 멕시코만에 착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사상 첫 민간 우주왕복 임무 완성이라는 이정표도 세웠다.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겐 기념비적 성과다. 민간 우주탐사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것이기도 하다.  이날 착수는 이틀 간의 자연과의 대치 끝에 극적으로 이뤄졌다. 플로리다 동부 해안엔 열대성 폭풍우 '이사이아스(Isaias)'가 상륙해 있지만 멕시코만은 이들이 안전하게 내려 앉을 정도로 평온했다고 CNN은 전했다.이들은 화씨 3500도(섭씨 1900도)의 고열을 견디고 시속 2만8000㎞로 대기권에 재진입했다. 이어 2개의 보조 낙하산으로 속도를 늦춘 뒤 상공 1만8000피트(약 5486m)에서 4개의 주 낙하산을 펼쳤다. 해상으로는 시속 15마일(약 24㎞)로 착수했다.캡슐이 물에 내려앉는 순간 관제사들은 "스페이스X와 미 항공우주국(NASA)팀을 대표해 귀국한 것을 환영하며 스페이스X를 비행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축하 무전을 보냈고, 헐리는 "정말로 우리에겐 영광이다. 인데버호를 대표해 나사와 스페이스X에 축하한다"고 화답했다.스페이스X는 거대 구조선인 고속정 '고 내비게이터(GO Navigator)'를 보내 물 속에서 4개의 낙하산을 회수하고 유출된 추진체가 있는지 확인했다. 드래건은 40여 분 뒤 고 내비게이터에 태워졌다. 만일에 대비해 의료진이 현장에 배치했으며 우주비행사 2명은 헬기로 펜서콜라 해군 공군기지로 이송했다.WP는 "NSASA와 스페이스X는 두 달 전 발사 및 도킹이 완벽했다고 밝혔고 귀환과 착수도 마찬가지였다"며 "두 달 전 발사 때처럼 완벽한 그림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또한 "우주인 한 쌍을 비행하는 스페이스X의 임무는 하나의 큰 시험으로, 이 임무를 안전하게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이날 성공은 NASA가 크루 드래건을 유인 우주선으로 공식 인증하고 정기적인 비행 임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이와 관련해 NASA는 이미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빅터 글러버, 마이클 홉킨스, 섀넌 워커, 일본인 노구치 소이치 등 4명의 우주비행사를 선발했으며 이들을 태운 스페이스X의 '크루1(Crew-1)'은 이르면 9월 우주로 쏘아 올려질 예정이다.스페이스X는 '크루 드래건'을 당초 지상 귀환형으로 만들 계획이었지만 해상 귀환형으로 만드는 것이 기술적으로 보다 간단하다는 이유로 계획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960~1970년대 나사의 머큐리, 제미니, 아폴로 우주선 캡슐을 탄 비행사들이 해상을 통한 '스플래시 다운' 방식으로 지구로 귀환한 바 있다.
    • 사회
    • 국제
    2020-08-03
  • WHO, 코로나19 "국제적 비상사태 유지" 결정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상황과 관련 여전히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라고 결정했다. 1일(현지시간) WHO는 홈페이지에 제4차 회의 성명을 게재하고 전날인 지난달 31일 열린 긴급위원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WHO와 회원국들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국가, 지역 등 글로벌 대응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장기화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모든 개인, 특히 젊은이들과 지역 사회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통제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도록 촉구했다. 긴급회의는 사무총장의 재량에 따라 3개월 이내에 다시 소집될 수 있다.
    • 사회
    • 국제
    2020-08-02
  • "한미연합훈련, 규모 대폭 축소해 내달 시행 결정"VOA
    미군 지휘통제 요원 수백명도 거의 불참"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3월초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한다고 27일 공식 발표했다.양국 군 당국이 내달 9일부터 예정된 연합훈련을 연기한 것은 감염병이 66년 역사의 한미연합훈련에 영향을 준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됐다.사진은 이날 오후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모습.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예년 보다 대폭 규모를 줄여 8월에 시행키로 양국이 결정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7일(현지시간) 한국 군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군 당국이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할 한국 측 예비역 장성들에게 다음달 중순 쯤으로 잡힌 훈련 일정과 관련한 사전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또 훈련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말했다. 전작권 전환을 위한 검증평가는 1단계 기본운용능력(IOC), 2단계 완전운용능력(FOC), 3단계 완전임무수행능력(FMC) 검증평가 순으로 진행되는데, 한미 양국 군은 현재 지난해 1단계 기본운용능력 검증을 마친 상태이다.  소식통은 또 훈련 규모는 미군 측 증원병력을 최소화 또는 불참시키고, FOC 검증을 위해 필요한 수 백 명의 미군 측 지휘통제 요원들도 훈련에 거의 참여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VOA는 한국 국방부에 확인요청을 했으나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한미 두 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상황 등을 고려해서 훈련의 시기와 규모를 놓고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거듭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 FOC 검증을 위해서는 미국 본토 현역과 예비군, 주일미군이 한국에 와야 하는데 이번 훈련에서 이들이 대폭 빠질 경우 제대로 된 검증 훈련이 되기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고 전했다.
