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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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산 위기 아시아나 M&A...이번주가 중대 고비
      항공업계 M&A(인수·합병) 시장의 '빅딜'로 꼽혔던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이 이번주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이 11일까지 인수계약을 종결해달라고 최후통첩을 날렸기 때문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현산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상황 점검을 위한 3개월간의 재실사를 금호산업에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지난달 28일 금호산업은 '8월12일 이후에는 계약 해제와 위약금 몰취가 가능하다'는 공문을 내용증명으로 발송했고, 이후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공방이 더욱 거세졌다. 3일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은 현산이 요구한 아시아나 재실사 요구를 거부했으며 아시아나항공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이동걸 회장은 브리핑에서 "계약 무산의 모든 법적책임은 현산에 있다"고 말했다. 현산은 재실사를 거듭 촉구하면서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재실사 필요성과 진정성을 왜곡하고 일방적으로 계약 해제만을 주장한다"고 반박했다.  금호산업은 "현산이 협상은 뒤로 한 채 일방적이며 사실관계가 잘못된 내용의 보도자료를 통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대면 협의도 요구했으나, 현산은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데다, 계약해제 책임을 묻는 난타전을 벌이면서 '노딜(No deal·인수 무산)' 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다. 딜이 깨질 경우 새 인수자를 찾는 것이 어려운 만큼 채권단 관리체제에 둘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보유한 영구채 80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하면 아시아나 주식 37%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갈 수 있어 국유화한 뒤 재매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매각 협상이 무산돼 유동성문제가 불거질 경우 채권단은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채권단 관리체제로 넘어갈 경우에는 정부 돈이 들어갈 것이고, 공적자금이니 회수해야 한다"며 "정부는 공적자금을 회수하는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해야 한다. 자금의 빠른 회수를 위해 프리미엄을 더해 바로 팔 것인지, 아님 기다렸다가 수익성이 더 나는 걸 보고 팔 것인지 등을 여러가지 각도로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양측이 연일 보도자료를 내면서 치열한 공방을 벌인 것도 소송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를 의식한 듯 이동걸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무산됐을시 계약금 반환 소송은 없으리라고 생각한다"며 "현대산업개발에서 계약금반환 청구 소송은 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인들 책임은 본인이 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압박했다. 하지만 결국 M&A가 무산되면 2500억원에 달하는 이행보증금을 둘러싼 소송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론이다. 지난해 12월 현산과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총 2조5000억원에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로 금호산업 및 아시아나항공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총 인수대금의 10%를 이행보증금으로 냈다. 법조계의 한 관계자는 "법적소송을 하려는 의사결정에 있어 선례가 있고 없고는 매우 중요하다"며 "2008년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려다가 포기한 사건이 있다. 산업은행으로부터 이행보증금 3150억원 중 절반 이상(1951억원)을 돌려받은 바 있다. 현산에서 딜이 깨지면 당연히 소송으로 갈 것이다. 당시 한화가 이행보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청구할 때 성공 가능성이 회의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지만 결국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받았다. 현산도 재판을 해봐야 결과를 안다"고 말했다.
