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2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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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수능 1주 남았는데 확산 속도 빠르고 위험…국민 도움 절실"
    "학원·교습소,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하도록 지도" "확진 수험생 21명·자가격리 수험생 인원 총 144명"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월3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1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더 커지자 수능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전 국민적 협조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1주간 전국민이 모든 약속과 모임을 취소하고, 수험생 가족들은 특히 가정 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확진자 통지를 받은 수험생은 21명, 자가격리 수험생 인원은 총 144명이다.유 부총리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수능 시행 일주일 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정부의 힘만으로는 국내 최대 시험의 방역을 완벽하게 성공할 수 없다"며 "국민 모두가 도와주셔야만 수능 방역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우리 49만 명 수험생들에게 가장 안전한 방역은 우리 수험생들이 코로나 19에 감염되지 않는 것"라며 "수험생 뿐만 아니라 시험감독관과 시험장으로 제공하는 학교 또한 감염 위험도를 현저히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국민 모두가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으로 오늘부터 일주일간 모든 일상적인 친목활동을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생계를 위한 부득이한 약속이 아닌 한 식사약속도, 연말모임도 모두 취소해주시고 마스크 착용과 실내공간의 주기적인 환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호소했다. 유 부총리는 최근 20대 감염자가 20%에 육박해 무증상 감염자가 많다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며 "젊은 층에서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길  거듭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유 부총리는 "학생 확진자들의 감염 이유를 조사, 주정해본 결과 가족을 통한 전파가 가장 많았다"며 "특히 11월 들어 가족간 감염이 학생 확진자 감염사유의 70%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그는 "지역사회를 통한 감염이 가족에게 전파될 위험이 높다는 것"이라며 "수험생의 부모님과 형제자매 등 가족 모두가 남은 수능 1주일 기간 동안 만은,  가정 내에서도 가급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또한 학원과 교습소,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줄 것을 강조했다.유 부총리는 수험생들에게 "여러분은 2020년 한 해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줬다"며 "시험은 누구에게나 많은 부담을 주지만 여러분 자신을 믿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앞으로 자신의 길을 훌륭하게 찾아갈 거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12월3일 수능에는 49만3000여명의 수험생이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1개 시험장 3만1459개 시험실에서 응시한다. 올해 시험실은 작년 대비 50%포인트 늘었고 시험감독 등 인력도 30%포인트 늘어난 12만1592명이 투입될 예정이다.수능은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도 응시 가능하다. 전국적으로 확진자 172명과 자가격리자 3800여명까지 수용 가능한 시험실 784개가 확보됐다.26일 기준 예상 퇴원시점에 따라 현재 확진자가 일반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을지 여부가 갈린다. 앞으로 1주간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수험생은 보고서와 교육청에 그 사실을 신고해야 응시할 시험장을 배정받을 수 있다. 수능 하루 전날인 2일 검사자는 우선 결과를 받아보게 된다.전국의 고등학교는 26일부터 수능이 끝날 때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대다수 학원과 교습소도 대면수업을 중단한다. 이날 중 수험생들에게 코로나19 확진·격리 통보를 받을 경우 행동요령을 문자 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다.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3명으로 8개월만에 5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9일부터 수능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하고 지난 24일부터는 수도권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지만 확산세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지난 24일부터는 확진 또는 자가격리 중인 고등학생 수도 1000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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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 코로나19 속 중등교사 시험…"예정대로 치러,
    신경 쓰이지만, 어쩔 수 없이 봐야 해" "정상적으로 시험, 오히려 다행스러워"    2021학년도 전남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임용후보자 선정경쟁 1차 필기시험이 21일 오전 전남 순천시 순천남산중학교 시험장에서 펼쳐지기 앞서 응시생들이 발열 확인을 한 뒤 입실하고 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2020.11.21.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치러진 중등교사임용시험에 응시한 한 수험생은, 하얀색 마스크를 쓴 채 이렇게 말했다. 21일 교육부는 전국 110개 시험장 3076호실에서 중등임용고시 필기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응시자는 모두 6만233명에 달했다. 이번 시험은 중등교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찾는 노량진 학원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긴장 속에 진행됐다. 전날(20일) 오후 8시 기준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 체육실전모의고사반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9명에 달했다.시험 당일 오전 7시40분께 중등임용고시가 치뤄지는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 앞에서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방역절차가 진행되고 있었다.   수험표 확인은 과거와 달리 학교 정문 앞에서 '본부위원' 명찰을 단 관계자를 통해 사전검사 형태로 이뤄졌다. 학교 교문 안으로 들어가려면 수험표를 해당 관계자에게 확인받아야 하는 식이었다.   응시자들은 교실에 들어가 노량진 학원 방문 여부를 조사하는 사전문진표도 작성한다. 교육청은 여기에 해당하는 학생들을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한문 과목 교사를 준비한다는 이모(25)씨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 신경이 쓰이긴 한다"면서도 "어쨌든 의식이 있으면, 코로나19 확진인 사람이 시험장에는 안 오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이씨는 코로나19 환자가 늘면서, 시험이 연기될 수 있다는 불안감은 없었냐는 질문에는 "당장 어제 확진자가 속출했기 때문에 시험까지 연기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았다"면서 "수능시험과 달리 이 시험은 지역을 벗어나 보기 때문에 불안감이 적었다"고 답했다. 실제로 중등교사임용시험은 응시하는 지역에 맞는 시험장으로 가서 시험을 보게 된다.   강북구에 산다는 방모(27)씨도 "시험이 연기될 것이라는 불안감은 별로 없었다"면서 "시험 전 환자가 많이 늘어 불안하긴 하지만, 당장 다가온 시험인데 불안하다고 안 볼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중등교사임용시험을 2년째 준비하고 있다는 방씨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뉴스가 많아 걱정이 많았다"면서 "차라리 오늘 이렇게 정상적으로 시험을 치르는 게 다행스럽다"고 전했다. 영어교사에 도전하는 유씨는 "시험 준비하면서, 코로나19 뉴스에 휘둘리지 않고 묵묵히 공부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학원에서는 바이러스 노출 당일 체육교육 임용시험을 준비하던 600여명의 응시자가 동일건물 내에서 수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과 19일 수강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후 강사 등 접촉자들을 통해 확진자가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가장 많았지만 전북, 광주, 충남, 충북 등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단일 교육청만의 대응이 어려워졌다.확진자는 이번 필기시험에는 응시할 수 없다. 다만 자가격리 대상자는 현장에서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면 별도시험장에서 응시 가능하다. 당초 각 시·도별로 1~2개 확보됐던 별도시험장은, 지역별 자가격리자 규모에 맞춰 별도시험장 내 시험실 122개를 추가로 마련했다.교육부는 이번 중등임용시험 감독관과 응시생 중 기간제 교사 등 학교근무자는 전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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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1
  • 수능 전 학원 운영 중단 실효성 논란…"카페·독서실로 사교육 몰려"