    • 국방
    2020-07-28
  • 옥스퍼드대 코로나19 백신, 초기 임상서 강한 면역반응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초기 임상시험에서 강한 면역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1단계 임상 시험에서 안전하게 면역 반응을 유도했다. 연구 결과는 이날 의학전문지 랜싯을 통해서 공개됐다. 성인 107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시험에서 투약을 받은 이들은 항체 및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는 T세포를 형성했다.다만 이 백신이 코로나19에 대한 충분한 수준의 보호를 제공하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연구진은 보다 큰 규모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전해졌다.옥스퍼드대 제너연구소는 영국 기반의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와 함께 'ChAdOx1 nCoV-19'라는 명칭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왔다. 연구에 참여 중인 앤드루 폴라드 교수는 "중화 항체와 T세포가 모두 나타나 오늘 발표된 결과가 매우 만족스럽다"며 "매우 조짐이 좋다"고 말했다.영국 보건복지부는 "옥스퍼드대가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최근 시험에서 백신이 참가자들에 강력한 면역 반응을 생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긍정적 발걸음"이라고 밝혔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트위터에서 "매우 긍정적인 소식이다. 옥스퍼드대의 뛰어나고 선도적인 과학자와 연구자들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보장은 없다. 추가적인 시험이 필요하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대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 사회
    • 국제
    2020-07-21

실시간 국제 기사

  • 레바논 베이루트항 일대서 대규모 폭발…"수백명 사상"
    "세상이 종말 맞은 듯한 모습"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4일(현지시간)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수백 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알자디 TV가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폭발은 해변에 인접한 베이루트항에 쌓아둔 화학물이 터지면서 일어났으며 시내 전역에 걸쳐 건물들이 흔들리고 무너지면서 유리 등 파편이 쏟아져 내릴 정도로 위력이 컸다.커다란 버섯구름이 피어올랐으며 폭발 충격에 건물 유리창이 깨져 흩날리고 문짝이 부서졌으며 잔해가 떨어져 나가면서 상당수가 죽거나 다쳤다.목격자들은 "핵폭탄이 터진 줄 알았다"며 항구에서 치솟은 불길이 인근 건물들로 번지면서 폭죽처럼 연쇄적으로 폭발이 이어졌다"고 소개했다.레바논 적십자의 게오르게스 케타네흐는 사망자와 부상자가 다수 생겼지만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며 사상자가 수백 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적십자와 민방위국 구조대, 수십대의 구급차가 현장으로 급히 출동해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욺기고 있다.민방위국 관계자는 폭발 현장에서 부상자 수십 명을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베이루트항 안에 잔해에 묻힌 시신들이 아직 많다고 밝혔다. 방송은 수십 명이 여전히 무너진 건물 잔해 등에 깔려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항구 부근에 있던 AP 사진기자는 사람들이 부상당한 채 쓰러져있는 것을 목격했으며 병원들이 부족한 혈액을 기증하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메르히 아부 메르히라는 사업가는 폭발로 자신의 배가 부서지면서 사람들이 갇혔다며 구출해 달라고 당국에 신고했다.적십자 책임자는 수백명에 이르는 사상자 대부분이 깨진 유리창에 다쳤다고 말했다.사고 원인이 테러공격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부주의에 따른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레바논 남부 국경을 따라 이스라엘과 시아파 헤즈볼라 민병대 간 긴장이 고조하는 와중에 폭발이 생겨 주목을 사고 있다.15년에 이르는 장기내전을 겪어온 베이루트에서는 자살폭탄 테러와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수시로 벌어지고 있다.