    • 사회
    2020-08-09
  • 서울·경기 교회 집단감염 속출…어린이집·학교·다단계로 퍼졌다
    기쁨153교회 3명 늘어 18명, "교회 환기시설 없어"성동구 가족모임 4명…평택항 입항 선박서 2명 확진   서울과 경기 지역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양상이 심상찮다. 어린이집, 학교, 다단계 판매업체로 전파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선교회 소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이다. 선교회 활동을 하는 은평구 구민 1명이 지난 4일 확진된 후 가족 1명이 같은 날 확진됐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지난달 22일과 23일 앞서 확진된 부부(2명)가 같은 달 19일 이 선교회 소모임에 참석하고도 당국에 제대로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선교회 모임에서 역학조사 협조가 잘 이뤄지지 않은 경향까지 발견됐다"며 "기존 확진자 부부가 사실대로 진술하지 않은 점을 지자체를 통해 파악했다. 정보 제공 자체의 회피라고 일단은 판단하고 있다. 지자체에서 좀더 자세히 조사해 엄정 조치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서울 성동구 가족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는 누적 4명이다. 성동구 구민 1명이 지난 5일 최초로 확진되고선 같은 날 가족 1명, 6일과 7일에는 지인 부부 1명씩 추가 감염됐다. 현재 접촉자 관리 및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한 심층조사가 진행 중이다.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의 반석교회에서는 전일 대비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6명이 됐다. 교인 10명, 가족과 지인 2명, 직장 관련 4명이다. 지표환자인 교인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이 일산동구 시립숲속아이어린이집으로까지 옮아간 상태다. 16명 중 이 곳 어린이집의 원장과 보육교사, 원아 2명이 포함돼 있다.  반석교회에서 예배 후 교인끼리 식사를 한 것이 위험요인으로 지목됐다. 어린이집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도 미흡했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의 기쁨153교회에서는 전일 대비 3명이 더 감염돼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교인 8명, 가족과 지인 1명, 직장 관련 9명이다. 지표환자인 목사와 가족 5명이 교인으로 분류됐다. 직장 관련으로는 양주시 산북초등학교 1명, 목사의 배우자가 속해있는 서울 강남구 다단계 판매업체인 엘골인바이오 관련 8명이다.기쁨153교회가 위치한 지하 1층 내 창문과 환기시설이 없었던데다 예배 후 같이 식사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목사의 배우자가 속한 다단계 업체는 기존 집단감염지로 알려진 할리스커피 선릉역점과 역삼동 V빌딩 인근에 위치해 있어 방역당국이 감염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권 부본부장은 "(다단계 업체와 강남 커피전문점·V빌딩이) 위치상으로는 근접한 것이 맞다. 강남 일대 다단계 업체 등을 중심으로 계속 연결고리가 이어지는 전파가 상당히 다(多)빈도라는 점이 우려된다"며 "다단계 업체와 교회 간 선후관계는 업체가 앞선 것으로 조사되고 있지만 좀더 역학조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주말에 각종 종교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지역사회로 전파될 우려가 매우 크다"며 "여름철 종교행사는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종교행사 시에도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2m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잊지 말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하루새 13명 늘었다. 검역 단계에서 5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8명이 확인됐다.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의 추정 유입 국가는 미국 4명, 필리핀 3명, 알제리 1명, 오스트리아 1명, 방글라데시 1명, 카자흐스탄 1명, 인도 1명, 러시아 1명이다. 지난 6일 평택항에 입항한 일반화물선 그랜드 타지마(GRAND TAJIMA)호에 대한 승선 검역과 선원 전수검사 결과 이튿날인 7일 2명의 선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선박은 지난달 2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출항했으며 총 18명이 탑승해있었다. 확진자를 제외한 16명의 선원은 선 내 격리 중이다. 국내 근로자 등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라크 현지 상황 악화에 따라 2차례에 걸쳐 입국(1차 293명·2차 72명)한 우리나라 건설 근로자와 관련해 1차 입국자에 대한 격리 해제 전 검사 결과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1명(1차 79명·2차 22명)이 됐다.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도 음성을 받은 1차 입국자 214명은 전날 퇴소했다. 2차 입국자의 경우 12일 퇴소 전 전원 진단검사를 거쳐 음성 판정자에 한해 이틀 뒤인 14일 퇴소할 예정이다.권 부본부장은 "여름철 (코로나19가 잦아들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확진자) 증가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 하루에 25만 명씩 환자가 발생해 200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유행은 기약을 못할 정도로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 분명하고 (향)후에 효과적인 백신 접종이 완료되더라도 지금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삶과 환경이 완전히 바뀐 것을 받아들이고 일상을 변화시켜야 할 때"라며 "언제든지 또 다시 폭발적으로 환자 발생이 늘어날 수 있음을 잊지 말고 어렵고 힘든 점이 있더라도 적응하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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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9
  • 5호 태풍 장미, 내일 국내 상륙할듯…"