    방역전문가 "수능 당일 최악의 시나리오 대비해야"   교육부가 오는 12월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주 전부터 수능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1주 전부터 학원·교습소 이용도 자제하도록 권고했지만 현장에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교육계 인사들과 방역 전문가들 16일 사교육 수요가 폭증하거나 카페나 독서실 등 방역사각지대에서 오히려 사교육이 성행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가족이나 친척, 그리고 지인 간 감염이 일상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지 않은 채 수능 특별방역만을 밀어부칠 경우 수험생들 안전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교육부가 지난 15일 공개한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에는 오는 19일부터 2주간 수능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해 학원·교습소와 스터디카페, 오락실·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대폭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험장 학교와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수능 1주 전부터는 대면교습도 자제하고, 학원 내 코로나19가 발생할 경우 실명을 공개하겠다고 압박했다. 이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신현욱 정책본부장은 "스터디카페나 독서실 외에 일반 카페에서도 공공연히 교습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며 "학원들이 인터넷 강의로 전환한다고 해도 조치 발표가 늦어 실효성 측면에서 떨어진다고 본다"고 말했다.수능 일주일 전 학원·교습소에 대면수업 자제를 권고한 조치가 외려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는 불안을 느끼는 수험생들을 노리는 사교육 시장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 신소영 선임연구원은 "사교육을 받아온 학생들은 수능 전까지 시험을 치르기 위한 생활 리듬을 어떻게든 유지하려 할 것"이라며 "스터디카페나 구조가 폐쇄적인 독서실로 수험생들이 몰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신 선임연구원은 "대책이 너무 급작스럽게 발표돼 수험생들의 불안 심리가 사교육 수요로 흡수될 수 있다"며 "학원에서 특별반을 운영하거나, 사설 학원에서 제작하는 고가의 실전모의고사와 같은 자극적인 마케팅이 기승을 부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처럼 학원·교습소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능 일주일 전 대면교습 중단을 권고한 '핀셋방역'도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왔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사람들의 긴장이 풀어져서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가 시행돼도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벗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며 "학원들도 수능이 코앞에 닥쳤는데 권고사항을 지킬 지 의문"이라고 말했다.신현욱 정책본부장은 "학원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인근 학원과 학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영향이 큰 건 사실"이라면서도 "대면수업 자제가 강제사항이 아니고 확진자가 나온 학원 실명 공개 역시 실질적이라 보긴 어렵다"고 지적했다.현실적으로는 선제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높여 지역사회 감염 억제를 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현재 정부는 수도권과 강원지역만 거리두기 1단계를 1.5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단계 상향 가능성을 사전예보했다. 강원지역은 이미 1.5단계 격상 기준을 충족했지만 중대본은 확진자 발생이 주로 춘천, 원주 등 강원 영서지역에 집중되고 있어 일괄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높일 필요가 있는지 추가 검토 중이다.이에 대해 김우주 교수는 "지금 문제는 수능 전후가 아니라 당일 수도권과 전국의 확진자 발생 상황"이라며 "현재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면 수능 당일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그는 "수능 2~3주 전의 환자발생 기준으로 시나리오를 구상한 것 같은데, 더 안 좋아질 때를 대비한 시나리오를 생각해야 한다"며 "지금은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올린다고 해도 일주일 뒤 2단계로 올려야 할 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신 본부장은 "전면 원격수업을 하는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이 기존 100명에서 800명으로 상향돼 방역 자체가 느슨해졌다"면서 "최근 많은 학생들이 가족이나 친지를 통해 감염되는 등 위험이 상존해 있어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제안했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학생들 안전을 위해 학교처럼 출입을 하지 않도록 하고 확진자 생겼을 때 실명을 공개하는 것은 정부의 방침인 만큼 대부분 학원이 따를 것이라 본다"면서 "학원도 이제는 실전 모의고사가 끝나고 문제풀이 등 마무리 단계라 자습을 해도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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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6
  • '돌봄파업' 뿔난 부모들…"학생들 볼모" vs "취지는 이해"
     "코로나19로 겨우 학교갔는데…볼모 잡나"2차 총파업 시 규모 더 커질듯…불안감↑   초등 돌봄전담사 약 6000명이 6일 파업을 하면서 맞벌이 부부 등 학부모들 사이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와의 협상 여부에 따라 추가 파업 가능성도 열려있는만큼 불안하다는 반응도 대다수다.이날 돌봄 노조 측은 전국 초등 돌봄전담사 1만2000여명 중 절반인 약 6000명이 하루 돌봄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학생들은 학교의 특별실이나 마을돌봄 기관에 머물게 됐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돌봄전담사가 운영하는 돌봄교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지역별 돌봄교실 파업 비율은 오전 11시 기준 서울 23.9%, 경기 42.9%, 광주 76.3%, 전남 62.2%, 강원 56.7%, 제주 48.8%로 알려졌다. 갑작스런 파업 소식에 학부모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인천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 아들을 둔 직장인 A씨는 "파업한다는 문자메시지가 며칠 전에야 갑자기 와서 깜짝 놀랐다"며 "맞벌이 부부여서 급하게 연차를 내고 아이들을 봤다"고 말했다.이어 "저번 급식 파업에 이어 돌봄 전담사들까지 파업한다고 하니 머리가 아프다"며 "당장 아이들 맡아줄 사람이 없으니 일단은 거부감이 드는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직장인 B씨는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을 돌보기 위해 급하게 하루 휴가를 냈다. B씨는 "사정은 있겠지만 맞벌이 부부 입장에서는 당황스럽고 힘들 수 밖에 없다"며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사정은 알겠지만 아이들 사정도 고려해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파업 이유에 대해서 공감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표시하는 경우도 있었다.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둔 30대 직장인 C씨는 "사실 실질적인 돌봄 시간은 오후가 다인데 전일제로 근무를 바꿔달라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온종일 집에 있던 아이들이 이제야 학교에 가게 됐는데 이들을 볼모로 파업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딸이 있는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다행히 우리 학교에서는 파업하지 않는다고 해서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또 파업할 수 있다고 하니 불안하다"고 말했다. 또 "지방자치단체로 돌봄교실이 이관된다고 해서 처우가 악화된다는 게 잘 이해가 가지 않고 아이들을 8시간이나 맡길 필요도 없는데 전일제로 전환해야 하는지도 의문"이라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파업 취지에 동의한다는 언급도 나왔다.서울 중랑구에 사는 40대 후반 직장인 D씨는 "초등학교 3학년 아들 때문에 반차를 냈는데 직장 상사 눈치가 보였다"며 "당장 불편함이 생기니 복잡한 마음이긴 하지만 파업 취지 자체는 동감한다"고 말했다.돌봄전담사들은 국회에 발의된 관련 법안 폐기를 비롯해 시간제 돌봄전담사의 전일제 전환도 요구하고 있다. 지난 8월 기준 전국 돌봄전담사는 약 1만2000여명으로 6000여개 돌봄교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8시간 전일제 근무자는 2000여명(16%), 84%는 시간제 근무를 하고 있다.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형식적 대화로 시간만 끌고 돌봄 파업의 김을 빼겠다면 오산이다. 충실한 협의가 없다면 2차 파업은 더 큰 규모로 하루 이상 단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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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7
  • 오늘부터 유·초·중·고 매일 등교한다…지역·학교 여건따라 재량권도