    • 사회
    • 국제
    2020-08-05
  • 일본제철, 韓 자산압류 앞두고 "즉시 항고"…日여당, 정부에 韓제재 요구
      조선인 강제징용 일본 기업 자산에 대한 우리 법원의 압류 명령 효력이 4일 0시부로 발생한 가운데, 해당 기업인 일본제철이 압류 명령과 관련 '즉각 항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NHK,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강제징용 소송 법원의 압류명령에 대해 즉각 항고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제철은 이날 새벽 "강제징용 문제는 국가간 정식 합의인 한일 청구권 협정에 따라 '완전하며 최종적으로 해결됐다'고 이해하고 있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그러면서 “계속 한일 양국 정부에 따른 외교 협상 상황 등을 고려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압류 명령으로 일본 기업의 자산이 현금화 될 경우 일본 정부의 보복 조치가 우려된다.  일본 정부는 1965년 한일 청구권·경제 협력 협정에 따라 배상 문제는 모두 해결 됐다는 입장이다. 한일 외교 소식통은 4일 요미우리 신문에 "양국의 주장의 홈이 메워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날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실제로 자산 매각을 하는 것은 허용할 수 없는 선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 정부의 보복 조치가 한국 정부의 향후 대응 조치에 이용될까 우려도 드러냈다. 대응 조치가 "한국의 문재인 정건에 이용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특히 집권 자민당의 의원 그룹 '보수단결의 모임'은 3일 일본 기업의 자산이 현금화 될 경우를 대비해 한국 정부에 제재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정리했다. 가까운 시일 내 일본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결의안은 "문재인 정권의 국제법과 조약국가간 합의를 경시하는 무책임한 대응에 대해 단호히 항의한다"며 일본 기업의 자산이 현금화 될 경우 대비해 "즉시 제재의 구체적인 검토를 추진해 주저 없이 실시할 것을 요구한다"고 제언했다. 한국 대법원의 판결과 관련 원고 측이 압류를 요구한 것은 일본제철과 포스코가 2008년 설립한 합작사인 PNR의 지분이다. 일본제철이 소유한 주식은 전체의 30%로 원고측에 따르면 압류대상은 이 중 약 8만1000주, 약 3600만 엔 규모이다.
    • 사회
    • 국제
    2020-08-04
  • 美 '스페이스X'로 해상 귀환 성공…45년만
      미국 우주비행사 2명이 45년 만에 처음으로 해상을 통한 지구 귀환에 성공했다.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세운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첫 유인 우주선 '인데버(Endeavour)'를 통해서다. 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 CNN 등에 따르면 우주비행사 더글러스 헐리와 로버트 벤켄이 탑승한 미국의 첫 민간 우주선인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crew dragon)'(인데버) 캡슐이 이날 오후 2시48분(한국시간 3일 오전 3시48분) 플로리다 멕시코만 펜서콜라 해상에 무사히 내려 앉았다.이로써 두 달여 간의 우주 왕복 임무를 완수했다. 이들은 지난 5월30일 크루 드래건에 탑승해 우주로 날아간 뒤 다음날 도킹하는데 성공했으며 62일 간 ISS에서 임무를 수행해 왔다. 귀환을 위해 지난 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상공 430㎞에서 도킹을 해제하고 지구로 출발했다.미국 우주비행사가 해상으로 착수(着水)하는 '스플래시 다운' 방식으로 귀환한 것은 지난 1975년 미국과 소련 합작 '아폴로-소유스 프로젝트' 이후 45년 만이며, 멕시코만에 착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사상 첫 민간 우주왕복 임무 완성이라는 이정표도 세웠다.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겐 기념비적 성과다. 민간 우주탐사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것이기도 하다.  이날 착수는 이틀 간의 자연과의 대치 끝에 극적으로 이뤄졌다. 플로리다 동부 해안엔 열대성 폭풍우 '이사이아스(Isaias)'가 상륙해 있지만 멕시코만은 이들이 안전하게 내려 앉을 정도로 평온했다고 CNN은 전했다.이들은 화씨 3500도(섭씨 1900도)의 고열을 견디고 시속 2만8000㎞로 대기권에 재진입했다. 이어 2개의 보조 낙하산으로 속도를 늦춘 뒤 상공 1만8000피트(약 5486m)에서 4개의 주 낙하산을 펼쳤다. 해상으로는 시속 15마일(약 24㎞)로 착수했다.캡슐이 물에 내려앉는 순간 관제사들은 "스페이스X와 미 항공우주국(NASA)팀을 대표해 귀국한 것을 환영하며 스페이스X를 비행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축하 무전을 보냈고, 헐리는 "정말로 우리에겐 영광이다. 인데버호를 대표해 나사와 스페이스X에 축하한다"고 화답했다.스페이스X는 거대 구조선인 고속정 '고 내비게이터(GO Navigator)'를 보내 물 속에서 4개의 낙하산을 회수하고 유출된 추진체가 있는지 확인했다. 