    국내 통과 뒤 11일 독도 부근 빠져나갈 듯"제주도·경남 중심 태풍으로 많은 비 예상"   9일 일본 인근 해상에서 제5호 태풍 장미가 발생했다. 이번 태풍은 오는 10일 오후께 우리나라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오키나와 남남서쪽 600㎞ 부근 해상에서 제5호 태풍 장미가 발생했다.이번 태풍은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00㎞ 부근 해상을 거쳐 10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 남쪽 약 35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이후 10일 오후 3시에는 부산 남서쪽 약 50㎞ 부근 해상까지 다가오겠고, 경상도 등 우리나라 남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통과해 오는 11일 오전 3시에는 독도 북북동쪽 약 270㎞ 부근 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하고 있다.이날 오전 3시 기준 장미는 소형 태풍으로 분류되며, 강풍 반경은 200㎞ 정도다. 이동 속도는 37㎞다.기상청은 "내일 제주도와 경남을 중심으로 태풍으로 인한 많은 비가 예상되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태풍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태풍으로 인해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야외 시설물과 비닐하우스 등 피해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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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9
  • 중부지방 최대 500㎜ 물폭탄…남부,제주· 찜통더위 태풍' 장미 '북상
    낮 기온 31도 내외…체감기온 33도까지 일요일인 9일 중부지방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예고됐다. 중부지방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산사태, 침수 등 비 피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 반면 제주도와 경북지역에는 찜통 더위가 나타나겠다.기상청은 "이날 새벽까지 남부 지방, 10일 새벽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중부 지방에는 500㎜ 넘는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되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역적 강수 편차가 크겠다.중부 서해안의 경우 만조 시기인 오전 6~10시, 오후 6~10시 사이 해안 저지대에서 침수 가능성이 있어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예상 강수량은 중부 지방과 서해5도에서 100~300㎜, 많게는 500㎜ 이상인 곳도 있겠다.   남부 지방은 50~100㎜의 비가 내리겠다. 전북 북부와 경북 북부, 경남 남해안에서 많게는 150㎜ 넘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의 강수량은 20~60㎜로 예상된다.반면 9일 제주와 일부 경북 내륙은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겠다.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곳도 있을 전망이며 제주와 일부 남부 지방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 기온은 21~26도, 낮 기온은 25~33도로 전망된다.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7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3도, 부산 29도, 제주 33도 등으로 관측된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 남부 먼 바다와 남해 먼 바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 동해 먼 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이 일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대부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각각 1~2m, 1~3m로 예상된다.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는 0.5~2m, 1.5~3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 바다의 물결 높이는 0.5~2m, 1~3m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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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9
  • 임대차 3법에 더 오른 전셋값 "매물이 없는데 대책이 뭔 소용"…
    전세전환율 강제는 시장 혼란 초래   "전세 매물이 하나라도 있어야 정부대책 효과를 논하든가 하죠."지난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대장주로 불리는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단지의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임대차보호 3법과 관련한 뉴시스 취재진의 질문에 "전세 매물이 씨가 말랐다"며 이같이 대답했다. 이 대표는 "집주인들이 전세 매물을 월세로 돌리고, 전셋값도 이미 오를 만큼 올랐다"며 "전세 매물 자체가 없으니 거래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이 단지 중개업소 대부분 개장 휴업 상태나 다름없을 정도로 한산했다. '7·10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인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 보호법'이 본격 시행됐지만, 전세시장 불안은 여전하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8주 연속 상승하며 7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 임대료 인상을 하지 못하게 된 집주인이 전세 매물을 반전세(보증부 월세)나 월세로 돌리면서 전세 품귀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6일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3일 기준) 서울의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7% 상승했다. 지난주 상승률(0.14%)보다 상승폭이 더 커졌다. 지난해 12월 말(0.19%) 이후 7개월여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전셋값 상승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주도했다. 강남지역은 0.21% 상승했다. 강동구(0.31%)는 고덕·강일·상일동 신축 위주로 올랐다. 강남구(0.30%)는 재건축 거주요건 강화와 학군수요 등으로 높은 상승세가 이어졌고, 송파구(0.30%)와 서초구(0.28%)도 전셋값 상승폭이 컸다. 강북지역은 성동구(0.23%)와 마포구(0.20%), 성북구(0.14%), 광진구(0.13%), 동대문구(0.10%)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도는 이번 주 0.29% 상승해 전주(0.24%)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수원 권선구(0.66%), 용인 기흥구(0.64%), 구리시(0.62%) 등에서 전셋값이 급등했다. 