      전국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는 19일부터 등교인원 밀집도를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확대한다. 수도권과 과대학교·과밀학급은 3분의 2 이내 밀집도를 준수해야 하지만,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적은 비수도권은 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전교생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 서울의 경우에도 학력저하가 우려되는 초등학교 1학년들은 매일 등교한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전국 학교들은 지난 11일 교육부가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 이후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한 데 따라 19일부터 전국 유·초·중·고 등교의 경우 밀집도 3분의2를 원칙으로 하면서 학교와 지역 여건에 따라 밀집도 조정이 가능하도록 재량권을 부여했다. 밀집도 조정은 오전·오후반은 반별로 오전등교와 오후 원격수업을 교차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오전·오후학년제의 경우 고3은 매일 등교하되 고1은 오전, 고2은 오후 등교하는 방안도 가능하다. 학급을 홀짝번호대로 나눠 오전·오후에 등교와 원격수업을 교차하는 분반제도 할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 11일 사회적 거리두기 3개 단계와 연동된 학사운영 가이드라인도 일부 조정, 발표했다.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밀집도 3분의 2를 원칙으로 지역과 학교 여건에 따라 밀집도 조정이 가능하나 과대학교와 과밀학급은 밀집도 3분의 2 원칙을 지켜야 한다. 거리두기 2단계일 때에는 밀집도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로 등교인원을 제한하고, 초등 저학년 등에 대해 주 3회 이상 등교를 확대 실시할 수 있다. 오전반·오후반 등 탄력적 학사운영을 통해 최대 3분의 2 이내에서 운영 가능하다.   2단계에서도 밀집도에서 예외돼 전면 등교 가능한 소규모 학교 기준은 일부 교육감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기존 60명 이하에서 300명 내외로 조정했다. 유치원은 기존대로 '60명 이하'일 때에만 전원 등원할 수 있다. 그러나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경우에는 모든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은 거리두기 1·2단계에서는 강화된 방역을 전제로 등교할 수 있다. 다만 지역 여건과 학교구성원 의사결정에 따라 밀집도 조정이 가능하다.교육부는 각 시·도에서 밀집도 기준을 지나치게 완화·강화하거나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방역당국과 협의해 학사운영 조정 조치를 시도에 권고할 예정이다.과밀학급 분반 등 학교·교실 밀집도 완화 계획, 급식 과정에서 방역 조치 강화, 쉬는 시간 조정 등 안전과 방역조치 내용을 수립해야 한다. 하교 후 학생들에 대한 생활지도 계획도 세워야 한다. 교육부는 학교 방역인력을 1만명을 추가해 총 4만7000여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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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매일등교' 19일부터 가능해졌지만…교원단체 "당장은 어려울 것"
    "고교는 성적산출 끝난 고3 대신 고1·2 확대"   교육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맞춰 오는 19일부터 수도권과 300인 이상 과대·과밀학교를 제외하고 오전·오후반, 학년제 등으로 매일 등교를 허용했으나 교원단체에서는 당장 전면 등교에 나서는 학교는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상황이라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정현진 대변인은 11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교육부가 오전·오후반을 언급할 때부터 '당장 다음주(10월12일 이후)부터 하는 학교는 없을 것'이라는 반응이 나왔었다"며 "등교 인원이 늘어나 생활지도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방역인력과 같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되면서 오는 19일부터 전국 학교의 등교인원을 기존 3분의 1 이내에서 3분의 2 이내로 늘리기로 했다.수도권과 전교생 300인 이상 과대학교·과밀학급은 3분의 2 이내 밀집도를 준수해야 하나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적은 비수도권 학교는 지역 여건에 따라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도입해 전교생 매일 등교도 가능하게 했다.예컨대 반별로 오전등교와 오후 원격수업을 교차해 등교수업 일수를 확대하는 오전·오후반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고3은 매일 등교하되 고1은 오전, 고2은 오후 등교하는 오전·오후 학년제, 학급을 홀짝번호대로 나눠 오전·오후에 등교와 원격수업을 교차하는 분반제도 가능하다.다만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예전과 같이 전교생이 한꺼번에 전면 등교하는 방식은 매우 신중을 기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조성철 대변인도 "서울시교육청 설문에서 매일 등교를 두고 교사들의 반대가 많이 나온 것처럼 학교 방역에 대한 부담감도 여전하다"며 "학교에서도 섣불리 등교를 많이 늘리지 많고 조금씩 인원을 늘려나가면서 추이를 지켜봤으면 한다"고 말했다.당분간은 모든 학년이 매일 등교하는 모습을 볼 수 없더라도, 사회성을 익히고 기초학습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과 내년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고1~2는 등교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전교조 정현진 대변인은 "초등학교는 1~2학년을 매일 나오게 하면서 3학년부터 주 1~2회 등교시키거나, 오전·오후반을 통해 매일 등교를 시키는 것처럼 저학년의 등교가 확실히 확대될 것"이라며 "고교는 10월이 넘어가면 3학년의 성적 산출이 끝난 만큼 앞으로는 1~2학년의 등교를 늘리는 학교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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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19일부터 등교 확대 수순…지역별 자율성 커지고 등교기준도 손본다
    서울 초1·중1 등교 확대 방침…세종 오전·오후반 시범 광주 300명 이하 학교, 대구 학교급별 전원 등교 추진   정부가 오는 11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유지하더라도 사실상 등교수업은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오전·오후반이나 분반 등을 활용하는 방안이 거론되며, 거리두기가 1단계나 1.5단계로 하향된다면 그 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또한 전교생이 매일 등교 가능한 소규모 학교 기준을 현재 60명에서 300명으로 상향해달라는 일부 교육감의 건의가 수용된다면 더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갈 수 있게 된다.  9일 교육계에서는 오는 19일부터는 등교가 보다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거리두기 단계가 적어도 상향되지는 않을 것이란 예측 때문이다.추석연휴가 끝난 후 일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일 64명, 6일 66명, 7일 94명, 8일 60명으로 60~100명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확진 학생 수는 8일 0시 기준 4명, 등교중지 학교 수는 32개교 수준으로 안정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다만 아직 평균 잠복기인 5~7일이 지나지는 않은 시점인 만큼 정부는 이번 주말까지 추이를 보고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1일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추석특별방역기간 이후 학사운영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공표한 이후다. 지난 5월 황금연휴 이후 이태원클럽이나 부천 쿠팡 물류센터, 8월 중순 수도권발 재유행과 같은 대규모 집단감염이 터지지 않는다면 등교는 사실상 확대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적용시점은 한 주 뒤인 19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발표 다음날 12일 등교를 확대하기에는 각 학교에서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대다수 교육감들은 오는 12~16일 등교는 현행 밀집도를 유지한다고 학교에 안내한 상태다. 현재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로 등교인원을 제한하고 있다.교육부는 한글 해득과 산수 등 기초학력 부진 우려가 큰 초등학교 저학년 위주로 등교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각 교육청과 협의 중이다.유 부총리는 여러 번 공식석상에서 12일부터 오전반·오후반이나 분반, 시차제 등을 통해 등교 확대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예를 들면 밀집도 3분의 2로 제한해야 할 때 오전에 3분의 2, 오후에 3분의 1로 나눠서 등교할 수 있게 하는 식이다.교육부는 이 같은 방안을 전국에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각 교육청과 학교 여건에 따라 맞는 방안을 택해 등교를 확대할 수 있도록 물길만 터준다는 뜻이다.  각 교육청도 잇따라 등교 관련 방침을 내놓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초1과 중1 등 학교에 채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교 횟수를 늘릴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교사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모두 등교 확대를 원한다는 결과를 확보한 상태다.2학기 정상등교를 추진했던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 발표 이후 초등학교는 초등학교나 고등학교 중 하나를 매일 등교시키는 방식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교육청은 오전·오후반 시차등교를 시범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도 등교 확대로 가닥을 잡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중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유지될 경우 12일부터 학생 300명 이하 학교는 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밀집도 완화 기준을 당일 등교학생 수에서 동시간대 등교학생 수로 바꾸기로 했다.교육부 관계자는 "이번에 등교 방식이 더욱 다양해지면 학교 구성원의 의견과 여건 등을 고려해 학교들이 알아서 선택할 것"이라며 "오전·오후반 등 구체적인 방식은 실제 사례와 의견수렴을 통해 제시하는 것이지 강제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처럼 등교 원칙 관련 기준도 일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는 지역과 학교 여건에 따라 학교 내 밀집도를 3분의 2 이하로 유지하도록 했고 2단계는 유·초·중이 3분의 1, 고등학교가 3분의 2로 제한했다. 3단계는 전면 원격수업 또는 휴업령을 내린다.그러나 중대본은 3단계로 나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세분화하겠다고 밝히는 등 방역체계 변화를 시사했다. 그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에 연동됐던 등교 기준도 바뀔 수 있다. 교육부는 학교 규모에 따라 등교를 허용 또는 제한하던 기준도 변경할 지 검토 중이다. 현재 전교생이 60명이 되지 않는 소규모 학교는 학교 판단에 따라 전원 등교 가능하다. 반면 과대·과밀학급은 3분의 2 이하로 등교를 제한한다.세종시교육청은 전원 등교 가능한 소규모 학교 기준을 60명에서 300명으로 완화해줄 것을 교육부에 건의한 상태다. 3분의 2 이하로 등교를 제한해야 하는 과대·과밀학급 기준도 완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청의 건의가 들어와서 아직 검토 중"이라며 "11일 오후 5시 결과를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밖에 매일 등교 원칙이 적용됐던 고3은 19일부터는 원격수업으로 대폭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달 수시원서접수가 끝나고 중간고사도 대부분 2주 안에 마무리되기 때문이다.일반학교 장애학생에 대한 대면수업과 돌봄도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부 고위관계자는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교육활동과 돌봄에서 차별·배제되지 않도록 특수교육 보조 인력을 우선 지원할 것"이라며 "일반학교 특수학급은 대면수업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교육