드래건은 40여 분 뒤 고 내비게이터에 태워졌다. 만일에 대비해 의료진이 현장에 배치했으며 우주비행사 2명은 헬기로 펜서콜라 해군 공군기지로 이송했다.WP는 "NSASA와 스페이스X는 두 달 전 발사 및 도킹이 완벽했다고 밝혔고 귀환과 착수도 마찬가지였다"며 "두 달 전 발사 때처럼 완벽한 그림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또한 "우주인 한 쌍을 비행하는 스페이스X의 임무는 하나의 큰 시험으로, 이 임무를 안전하게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이날 성공은 NASA가 크루 드래건을 유인 우주선으로 공식 인증하고 정기적인 비행 임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이와 관련해 NASA는 이미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빅터 글러버, 마이클 홉킨스, 섀넌 워커, 일본인 노구치 소이치 등 4명의 우주비행사를 선발했으며 이들을 태운 스페이스X의 '크루1(Crew-1)'은 이르면 9월 우주로 쏘아 올려질 예정이다.스페이스X는 '크루 드래건'을 당초 지상 귀환형으로 만들 계획이었지만 해상 귀환형으로 만드는 것이 기술적으로 보다 간단하다는 이유로 계획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960~1970년대 나사의 머큐리, 제미니, 아폴로 우주선 캡슐을 탄 비행사들이 해상을 통한 '스플래시 다운' 방식으로 지구로 귀환한 바 있다.
    • 사회
    • 국제
    2020-08-03
  • WHO, 코로나19 "국제적 비상사태 유지" 결정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상황과 관련 여전히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라고 결정했다. 1일(현지시간) WHO는 홈페이지에 제4차 회의 성명을 게재하고 전날인 지난달 31일 열린 긴급위원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WHO와 회원국들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국가, 지역 등 글로벌 대응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장기화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모든 개인, 특히 젊은이들과 지역 사회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통제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도록 촉구했다. 긴급회의는 사무총장의 재량에 따라 3개월 이내에 다시 소집될 수 있다.
    • 사회
    • 국제
    2020-08-02
  • "한미연합훈련, 규모 대폭 축소해 내달 시행 결정"VOA
    미군 지휘통제 요원 수백명도 거의 불참"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3월초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한다고 27일 공식 발표했다.양국 군 당국이 내달 9일부터 예정된 연합훈련을 연기한 것은 감염병이 66년 역사의 한미연합훈련에 영향을 준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됐다.사진은 이날 오후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모습.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예년 보다 대폭 규모를 줄여 8월에 시행키로 양국이 결정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7일(현지시간) 한국 군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군 당국이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할 한국 측 예비역 장성들에게 다음달 중순 쯤으로 잡힌 훈련 일정과 관련한 사전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또 훈련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말했다. 전작권 전환을 위한 검증평가는 1단계 기본운용능력(IOC), 2단계 완전운용능력(FOC), 3단계 완전임무수행능력(FMC) 검증평가 순으로 진행되는데, 한미 양국 군은 현재 지난해 1단계 기본운용능력 검증을 마친 상태이다.  소식통은 또 훈련 규모는 미군 측 증원병력을 최소화 또는 불참시키고, FOC 검증을 위해 필요한 수 백 명의 미군 측 지휘통제 요원들도 훈련에 거의 참여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VOA는 한국 국방부에 확인요청을 했으나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한미 두 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상황 등을 고려해서 훈련의 시기와 규모를 놓고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거듭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 FOC 검증을 위해서는 미국 본토 현역과 예비군, 주일미군이 한국에 와야 하는데 이번 훈련에서 이들이 대폭 빠질 경우 제대로 된 검증 훈련이 되기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고 전했다.