또 '천도 논란'을 빚은 세종의 경우 주간 전세가격 상승률이 2.41%로, 전주(2.17%)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한국 감정원은 "임대차 보호법 시행과 저금리 기조, 재건축 거주요건 강화 등으로 전세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역세권과 학군이 양호한 지역, 정비사업으로 인한 이주 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전세수급지수는 174.6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4월 이후 4년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전세수급지수가 100을 넘는 경우 전세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선 현장에서는 전세 매물 줄면서 당분간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서울 강남구의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전세로 나오는 집이 하나도 없다"며 "정부가 온갖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시장에선 오히려 전셋값이 뛰고, 전세 물건을 구하기가 더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세금 부담이 늘고, 저금리 장기화로 월세를 선호하는 집주인이 늘어난 반면, 임차인들은 계약 기간이 지난 뒤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전세를 선호하면서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전세 매물이 하나도 없는데 정부 대책이 뭔 소용이 있겠느냐"고 반문했다.전세 계약기간을 4년(2+2)으로 늘리는 계약갱신청구권과 임대차 계약이 만료됐을 때 보증금 인상률을 5% 제한하는 전월세상한제가 시행되면서 신규 계약 시 전셋값을 최대한 높게 받으려는 집주인들의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전셋값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세금 부담이 늘어난 집주인들이 2년 뒤 전세금을 5% 올리는 것보다 매달 임대료를 받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하면서 가뜩이나 줄어든 전세 매물이 더 줄어들고, 월세나 반전세가 늘어나는 양상이다. 특히 실거주 요건 강화와 0%대 초저금리 시대가 장기화하면서 전세 매물이 갈수록 줄어드는 등 전세 품귀 현상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급등한 전셋값이 좀처럼 내리지 않고, 매물마저 줄어든 상황에서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 시행으로 기존 세입자들은 일단 한숨을 돌렸지만, 신혼부부나 집을 새로 빌려야 하는 임차인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다.정부가 임대차 3법과 공급 확대 대책에 이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인 '전월세 전환율'을 낮추기로 했다. 현재 4%인 전월세 전환율을 2%대로 낮추고, 강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월세 이득을 줄여 전세가 월세로 바뀌는 것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주택시장에선 실거래 신고가 이뤄지지 않아 임대료를 산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환율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시장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환율이 낮춰질 경우 단기적인 임대료 급등과 매물 잠김 현상 등이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실거래 신고를 통해 정확한 임대료 등을 파악한 뒤 이를 근거로 전환율을 조정해야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전세가 월세로 급격히 전환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임대차 3법으로 임대주택의 수익성이 줄어들고, 세금 부담 강화로 집주인들이 전세를 계속 공급하기보다는 월세나 반전세로 돌리려는 움직임이 확산할 것"이라며 "임대차 3법은 단기적으로는 임대시장에 효과가 나타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전세의 월세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은행 금리보다 높은 전환율을 낮추면 수익률이 낮아지는 만큼 부동산 투자 수요를 진정시킬 수 있다"면서도 "정부가 획일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강제하는 방법은 시장의 수급불안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공급을 늘려 전환율이 자연스럽게 낮아지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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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7
  • 의대 정원 확대 반발 전공의 오늘 집단파업…응급실·중환자실도 휴진
    "환자 안전·수련 환경 고려 않은 의대 정원 증원"헌혈·피켓시위 등 공동행동…오후 2시 야외집회   인턴과 레지던트 등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보건복지부(복지부)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에 반대하며 7일 집단휴진에 나선다. 당초 휴진하지 않기로 했던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인력들도 휴진에 나서면서 의료 공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예고한 대로 이날 오전 7시부터 하루 동안 집단휴진과 공동행동을 진행한다.집단휴진은 오전 7시부터 다음날인 8일 오전 7시까지 하루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 전체와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8곳에서 진행된다. 대전협은 전국 전공의 1만6000여명 가운데 대부분이 참여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전공의들은 지난 5일 "환자 안전과 수련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의대 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에 찬성하는 대한병원협회의 입장에 반대한다"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첩약 급여화, 교육 및 수련 커리큘럼을 고려하지 않는 의료 일원화 정책에 반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6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계 집단휴진 추진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집단휴진이나 집단행동을 논의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에 위해가 생길 수 있다"며 "국민에게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대전협은 같은 날 오후 김강립 복지부 차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1시간20여분간 진행된 간담회는 복지부와 대전협의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였지만, 집단휴진을 철회할 정도로 진전된 논의는 없었다.   