    2020-10-09
  • 내일 등교 재개…학생·학부모 불안↑ '감염경로 불명 30% 육박'
    학생들 등교 반대 청원…맘카페도 우려   오는 21일 수도권 유·초·중·고가 지난달 26일부터 약 3주간 원격수업을 마무리하고 등교를 재개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데다 '조용한 전파' 위험도가 점점 높아져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위험이 여전하다는 이유로 학생·학부모를 중심으로 등교가 시기상조라는 지적과 불안감을 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교육부는 지난 15일 오는 21일부터 추석연휴 이후인 10월11일까지 수도권 유·초·중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 인원으로 등교하도록 결정했다.그러나 수도권에서는 등교 위험도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낮아지면서 이동량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오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추석 연휴기간으로 전국적인 이동과 친족 간 잦은 접촉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4일 이후 지난 19일까지 37일째 세자릿 수로, 지난 3일부터 최근 17일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 121명, 14일 109명, 15일 106명, 16일 113명, 17일 153명, 18일 126명, 19일 110명이다. 지난 13~15일 90명대(99명→98명→91명)로 감소 추세를 보였던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6~19일 100명대 초중반(105명→145명→109명→106명)에서 더 내려가지 않는 상황이다.무엇보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5일 연속 높아진 점도 '조용한 전파'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9일 분석한 최근 2주간 코로나19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난 6일 이후 19일 0시까지 2주간 신고된 확진자 1883명 중 530명(28.1%)의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상태다. 그만큼 지역사회에서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전파위험도가 높아졌다는 뜻이다.추석 이후 확진자가 늘어나면 등교가 다시 중단될 수 있다는 점도 혼란을 키운다. 당장 서울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9월17일까지 수도권 학생 157명, 교직원 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서울의 한 고등학생이라고 밝힌 청원자가 '당장 등교를 중지시켜야 한다'는 글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감염된 사람이 100명이 유지 되고 언제 어디서 다시 퍼질지 모르는 상황이고 여러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나고 무증상도 있고 깜깜이 환자들도 생기는데 지금 등교하는게 맞느냐"며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에 마스크 벗고 다 돌아다니고 모여서 이야기 한다"고 걱정을 표했다.다른 청원자는 지난 18일 '초등학교 1학년 엄마입니다. 이 시국에 매일 등교라니요'라는 글을 올려 "이런 심각한 상황 속에 매일 등교 못 보내겠다"면서 "돌봄을 확충해서 필요한 사람만 이용하도록 하거나 선택권을 줘 가정체험학습을 쓸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또 다른 청원자는 지난 16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내려간 것은 코로나 확산세가 꺾여서라기 보다는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 더 컸다"면서 "여전히 하루에 100명이 넘는 신규확진자와 감염경로 불분명 비율이 25%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등교했다가 확산이라도 되면 어떻게 하느냐"고 우려했다. 맘카페에서도 불안감과 장기간 원격수업이 끝난다는 기대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19일 '초등맘카페'의 수도권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의 학부모라고 밝힌 회원은 "집에서 온라인수업 하는 거 보면 빨리 학교 갔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막상 등교 수업한다고 하니 이런저런 걱정에 자꾸 아이만 바라보게 된다"면서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다"고 밝혔다. 이 글에는 "가정학습을 신청했다"는 학부모 회원들의 댓글이 여럿 달렸다.인천 청라지역 맘카페에서는 중학생 학부모 1명이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는 지금 교육부 지침상 3분의 1만 등교라고 해서 당연히 분반이라고 생각했는데 3학년만 합반이라고 한다"면서 "입시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안 보낼 수도 없고 이미 결정된 거라 난감하다"고 걱정했다.
    • 사회
    • 교육
    2020-09-20
  • 내년 학자금 대출이자 1.85%→1.70%…마이스터大 도입 추진
    교육부, 내년도 예산안에 대출이자 인하 반영'마이스터대' 전문대학, 학사 운영 유연화 등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청년정책 조정위원회 제1기 민간위원 위촉 및 위원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기본법 시행 관련 국무조정실 산하에 설치된 청년 정책 총괄 기구로 위원장인 정세균 국무총리 등 정부위원 20명, 민간위원 20명으로 구성됐다. 2020.09.18. 정부가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학자금 대출이자를 경감하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확대한다. 실업자를 재교육하고 기술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제도 또한 손질하기로 했다.정부는 18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청년의 삶 개선방안을 심의, 의결했다.교육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대로 학자금 대출이자를 현행 1.85%에서 1.70%로 추가 인하한다. 앞으로는 본인이 자영업, 스타트업 등을 하다가 폐업했거나 실직한 경우에도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본인이 부모의 사망, 질병, 파산을 겪고 있거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규모도 확대한다. 교육부는 먼저 대학생 교외 근로장학금은 올해 4만9000명에서 내년 6만명 규모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2168억700만원을 편성하며, 올해 대비 403억3600만원이 증액된다. 현재 소득 8구간 이하, 대학 성적 평점 70점 이상 학생에게 시급 1만500원을 기준으로 지급한다.취업난으로 기피되는 인문·사회 분야 학생을 지원하는 '인문 100년 장학금'도 1000여명에게 더 지급한다. 올해는 195억700만원을 2407명에게 지급했지만, 내년에는 3404명에게 254억7800만원을 확대 지원한다.고졸 재직자를 위한 희망사다리 장학금 Ⅱ 유형은 지급 규모가 1800명 늘어난 1만3000명, 456억원으로 증액된다. 저소득층 우수 중고생에게 대학 졸업까지 교재비,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꿈사다리 장학금'은 548명에게 29억5900만원이 지급되며, 올해 대비 338명이 늘어난다.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제도가 새로 마련된다.교육부는 전문대에서 가칭 '마이스터대' 제도를 내년 중 도입하도록 추진한다. 선정 대학에서는 단기 수료과정부터 고숙련 전문 기술인재 양성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집중이수제, 원격수업 등 유연 학사제도를 허용한다. 또 기계, 바이오·헬스, IT 등 각 분야 신산업을 중심으로 특화 인재를 양성하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 전문대학' 사업도 내년 운영한다. 대학에서는 학과, 전공에 상관 없이 대학생이 신기술 분야 교육을 별도로 이수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신기술 유연전공 운영 지원에 나선다. 48개 대학에서 2만여명 내외가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1048억원이 지원된다.고용노동부에서는 스마트제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핀테크 등 융합기술 대응을 위한 '융합형 훈련과정'을 청년취업을 위한 '미래형 핵심 실무인력 양성사업'으로 확대 개편한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18만명을 양성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시스템반도체 전문인력 지원을 추가 확대하고,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박사후과정(Post-Doc) 연구단'을 추가 선정한다. 인공지능 분야 연구단 2개가 늘어날 예정이다. 또 이공계 미취업 대학 졸업생이 대학 연구진이 보유한 기술을 익혀 기업의 사업화로 연계하는 '기술이전 전문인력' 양성 사업도 2023년까지 연장한다.환경부는 물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지원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6억9000만원을 증액한다. 군 복무 중 대학 원격강좌 학점을 수강할 수 있는 제도는 국방부와 교육부가 참여 대학을 확대하기로 했다. 참여 대학에게 교육부 국고사업에 우대를 검토하기로 했다. 또 대학 진학 예정 학생에게 진로탐색 활동을 설계, 수행하도록 돕는 대학 진로탐색학점제도 참여 대학을 2배 늘린 20개교로 확대할 방침이다.