    • 국방
    2020-07-28
  • 중국 외교부 "中청두 주재 美총영사관 폐쇄"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스파이활동 거점’으로 보고 폐쇄하기로 한데 대해 중국이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소재 미국 총영사관을 폐쇄할 것을 요구했다.24일 중국 외교부는 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이날 오전 중국 외교부는 미국 대사관에 청두 미 총영사관의 설립·운영 허가를 철회하고 총영사관의 모든 업무와 활동을 중단하라는 구체적인 요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21일 미국 정부는 일방적으로 문제를 일으켜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를 갑자기 요구했다”면서 “이는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 원칙, 미중영사협약의 관련 규정을 심각히 위반한 것이자 미중 관계를 훼손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중국의 위 조치는 미국의 무리한 행보에 대한 정당하고 필요한 대응이며,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원칙, 외교 관례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중국 외교부는 “미중 관계에 현재와 같은 국면이 나타난 것은 중국이 보기 원치 않은 일이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면서 “미국이 즉각 잘못된 결정을 철회하고 미중 관계가 정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을 마련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트럼프 행정부는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 24일 오후 4시(한국시간 25일 오전 6시)까지 영사관을 폐쇄하고 모든 직원을 철수하라고 요구했다. 국무부는 이번 중국 총영사관 폐쇄 요구는 "중국의 지적 재산권 침해에 맞서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이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반발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하라고 한 조치는 국제법 위반이자 미중 관계를 훼손하는 행위”라면서 "중국은 미국 측의 무리한 행보에 대해 반드시 필요한 반격을 가하고 이를 통해 자국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사회
    • 국제
    2020-07-24
  • 휴스턴 中총영사 "영사업무 정상 진행 중...떠날 계획 없어"
      차이웨이(蔡偉) 미국 휴스턴 중국 총영사가 23일(현지시간) "영사업무를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며, 국무부의 영사관 폐쇄명령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차이 총영사는 이날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미국의)폐쇄명령에 저항하고 있다"며 "추가 통보가 있을 때까지 총영사관을 열어놓고 있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아직 정상적으로 일한다. 따라서 내일(24일)무슨 일이 일어날지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가 통보한 폐쇄시한은 24일 오후 4시(한국시간 25일 오전 6시)이다. 차이 총영사는 "미국의 요구는 영사업무에 관한 빈 조약은 물론 국제 관행 및 미중영사조약에 위반된다"며 "우리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위해 준비해놓고 있지만 강하게 저항할 것이다. 미국이 잘못된 결정을 포기,취소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을)떠나기 위한 임박한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ABC 방송, 인터내셔널 포커스와의 공동 인터뷰에서도  “미국의 결정에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우리는 미중간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런 대우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미중 40주년 교류의 경험은 미중이 서로 협력하면 양측이 이롭고 서로 싸우면 양측이 피해를 본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면서 “미국이 관련 조치를 철회하지 않으면 중국은 반드시 정당하고 필요한 반응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존스홉킨스대 국제학대학원의 호-풍 훙 교수는 "(총영사관이) 베이징으로부터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미중 양국이 막후채널을 통해 현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해도 놀랍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또 "베이징(중국 정부)이 막판에 (총영사관에)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지시를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17년 초 버락 오바마 당시 정부가 러시아의 미 대선개입을 이유로 외교시설 2곳에 대한 폐쇄명령을 내니자, 러시아 정부는 저항하지 않고 이를 폐쇄한 바 있다.  만약 총영사관이 폐쇄를 거부하고 버틸 경우, 미 정부는 차이 총영사관을 비롯한 직원들에 대한 비자를 취소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연방경찰이 이들을 체포해 강제추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 사회
    • 국제
    2020-07-24
  • 옥스퍼드대 코로나19 백신, 초기 임상서 강한 면역반응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초기 임상시험에서 강한 면역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1단계 임상 시험에서 안전하게 면역 반응을 유도했다. 연구 결과는 이날 의학전문지 랜싯을 통해서 공개됐다. 성인 107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시험에서 투약을 받은 이들은 항체 및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는 T세포를 형성했다.다만 이 백신이 코로나19에 대한 충분한 수준의 보호를 제공하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연구진은 보다 큰 규모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전해졌다.옥스퍼드대 제너연구소는 영국 기반의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와 함께 'ChAdOx1 nCoV-19'라는 명칭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왔다. 연구에 참여 중인 앤드루 폴라드 교수는 "중화 항체와 T세포가 모두 나타나 오늘 발표된 결과가 매우 만족스럽다"며 "매우 조짐이 좋다"고 말했다.영국 보건복지부는 "옥스퍼드대가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최근 시험에서 백신이 참가자들에 강력한 면역 반응을 생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긍정적 발걸음"이라고 밝혔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트위터에서 "매우 긍정적인 소식이다. 옥스퍼드대의 뛰어나고 선도적인 과학자와 연구자들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보장은 없다. 추가적인 시험이 필요하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대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 사회