박지현 대전협 회장은 이날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대화에서 "의대 정원을 늘리고, 공공의대를 설립하는 정책을 밀어붙일 게 아니라 의료계와 전문가를 앉혀서 어떤 요소가 부족한지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공약이기 때문에 밀어붙인다는 주장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김중엽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장도 "우리는 (복지부가 10년간 증원한다는) 4000명 추산이 어떻게 나왔는지에 대한 자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이를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의료가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는데, 수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국민 건강권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인 만큼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대전협은 7일 오전 7시부터 연차 신청 등을 통해 집단휴진을 강행한다. 병원을 나선 후 가까운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한다. 이후엔 병원별로 피켓 시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 뒤 오후 2시부터 야외집회를 이어간다.당초 이들은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 의료분야 전공의들은 휴진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이후 모든 전공의의 휴진을 독려했다. 대전협은 수련병원 내 대체 인력 투입, 당직 변경 등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의료 공백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복지부는 지난 5일 대한의사협회의 요구사항 중 협의체 구성 요구를 수용해 '보건의료발전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오는 11일엔 대전협과 공식적인 논의를 진행한다.
    • 사회
    • 교육
    2020-08-06

실시간 사회 기사

  • 무산 위기 아시아나 M&A...이번주가 중대 고비
      항공업계 M&A(인수·합병) 시장의 '빅딜'로 꼽혔던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이 이번주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이 11일까지 인수계약을 종결해달라고 최후통첩을 날렸기 때문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현산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상황 점검을 위한 3개월간의 재실사를 금호산업에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지난달 28일 금호산업은 '8월12일 이후에는 계약 해제와 위약금 몰취가 가능하다'는 공문을 내용증명으로 발송했고, 이후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공방이 더욱 거세졌다. 3일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은 현산이 요구한 아시아나 재실사 요구를 거부했으며 아시아나항공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이동걸 회장은 브리핑에서 "계약 무산의 모든 법적책임은 현산에 있다"고 말했다. 현산은 재실사를 거듭 촉구하면서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재실사 필요성과 진정성을 왜곡하고 일방적으로 계약 해제만을 주장한다"고 반박했다.  금호산업은 "현산이 협상은 뒤로 한 채 일방적이며 사실관계가 잘못된 내용의 보도자료를 통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대면 협의도 요구했으나, 현산은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데다, 계약해제 책임을 묻는 난타전을 벌이면서 '노딜(No deal·인수 무산)' 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다. 딜이 깨질 경우 새 인수자를 찾는 것이 어려운 만큼 채권단 관리체제에 둘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보유한 영구채 80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하면 아시아나 주식 37%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갈 수 있어 국유화한 뒤 재매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매각 협상이 무산돼 유동성문제가 불거질 경우 채권단은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채권단 관리체제로 넘어갈 경우에는 정부 돈이 들어갈 것이고, 공적자금이니 회수해야 한다"며 "정부는 공적자금을 회수하는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해야 한다. 자금의 빠른 회수를 위해 프리미엄을 더해 바로 팔 것인지, 아님 기다렸다가 수익성이 더 나는 걸 보고 팔 것인지 등을 여러가지 각도로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양측이 연일 보도자료를 내면서 치열한 공방을 벌인 것도 소송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를 의식한 듯 이동걸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무산됐을시 계약금 반환 소송은 없으리라고 생각한다"며 "현대산업개발에서 계약금반환 청구 소송은 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인들 책임은 본인이 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압박했다. 하지만 결국 M&A가 무산되면 2500억원에 달하는 이행보증금을 둘러싼 소송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론이다. 지난해 12월 현산과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총 2조5000억원에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로 금호산업 및 아시아나항공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총 인수대금의 10%를 이행보증금으로 냈다. 법조계의 한 관계자는 "법적소송을 하려는 의사결정에 있어 선례가 있고 없고는 매우 중요하다"며 "2008년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려다가 포기한 사건이 있다. 산업은행으로부터 이행보증금 3150억원 중 절반 이상(1951억원)을 돌려받은 바 있다. 현산에서 딜이 깨지면 당연히 소송으로 갈 것이다. 당시 한화가 이행보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청구할 때 성공 가능성이 회의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지만 결국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받았다. 현산도 재판을 해봐야 결과를 안다"고 말했다.