    • 사회
    • 교육
    2020-09-18
  • 9월 모의평가 국어 중심 주제 '코로나19'…"작년 수능보다 쉬웠다"
    수능 전망…"6월 모평과 비슷할 듯"   16일 오전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1교시 국어 영역에 대해 학원가와 입시업체는 대체로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쉬웠다고 분석했다.종로학원은 이날 출제경향 분석자료를 내 "지난해 수능보다 쉽고,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됐다"고 밝혔다. 대성학원과 진학사도 같은 평가를 내놓았다.이번 국어 영역 지문의 중심 주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행정규제 법률을 묻는 26~30번, 병원체를 묻는 34~37번 문항의 지문 등이 코로나19를 소재로 다뤘다.종로학원은 "9개 문항 20점 배점에서 코로나 상황과 관련된 문제가 상당수 출제됐다"며 "전반적으로 EBS와 확실히 연계시키고, 전년 수능보다 다소 쉽다"고 평가했다.진학사도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 모두 대체로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며 "문학의 경우 EBS 연계 정도가 매우 높았다. 문법의 경우 세밀한 분석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일부 있었다"고 설명했다.다만 대성학원은 "문학 영역에서 고전시가와 수필 복합 문제에 평론이 결합한 형태는 기존에 출제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라며 "길이는 짧지만 내용이 단순하지 않아 학생들에게는 38번, 40번 문제가 가장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처럼 입시업체들은 EBS 교재와 유사한 문제가 출제되는 등 상대적으로 평이했지만 고난이도 문항인 소위 '킬러문항'이 될 만한 문제도 있었다고 평가했다.코로나19 관련 질병을 유발하는 병원체를 묻는 37번 문항은 종로학원과 진학사가 공통적으로 킬러문항으로 골랐다. 종로학원은 29번과 고전시가 갈래 복합 문제인 42번을, 진학사는 13번이 구체적 사례를 세밀하게 분석해야 해 어렵다고 봤다.6월, 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되면서 올해 12월3일 수능에서도 비슷한 출제 기조가 이어지리라는 전망이 나온다.종로학원은 "금년 6월 모의고사,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방침이 유지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내다봤다.대성학원은 "언어는 교과서에 제시된 개념과 지식을 정확하게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학은 EBS 교재에 제시되지 않은 새로운 부분이나 자료가 제시되는 경우가 많아 지문이나 문제에 제시된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 사회
    • 교육
    2020-09-16

실시간 교육 기사

  • 교육부 "수능 1주 남았는데 확산 속도 빠르고 위험…국민 도움 절실"
    "학원·교습소,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하도록 지도" "확진 수험생 21명·자가격리 수험생 인원 총 144명"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월3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1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더 커지자 수능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전 국민적 협조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1주간 전국민이 모든 약속과 모임을 취소하고, 수험생 가족들은 특히 가정 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확진자 통지를 받은 수험생은 21명, 자가격리 수험생 인원은 총 144명이다.유 부총리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수능 시행 일주일 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정부의 힘만으로는 국내 최대 시험의 방역을 완벽하게 성공할 수 없다"며 "국민 모두가 도와주셔야만 수능 방역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우리 49만 명 수험생들에게 가장 안전한 방역은 우리 수험생들이 코로나 19에 감염되지 않는 것"라며 "수험생 뿐만 아니라 시험감독관과 시험장으로 제공하는 학교 또한 감염 위험도를 현저히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국민 모두가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으로 오늘부터 일주일간 모든 일상적인 친목활동을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생계를 위한 부득이한 약속이 아닌 한 식사약속도, 연말모임도 모두 취소해주시고 마스크 착용과 실내공간의 주기적인 환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호소했다. 유 부총리는 최근 20대 감염자가 20%에 육박해 무증상 감염자가 많다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며 "젊은 층에서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길  거듭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유 부총리는 "학생 확진자들의 감염 이유를 조사, 주정해본 결과 가족을 통한 전파가 가장 많았다"며 "특히 11월 들어 가족간 감염이 학생 확진자 감염사유의 70%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그는 "지역사회를 통한 감염이 가족에게 전파될 위험이 높다는 것"이라며 "수험생의 부모님과 형제자매 등 가족 모두가 남은 수능 1주일 기간 동안 만은,  가정 내에서도 가급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또한 학원과 교습소,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줄 것을 강조했다.유 부총리는 수험생들에게 "여러분은 2020년 한 해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줬다"며 "시험은 누구에게나 많은 부담을 주지만 여러분 자신을 믿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앞으로 자신의 길을 훌륭하게 찾아갈 거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12월3일 수능에는 49만3000여명의 수험생이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1개 시험장 3만1459개 시험실에서 응시한다. 올해 시험실은 작년 대비 50%포인트 늘었고 시험감독 등 인력도 30%포인트 늘어난 12만1592명이 투입될 예정이다.수능은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도 응시 가능하다. 전국적으로 확진자 172명과 자가격리자 3800여명까지 수용 가능한 시험실 784개가 확보됐다.26일 기준 예상 퇴원시점에 따라 현재 확진자가 일반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을지 여부가 갈린다. 앞으로 1주간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수험생은 보고서와 교육청에 그 사실을 신고해야 응시할 시험장을 배정받을 수 있다. 수능 하루 전날인 2일 검사자는 우선 결과를 받아보게 된다.전국의 고등학교는 26일부터 수능이 끝날 때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대다수 학원과 교습소도 대면수업을 중단한다. 이날 중 수험생들에게 코로나19 확진·격리 통보를 받을 경우 행동요령을 문자 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다.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3명으로 8개월만에 5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9일부터 수능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하고 지난 24일부터는 수도권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지만 확산세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지난 24일부터는 확진 또는 자가격리 중인 고등학생 수도 1000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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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 코로나19 속 중등교사 시험…"예정대로 치러,
    신경 쓰이지만, 어쩔 수 없이 봐야 해" "정상적으로 시험, 오히려 다행스러워"    2021학년도 전남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임용후보자 선정경쟁 1차 필기시험이 21일 오전 전남 순천시 순천남산중학교 시험장에서 펼쳐지기 앞서 응시생들이 발열 확인을 한 뒤 입실하고 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2020.11.21.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치러진 중등교사임용시험에 응시한 한 수험생은, 하얀색 마스크를 쓴 채 이렇게 말했다. 21일 교육부는 전국 110개 시험장 3076호실에서 중등임용고시 필기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응시자는 모두 6만233명에 달했다. 이번 시험은 중등교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찾는 노량진 학원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긴장 속에 진행됐다. 전날(20일) 오후 8시 기준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 체육실전모의고사반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9명에 달했다.시험 당일 오전 7시40분께 중등임용고시가 치뤄지는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 앞에서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방역절차가 진행되고 있었다.   수험표 확인은 과거와 달리 학교 정문 앞에서 '본부위원' 명찰을 단 관계자를 통해 사전검사 형태로 이뤄졌다. 학교 교문 안으로 들어가려면 수험표를 해당 관계자에게 확인받아야 하는 식이었다.   응시자들은 교실에 들어가 노량진 학원 방문 여부를 조사하는 사전문진표도 작성한다. 교육청은 여기에 해당하는 학생들을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한문 과목 교사를 준비한다는 이모(25)씨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 신경이 쓰이긴 한다"면서도 "어쨌든 의식이 있으면, 코로나19 확진인 사람이 시험장에는 안 오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이씨는 코로나19 환자가 늘면서, 시험이 연기될 수 있다는 불안감은 없었냐는 질문에는 "당장 어제 확진자가 속출했기 때문에 시험까지 연기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았다"면서 "수능시험과 달리 이 시험은 지역을 벗어나 보기 때문에 불안감이 적었다"고 답했다. 실제로 중등교사임용시험은 응시하는 지역에 맞는 시험장으로 가서 시험을 보게 된다.   강북구에 산다는 방모(27)씨도 "시험이 연기될 것이라는 불안감은 별로 없었다"면서 "시험 전 환자가 많이 늘어 불안하긴 하지만, 당장 다가온 시험인데 불안하다고 안 볼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중등교사임용시험을 2년째 준비하고 있다는 방씨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뉴스가 많아 걱정이 많았다"면서 "차라리 오늘 이렇게 정상적으로 시험을 치르는 게 다행스럽다"고 전했다. 영어교사에 도전하는 유씨는 "시험 준비하면서, 코로나19 뉴스에 휘둘리지 않고 묵묵히 공부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학원에서는 바이러스 노출 당일 체육교육 임용시험을 준비하던 600여명의 응시자가 동일건물 내에서 수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과 19일 수강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후 강사 등 접촉자들을 통해 확진자가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가장 많았지만 전북, 광주, 충남, 충북 등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단일 교육청만의 대응이 어려워졌다.확진자는 이번 필기시험에는 응시할 수 없다. 다만 자가격리 대상자는 현장에서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면 별도시험장에서 응시 가능하다. 당초 각 시·도별로 1~2개 확보됐던 별도시험장은, 지역별 자가격리자 규모에 맞춰 별도시험장 내 시험실 122개를 추가로 마련했다.교육부는 이번 중등임용시험 감독관과 응시생 중 기간제 교사 등 학교근무자는 전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 사회