    • 국제
    2020-07-21
  •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511명…오사카, 4월9일 이후 최다
      일본에서 19일 하루 동안 5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19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도쿄(東京)도에서 188명, 오사카(大阪)부에서 89명에서 등 총 511명이 확인됐다.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6137명이 됐다. 같은 날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999명이다.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최근 감염자가 200명을 넘으면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던 도쿄에서는 이날 나흘 만에 200명을 밑돌았다. 오사카에서는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됐던 4월 9일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일본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도쿄도로 총 94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오사카부가 2420명, 가나가와(神奈川)현이 1996명, 사이타마(埼玉)현이 1751명, 홋카이도(北海道)가 1348명, 지바(千葉)현이 1291명, 후쿠오카(福岡)현은 1028명, 효고(兵庫)현이 834명, 아이치(愛知)현이 643명, 교토(京都)부가 539명 등이었다.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9일 기준 73명이다.감염이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총 2만 235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15일 기준 하루 1만 6161건의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실시됐다.       더보기 Click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9일 기준 73명이다.감염이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총 2만 235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15일 기준 하루 1만 6161건의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실시됐다. 
    • 사회
    • 국제
    2020-07-20
  • 美정찰기, 日 미군기지 집결 왜?…"역내 도발 징후 대응 가능성"
      탄도미사일 발사 징후를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 미군 정찰기들이 최근 주일미군 공군기지에 집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방송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역내 도발 징후에 대한 대응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앞서 민간 항공 추적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은 미 공군 RC-135S ‘코브라볼’ 정찰기가 지난 12일 미 네브라스카주 오펏 공군기지에서 일본 오키나와 가네다 미 공군기지로 이동한 것이 관측됐다고 공개한 바 있다. `코브라볼’은 탄도미사일 탐지 추적에 특화된 대형 정찰기로, 미 공군이 단 3대만 실전배치해 운용하고 있다.이 정찰기는 2017년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지난해 연말 북한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예고했을 때도 가네다 기지에 전개돼 한반도 정찰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코브라볼’ 외에 8∼12㎞ 상공에서 지상 기지와 병력, 장비 등의 움직임을 정밀감시하는 E-8C ‘조인트 스타즈’ 정찰기도 지난 11일 미 워싱턴주 페어차일드 공군지기에서 가데나 기지로 이동한 것으로 관측됐다.  미 공군이 2대 보유하고 있는 RC-135U ‘컴뱃 센트’ 정찰기도 지난 9일 남중국해에 이어 11일 한반도 동해에서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컴뱃 센트’ 정찰기는 지상에서 나오는 전자신호와 전자파를 수 백 km 밖에서 탐지할 수 있다. 2017년 북한 ‘화성-15형’ 미사일에서 나온 전자파를 포착해낸 것도 이 `컴뱃 센트’ 정찰기이다.한미연합사령부 작전참모 출신인 데이비드 맥스웰 민주주의수호재단 선임연구원은 13일 VOA에 " 정찰자산들은 조기경보와 (적의) 잠재적 공격 및 작전의 지표가 된다"며 "만약 이 정찰기들이 한국 작전구역 내에 배치된다면, 북한의 어떤 활동에 대한 조기경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또 "(한반도)지역에서의 잠재적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정보 분석에 따른 대응이 (정찰기 배치의) 한가지 원인일 수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세계에서 행해지는 미군 정찰자산의 "일상적 배치 활동의 일환"일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았다. 켄 고스 미 해군분석센터(CNA) 국장은 미국과 한국이 북한에 다시 외교적 대화를 추진하고 있는 맥락에서 이번 정찰자산 배치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북한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내는 한편 미국이 북한 관련 상황을 통제하고 있으며 북한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전략적 메시지일 수 있다"고 말했다.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 역시  이들 정찰기가 뛰어난 신호정보 분석 역량을 지닌 만큼 역내 출현 자체가 북한에 위험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국방
    2020-07-1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