    • 사회
    2020-08-09
  • 대법 "애인간 평소 촬영 허락해도 잠든 사진찍는 건 불법"
     대법 "명확한 반대 없었다고 촬영동의는 아냐"   애인 관계에서 평소 촬영을 허락했다는 이유로 잠든 상태의 사진까지 불법촬영이 아니라고 본 판결에 대해 대법원이 "동의 없이 촬영한 것"이라며 다시 판단하도록 했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감금,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8년 애인인 B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폭행 과정에서 A씨는 병원에 가게 해달라는 B씨에게 '안 죽는다'며 2시간 동안 집에 감금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잠든 B씨를 동의 없이 휴대전화로 여러 차례 촬영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1심과 2심은 A씨의 감금과 상해 혐의를 유죄로 보면서도 불법촬영 혐의는 무죄라고 했다.먼저 1심은 "자신의 애인을 주먹과 발로 폭행하고 감금까지 했다"라며 "그러나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범행이 우발적으로 발생했다"며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이어 "A씨가 B씨를 촬영하기 전 명시적 동의를 받지 않은 사실이 인정된다"면서도 "평소 명시적·묵시적 동의 하에 많은 촬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증거만으로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를 의사에 반해 촬영했다는 고의가 있었다고 단정하기 부족하다"며 불법촬영 혐의는 무죄를 선고했다.2심도 1심의 판결을 유지했다.하지만 대법원은 명확한 반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고 해서 모든 촬영을 동의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재판부는 "B씨가 깨어 있는 상태에서 촬영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명시적인 반대 의사를 표시하지 않았다는 사정만으로 A씨에게 언제든지 자신의 신체를 촬영하는 것에 동의했다거나 잠들어 있는 상태에서 묵시적으로 동의했다고 쉽게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아울러 "A씨는 B씨로부터 신체 촬영 영상을 지우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A씨도 B씨의 의사에 반해 촬영한다는 미필적 인식이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B씨는 경찰에서 'A씨가 촬영물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며 "고소의 경위를 의심할 만한 사정이나 B씨의 동의를 추정할 만한 다른 사정을 발견할 수 없다"며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 사회
    • 사건/사고
    2020-08-09
  • 서울·경기 교회 집단감염 속출…어린이집·학교·다단계로 퍼졌다
    기쁨153교회 3명 늘어 18명, "교회 환기시설 없어"성동구 가족모임 4명…평택항 입항 선박서 2명 확진   서울과 경기 지역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양상이 심상찮다. 어린이집, 학교, 다단계 판매업체로 전파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선교회 소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이다. 선교회 활동을 하는 은평구 구민 1명이 지난 4일 확진된 후 가족 1명이 같은 날 확진됐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지난달 22일과 23일 앞서 확진된 부부(2명)가 같은 달 19일 이 선교회 소모임에 참석하고도 당국에 제대로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선교회 모임에서 역학조사 협조가 잘 이뤄지지 않은 경향까지 발견됐다"며 "기존 확진자 부부가 사실대로 진술하지 않은 점을 지자체를 통해 파악했다. 정보 제공 자체의 회피라고 일단은 판단하고 있다. 지자체에서 좀더 자세히 조사해 엄정 조치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서울 성동구 가족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는 누적 4명이다. 성동구 구민 1명이 지난 5일 최초로 확진되고선 같은 날 가족 1명, 6일과 7일에는 지인 부부 1명씩 추가 감염됐다. 현재 접촉자 관리 및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한 심층조사가 진행 중이다.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의 반석교회에서는 전일 대비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6명이 됐다. 교인 10명, 가족과 지인 2명, 직장 관련 4명이다. 지표환자인 교인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이 일산동구 시립숲속아이어린이집으로까지 옮아간 상태다. 16명 중 이 곳 어린이집의 원장과 보육교사, 원아 2명이 포함돼 있다.  반석교회에서 예배 후 교인끼리 식사를 한 것이 위험요인으로 지목됐다. 어린이집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도 미흡했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의 기쁨153교회에서는 전일 대비 3명이 더 감염돼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교인 8명, 가족과 지인 1명, 직장 관련 9명이다. 