    • 교육
    2020-11-21
  • 수능 전 학원 운영 중단 실효성 논란…"카페·독서실로 사교육 몰려"
    방역전문가 "수능 당일 최악의 시나리오 대비해야"   교육부가 오는 12월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주 전부터 수능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1주 전부터 학원·교습소 이용도 자제하도록 권고했지만 현장에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교육계 인사들과 방역 전문가들 16일 사교육 수요가 폭증하거나 카페나 독서실 등 방역사각지대에서 오히려 사교육이 성행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가족이나 친척, 그리고 지인 간 감염이 일상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지 않은 채 수능 특별방역만을 밀어부칠 경우 수험생들 안전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교육부가 지난 15일 공개한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에는 오는 19일부터 2주간 수능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해 학원·교습소와 스터디카페, 오락실·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대폭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험장 학교와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수능 1주 전부터는 대면교습도 자제하고, 학원 내 코로나19가 발생할 경우 실명을 공개하겠다고 압박했다. 이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신현욱 정책본부장은 "스터디카페나 독서실 외에 일반 카페에서도 공공연히 교습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며 "학원들이 인터넷 강의로 전환한다고 해도 조치 발표가 늦어 실효성 측면에서 떨어진다고 본다"고 말했다.수능 일주일 전 학원·교습소에 대면수업 자제를 권고한 조치가 외려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는 불안을 느끼는 수험생들을 노리는 사교육 시장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 신소영 선임연구원은 "사교육을 받아온 학생들은 수능 전까지 시험을 치르기 위한 생활 리듬을 어떻게든 유지하려 할 것"이라며 "스터디카페나 구조가 폐쇄적인 독서실로 수험생들이 몰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신 선임연구원은 "대책이 너무 급작스럽게 발표돼 수험생들의 불안 심리가 사교육 수요로 흡수될 수 있다"며 "학원에서 특별반을 운영하거나, 사설 학원에서 제작하는 고가의 실전모의고사와 같은 자극적인 마케팅이 기승을 부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처럼 학원·교습소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능 일주일 전 대면교습 중단을 권고한 '핀셋방역'도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왔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사람들의 긴장이 풀어져서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가 시행돼도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벗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며 "학원들도 수능이 코앞에 닥쳤는데 권고사항을 지킬 지 의문"이라고 말했다.신현욱 정책본부장은 "학원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인근 학원과 학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영향이 큰 건 사실"이라면서도 "대면수업 자제가 강제사항이 아니고 확진자가 나온 학원 실명 공개 역시 실질적이라 보긴 어렵다"고 지적했다.현실적으로는 선제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높여 지역사회 감염 억제를 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현재 정부는 수도권과 강원지역만 거리두기 1단계를 1.5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단계 상향 가능성을 사전예보했다. 강원지역은 이미 1.5단계 격상 기준을 충족했지만 중대본은 확진자 발생이 주로 춘천, 원주 등 강원 영서지역에 집중되고 있어 일괄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높일 필요가 있는지 추가 검토 중이다.이에 대해 김우주 교수는 "지금 문제는 수능 전후가 아니라 당일 수도권과 전국의 확진자 발생 상황"이라며 "현재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면 수능 당일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그는 "수능 2~3주 전의 환자발생 기준으로 시나리오를 구상한 것 같은데, 더 안 좋아질 때를 대비한 시나리오를 생각해야 한다"며 "지금은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올린다고 해도 일주일 뒤 2단계로 올려야 할 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신 본부장은 "전면 원격수업을 하는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이 기존 100명에서 800명으로 상향돼 방역 자체가 느슨해졌다"면서 "최근 많은 학생들이 가족이나 친지를 통해 감염되는 등 위험이 상존해 있어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제안했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학생들 안전을 위해 학교처럼 출입을 하지 않도록 하고 확진자 생겼을 때 실명을 공개하는 것은 정부의 방침인 만큼 대부분 학원이 따를 것이라 본다"면서 "학원도 이제는 실전 모의고사가 끝나고 문제풀이 등 마무리 단계라 자습을 해도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 사회
    • 교육
    2020-11-16
  • 경남교육청, 특성화고 정보 맞춤 제공‘호평’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직업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중학교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연수, 협의회 진행, 찾아가는 특성화고 홍보사진전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10일 한일여자고등학교 직업체험실에서 마산 지역 중학교 교장 20명 대상으로 ‘직업교육 이해 연수’를 실시하였다. 창원기계공고 등 창원 지역 특성화고의 학과, 교육과정 및 졸업 후 취업 등을 안내하고 한일여자고등학교의 전공 실습실을 견학하였다. 지난 10월 23일 김해한일여고, 11월 3일 경남산업고, 9일에는 경남정보고에서 실시하여 5개 권역의 중학교 교장 86명이 참가하였다. 16일에는 창원기계공고에서 할 예정이다.    연수를 통하여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학과 재구조화,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교육과정 운영 등 혁신적으로 변화해가는 직업교육을 엿볼 수 있으며, 학생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 지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는 ‘방과 후 카페 톡 60’ 협의회를 통하여 특성화고에 대한 다양한 자료와 입학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난 7월 30일 합천 지역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10명, 11월 11일 양산 지역 23명이 참가함으로써 총 16개 권역 103교 215명이 참가하였다.    한 참가 교사는 “한자리에서 지역의 특성화고에 대한 정보를 얻어 학교별 특징과 차이점 등을 파악하기가 좋았다. 유익한 자료와 정보 덕분에 이제는 자신있게 상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사회
    • 교육
    2020-11-11
  • '돌봄파업' 뿔난 부모들…"학생들 볼모" vs "취지는 이해"
     "코로나19로 겨우 학교갔는데…볼모 잡나"2차 총파업 시 규모 더 커질듯…불안감↑   초등 돌봄전담사 약 6000명이 6일 파업을 하면서 맞벌이 부부 등 학부모들 사이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와의 협상 여부에 따라 추가 파업 가능성도 열려있는만큼 불안하다는 반응도 대다수다.이날 돌봄 노조 측은 전국 초등 돌봄전담사 1만2000여명 중 절반인 약 6000명이 하루 돌봄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학생들은 학교의 특별실이나 마을돌봄 기관에 머물게 됐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돌봄전담사가 운영하는 돌봄교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지역별 돌봄교실 파업 비율은 오전 11시 기준 서울 23.9%, 경기 42.9%, 광주 76.3%, 전남 62.2%, 강원 56.7%, 제주 48.8%로 알려졌다. 갑작스런 파업 소식에 학부모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인천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 아들을 둔 직장인 A씨는 "파업한다는 문자메시지가 며칠 전에야 갑자기 와서 깜짝 놀랐다"며 "맞벌이 부부여서 급하게 연차를 내고 아이들을 봤다"고 말했다.이어 "저번 급식 파업에 이어 돌봄 전담사들까지 파업한다고 하니 머리가 아프다"며 "당장 아이들 맡아줄 사람이 없으니 일단은 거부감이 드는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직장인 B씨는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을 돌보기 위해 급하게 하루 휴가를 냈다. B씨는 "사정은 있겠지만 맞벌이 부부 입장에서는 당황스럽고 힘들 수 밖에 없다"며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사정은 알겠지만 아이들 사정도 고려해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파업 이유에 대해서 공감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표시하는 경우도 있었다.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둔 30대 직장인 C씨는 "사실 실질적인 돌봄 시간은 오후가 다인데 전일제로 근무를 바꿔달라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온종일 집에 있던 아이들이 이제야 학교에 가게 됐는데 이들을 볼모로 파업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딸이 있는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다행히 우리 학교에서는 파업하지 않는다고 해서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또 파업할 수 있다고 하니 불안하다"고 말했다. 또 "지방자치단체로 돌봄교실이 이관된다고 해서 처우가 악화된다는 게 잘 이해가 가지 않고 아이들을 8시간이나 맡길 필요도 없는데 전일제로 전환해야 하는지도 의문"이라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파업 취지에 동의한다는 언급도 나왔다.서울 중랑구에 사는 40대 후반 직장인 D씨는 "초등학교 3학년 아들 때문에 반차를 냈는데 직장 상사 눈치가 보였다"며 "당장 불편함이 생기니 복잡한 마음이긴 하지만 파업 취지 자체는 동감한다"고 말했다.돌봄전담사들은 국회에 발의된 관련 법안 폐기를 비롯해 시간제 돌봄전담사의 전일제 전환도 요구하고 있다. 지난 8월 기준 전국 돌봄전담사는 약 1만2000여명으로 6000여개 돌봄교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8시간 전일제 근무자는 2000여명(16%), 84%는 시간제 근무를 하고 있다.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형식적 대화로 시간만 끌고 돌봄 파업의 김을 빼겠다면 오산이다. 충실한 협의가 없다면 2차 파업은 더 큰 규모로 하루 이상 단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사회
    • 교육
    2020-11-07
  • 경남교육청, 전국 기록관리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전국 공공기관 468개 기관 평가 2017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관 선정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실시하는 전국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상위 등급으로 선정됐다.    전국 4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편 평가는 기록관리 업무기반 분야, 기록관리 업무추진 분야 등 3개 분야 16개 지표의 정량 및 정성 평가 결과로, 경남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89.3점)보다 높은 95.85점을 받아 최우수‘가’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교육청은 기록관리 업무기반 분야, 기록관리 업무추진 분야의 전 영역에 만점을 받았다. 기록관리 서비스 및 업무기반 분야에서도 기록관리 활용을 통한 기록정보서비스 제공으로 고득점을 획득했다.    경남교육청은 도내 교육기관의 기록물을 발굴, 수집하여 2015년부터 매년 기록전시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록전시회를 통해 보존된 기록물을 도민에게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타 기관에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김윤희 지식정보과장은 “체계적인 기록물관리로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도민에게 적극적인 기록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전국
    • 경남
    2020-11-02
  • 경남 교육청 “아이들에게 삶을‘가르칠 수’있을까?”
    경남 미래교육 아카데미 제2강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삶을 위한 수업” 수업은 소통과 협력으로 삶의 경험치를 넓혀가는 과정 학교와 교실은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삶의 현장 아이들이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삶이 곧 미래교육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직원들이 미래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그에 따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경남 미래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2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경남교육청, 창원교육지원청, 인근 직속기관의 교직원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지난 8월 김누리 교수의 강연에 이어 이번에는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가 ‘삶을 위한 수업’이라는 제목으로 미래교육에 대한 공감터를 만들었다.   오 대표는『삶을 위한 수업』은 ▲학생은 독립된 인간이다 ▲‘왜?’를 깊이 사유하기 ▲좋은 경쟁 만들기 ▲뒤처진 학생 끝까지 책임지기 ▲배려와 협력 중요하게 여기기 ▲교사와 학생이 교실 권력 분점하기 ▲스스로 선택하는 훈련하기 ▲시험이 아닌 삶을 위한 수업하기 ▲통합적인 수업 만들기 ▲교실은 행복한 곳이어야 한다 ▲학교는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삶의 현장이어야 한다는 철학에서 바탕을 이룬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수업은 시험 성적이 아닌 소통과 협력을 통해 끊임없이 경험을 넓혀가는 삶의 연장선이어야 한다. 그 과정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수업이 진짜 삶을 위한 수업이다.”라 했으며 “덴마크에서는 삶을 위한 수업이 색다른 것이 아닌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우리도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강연을 맺었다.   강연에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경남교육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접목할 수 있는 덴마크 교육 철학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박종훈 교육감은 “입시 자체가 목표인 교육은 학생들에게 행복의 가치를 전해주기 어렵다.”고 운을 뗀 뒤 “학생이 스스로 앎과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미래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라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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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2020-11-02
  • 경남교육청,‘교육인권경영 안내서’개발 보급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공동체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교육인권경영 안내서’를 보급해 전 소관기관에 교육인권경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육인권경영은 교육기관 운영과 주요사업 그리고 교육활동에 인권을 기본적 요소로 고려하는 ‘인권 행정’과 보호·존중·구제의 국제인권규범의 원칙이 바탕을 이루는 ‘인권경영’을 적용함으로써 사람을 중심에 두는 교육지원 행정을 추구한다. 이번 안내서는 경남교육청 전 학교,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도교육청 부서 등에 PDF파일로 배포된다. 이를 통해 경남교육청의 적극적인 교육인권경영 추진 방향과 인권 증진 마인드를 교육 현장과 공유함으로써 교육인권경영의 실행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안내서 파일은,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학생/학부모-교육인권경영센터 공지사항)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인권경영의 도입 초기로, 관련 개념들에 대한 이해와 추진 목적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교육인권경영선언문 △교육인권경영의 도입 배경 및 필요성 △교육인권경영 추진과 세부 실행 △교육인권경영센터 소개 △인권침해 행위 예시 △관련 용어 설명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교육인권경영은 안내서의 기본 가이드라인에 따르되 기관별 여건에 맞추어 교육공동체 합의에 따라 특색있는 실행이 가능하다.   이필우 경남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장은“전국 최초로 도입한 교육인권경영 정책의 안착을 위해서 중장기 추진계획에 맞추어 교육공동체와 계속 논의를 통하여 교육인권경영 정책을 구체화해 나가면서 이 안내서도 보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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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30
  • 경남 진주교육지원청, 자전거 타고! 청렴 캠페인 열어!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은 10월 29일(목), 남강둔치 일원(경남문화예술회관-진주종합경기장 방향)에서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색있는 청렴캠페인과 진주행복교육지구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단체 집합 캠페인이 아닌 자전거를 이용한 바이크 스루 형식으로 청렴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진주행복교육지구를 홍보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같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총 2팀으로 운영하며 1팀은 청렴 깃발을 장착한 자전거를 타고 경남문화예술회관부터 진주종합경기장 전용길을 따라 이동하면서 시민들에게 청렴마스크목걸이와 진주행복교육지구 홍보물을 배부하고, 2팀은 청렴어깨띠를 매고 1팀을 따라가면서 주변 청소를 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그간 진주교육지원청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별 조치에 따른 방침을 준수하면서 비대면방식 청렴 표어·캐릭터 공모전, 전시회, 진주지역 교육기관장 청렴실천결의대회, 청렴농촌봉사활동, 라디오방송 홍보 등 다양한 청렴 성과를 가져왔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류영민 팀장은 “오늘은 자전거로 출근하여 캠페인도 참여하고 건강도 챙긴 것 같아 아주 상쾌한 하루를 보냈다.” 면서 “사무실을 나와 자전거를 타고 시민들에게 청렴 홍보 물품을 드리면서 우리사회의 따뜻한 희망이 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교육지원청 허인수 교육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었지만 코로나-19를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청렴자전거 캠페인을 준비하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 활동이 교육기관에서부터 실천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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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2020-10-29
  • 경남교육청, 제6회 2020. 올해의 SNS 대상 ‘유튜브 최우수상’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이 ‘제6회 2020. 올해의 SNS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올해의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기업/공공기관/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개인의 SNS 매체별(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활용현황을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하는 SNS 시상 행사다.   경남교육청은 2014년 3개 SNS 채널 개설을 시작으로 페이스북과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스토리를 통하여 경남교육정책과 교육활동, 교육정보 등을 알려 나가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위기상황 속에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수요자 맞춤형 홍보에 집중해왔다.   지난 1년간 구독자 수가 6천여 명이 증가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룬 경남교육청 유튜브는 코로나19 대응요령, 교사가 제작한 교육자료, 직원이 직접 출연한 청렴 드라마, 경남교육소식을 알려주는 교육뉴스 등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교육기관의 SNS 활용과 만족도 확장에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 있는 일로 경남교육청 SNS 활성화가 더 주목 되고 있다.   허재영 홍보담당관은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면서 뉴미디어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고 현장과의 소통이 경남교육청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본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보다 알차고 다양한 콘텐츠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 아니라 도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경남교육청 SNS를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 경남
    2020-10-29
  • 가야산독서당 정글북에서 독서교육의 방향을 찾다
     (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24일 가야산독서당 정글북에서 책톡!900 독서클럽 지역 및 팀리더 교사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책톡!900 독서클럽은 경남의 초, 중, 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책을 선정하여 책을 읽고, 책으로 소통하는 자율적인 독서 모임이다. 학생 자율성에 기반한 독서 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촉진하는 역할을 지역 및 팀리더 교사들이 맡고 있다. 이 사업은 경남교육청이 2019년부터 (재)도서문화재단씨앗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자발적 독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2020학년도의 활동을 돌아보며 좋았던 점, 부족했던 점 등을 바탕으로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위해 22명의 지역 및 팀리더 교사, 3명의 (재)독서문화재단씨앗 관계자, 경남교육청 업무 담당자가 한데 모여 책톡!900 독서클럽의 성과와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아울러, 책톡!900 독서클럽 모델을 만든 교육부 이성희 학교정책과장이 참석하여 독서클럽이 지향하는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였다.    (사진제공경남교육청)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24일 개관한 가야산독서당 정글북에서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경남교육청이 추구하는 독서교육 정책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삼계중학교 이금희 교사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즐거운 독서 체험 공간인 가야산독서당 정글북에서 독서교육을 주제로 마음껏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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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경남교육청, 함안서 대봉감 수확 일손돕기 봉사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3일 함안군 함안면 과수농가를 찾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도교육청 직원 40여 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대봉감 재배농가를 찾아 감 수확을 도왔다.    이경구 총무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경남교육청은 농촌일손돕기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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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경남 교육청 마을을 흔들어라! 이제 마을이 학교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2일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에서 열린 2020 마을교사 역량강화 연수에서 ‘코로나 위기시대 마을교사가 준비한다’를 주제로 공감토크를 열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나누어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9개 행복교육지구(김해, 밀양, 양산, 남해, 진주, 사천, 고성, 하동, 합천)에서 선정된 80명의 마을교사가 참석하였다.    특히 마을교사들과 교육감이 함께 미래의 교육을 고민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교육감과 함께하는 미래공감 토크’로 진행되었다.      공감토크 진행을 맡은 행복마을학교 박경화 센터장은 마을교육공동체와 행복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소통의 문을 열었다.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필요한 사업,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에서 걸림돌과 디딤돌은 무엇인지, 코로나19 이후 마을교육공동체가 가야할 방향 등을 교육감과 고민하고 소통하였다.    참석한 마을교사들은 “마을교육에 대한 교육감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 함께 경남의 미래교육을 고민하는 자리라 마을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2021년에는 13개 지역에서 경남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함께하는 행복교육지구가 운영된다. 학교와 마을이 학생과 지역민을 위한 따뜻한 배움터가 되도록 마을교사가 마을교육공동체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생태계 확장에 마을교사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공감토크 후 박종훈 교육감은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애쓴 마을교사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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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오늘부터 유·초·중·고 매일 등교한다…지역·학교 여건따라 재량권도
      전국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는 19일부터 등교인원 밀집도를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확대한다. 수도권과 과대학교·과밀학급은 3분의 2 이내 밀집도를 준수해야 하지만,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적은 비수도권은 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전교생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 서울의 경우에도 학력저하가 우려되는 초등학교 1학년들은 매일 등교한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전국 학교들은 지난 11일 교육부가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 이후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한 데 따라 19일부터 전국 유·초·중·고 등교의 경우 밀집도 3분의2를 원칙으로 하면서 학교와 지역 여건에 따라 밀집도 조정이 가능하도록 재량권을 부여했다. 밀집도 조정은 오전·오후반은 반별로 오전등교와 오후 원격수업을 교차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오전·오후학년제의 경우 고3은 매일 등교하되 고1은 오전, 고2은 오후 등교하는 방안도 가능하다. 학급을 홀짝번호대로 나눠 오전·오후에 등교와 원격수업을 교차하는 분반제도 할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 11일 사회적 거리두기 3개 단계와 연동된 학사운영 가이드라인도 일부 조정, 발표했다.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밀집도 3분의 2를 원칙으로 지역과 학교 여건에 따라 밀집도 조정이 가능하나 과대학교와 과밀학급은 밀집도 3분의 2 원칙을 지켜야 한다. 거리두기 2단계일 때에는 밀집도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로 등교인원을 제한하고, 초등 저학년 등에 대해 주 3회 이상 등교를 확대 실시할 수 있다. 오전반·오후반 등 탄력적 학사운영을 통해 최대 3분의 2 이내에서 운영 가능하다.   2단계에서도 밀집도에서 예외돼 전면 등교 가능한 소규모 학교 기준은 일부 교육감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기존 60명 이하에서 300명 내외로 조정했다. 유치원은 기존대로 '60명 이하'일 때에만 전원 등원할 수 있다. 그러나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경우에는 모든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은 거리두기 1·2단계에서는 강화된 방역을 전제로 등교할 수 있다. 다만 지역 여건과 학교구성원 의사결정에 따라 밀집도 조정이 가능하다.교육부는 각 시·도에서 밀집도 기준을 지나치게 완화·강화하거나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방역당국과 협의해 학사운영 조정 조치를 시도에 권고할 예정이다.과밀학급 분반 등 학교·교실 밀집도 완화 계획, 급식 과정에서 방역 조치 강화, 쉬는 시간 조정 등 안전과 방역조치 내용을 수립해야 한다. 하교 후 학생들에 대한 생활지도 계획도 세워야 한다. 교육부는 학교 방역인력을 1만명을 추가해 총 4만7000여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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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경남교육청 행복학교 학부모 어울림, 5개 권역별 온라인 소통광장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도내 5개 권역에서 84개 행복학교 학부모 대표 100여 명이 참가하는 온라인 소통광장을 개최하였다.    이번 소통광장은 코로나 시대에 행복학교 학부모 어울림(네트워크)의 바람직한 역할과 각 학교에서의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육공동체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학교혁신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자발성과 교육적 협력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논의했다.    행복학교 학부모 어울림은 행복학교 학부모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해 지난 2017년에 발족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네트워크 모임이다. 행복학교 운영과 학교혁신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책무성 제고를 목적으로 18개 지역 모임, 5개 권역별 모임으로 구성됐다.    지난 5일 창원, 의령, 창녕, 함안 지역의 중부권역을 시작으로 동부(양산, 밀양, 김해), 서부(진주, 사천, 하동), 남부(고성, 통영, 거제, 남해), 북부(함양, 거창, 합천, 산청) 권역별로 행복학교 학부모회 운영진이 온라인에서 직접 화상 회의실을 개설 운영함으로 비대면 시대, 학부모 모임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했다.    행복학교 학부모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코로나 상황임에도 1학기에 계절학교 진행, 텃밭 가꾸기, 1인 1책 만들기 등 프로젝트 활동과 생태 동아리, 아카데미, 온라인 연수 등 다양한 참여사례를 공유했다. 또 2학기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권역별 모임을 토대로 각 지역 모임을 추진하기 위한 후속 논의와 개별 학교에서 학부모의 역량과 협력을 모으기 위한 아이디어 공유 등으로 화상회의 종료후에도 SNS에서 의견교환이 활발하게 계속되었다.    행복학교 학부모 어울림 김채영 상임대표는 “학부모들이 솔직하고 진지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희 학교혁신과장은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권역별 네트워크를 열어 바람직한 학부모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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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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