지표환자인 목사와 가족 5명이 교인으로 분류됐다. 직장 관련으로는 양주시 산북초등학교 1명, 목사의 배우자가 속해있는 서울 강남구 다단계 판매업체인 엘골인바이오 관련 8명이다.기쁨153교회가 위치한 지하 1층 내 창문과 환기시설이 없었던데다 예배 후 같이 식사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목사의 배우자가 속한 다단계 업체는 기존 집단감염지로 알려진 할리스커피 선릉역점과 역삼동 V빌딩 인근에 위치해 있어 방역당국이 감염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권 부본부장은 "(다단계 업체와 강남 커피전문점·V빌딩이) 위치상으로는 근접한 것이 맞다. 강남 일대 다단계 업체 등을 중심으로 계속 연결고리가 이어지는 전파가 상당히 다(多)빈도라는 점이 우려된다"며 "다단계 업체와 교회 간 선후관계는 업체가 앞선 것으로 조사되고 있지만 좀더 역학조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주말에 각종 종교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지역사회로 전파될 우려가 매우 크다"며 "여름철 종교행사는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종교행사 시에도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2m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잊지 말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하루새 13명 늘었다. 검역 단계에서 5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8명이 확인됐다.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의 추정 유입 국가는 미국 4명, 필리핀 3명, 알제리 1명, 오스트리아 1명, 방글라데시 1명, 카자흐스탄 1명, 인도 1명, 러시아 1명이다. 지난 6일 평택항에 입항한 일반화물선 그랜드 타지마(GRAND TAJIMA)호에 대한 승선 검역과 선원 전수검사 결과 이튿날인 7일 2명의 선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선박은 지난달 2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출항했으며 총 18명이 탑승해있었다. 확진자를 제외한 16명의 선원은 선 내 격리 중이다. 국내 근로자 등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라크 현지 상황 악화에 따라 2차례에 걸쳐 입국(1차 293명·2차 72명)한 우리나라 건설 근로자와 관련해 1차 입국자에 대한 격리 해제 전 검사 결과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1명(1차 79명·2차 22명)이 됐다.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도 음성을 받은 1차 입국자 214명은 전날 퇴소했다. 2차 입국자의 경우 12일 퇴소 전 전원 진단검사를 거쳐 음성 판정자에 한해 이틀 뒤인 14일 퇴소할 예정이다.권 부본부장은 "여름철 (코로나19가 잦아들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확진자) 증가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 하루에 25만 명씩 환자가 발생해 200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유행은 기약을 못할 정도로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 분명하고 (향)후에 효과적인 백신 접종이 완료되더라도 지금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삶과 환경이 완전히 바뀐 것을 받아들이고 일상을 변화시켜야 할 때"라며 "언제든지 또 다시 폭발적으로 환자 발생이 늘어날 수 있음을 잊지 말고 어렵고 힘든 점이 있더라도 적응하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 사회
    • 복지
    2020-08-09
  • 5호 태풍 장미, 내일 국내 상륙할듯…"
    국내 통과 뒤 11일 독도 부근 빠져나갈 듯"제주도·경남 중심 태풍으로 많은 비 예상"   9일 일본 인근 해상에서 제5호 태풍 장미가 발생했다. 이번 태풍은 오는 10일 오후께 우리나라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오키나와 남남서쪽 600㎞ 부근 해상에서 제5호 태풍 장미가 발생했다.이번 태풍은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00㎞ 부근 해상을 거쳐 10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 남쪽 약 35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이후 10일 오후 3시에는 부산 남서쪽 약 50㎞ 부근 해상까지 다가오겠고, 경상도 등 우리나라 남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통과해 오는 11일 오전 3시에는 독도 북북동쪽 약 270㎞ 부근 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하고 있다.이날 오전 3시 기준 장미는 소형 태풍으로 분류되며, 강풍 반경은 200㎞ 정도다. 이동 속도는 37㎞다.기상청은 "내일 제주도와 경남을 중심으로 태풍으로 인한 많은 비가 예상되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태풍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태풍으로 인해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야외 시설물과 비닐하우스 등 피해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사회
    • 날씨
    2020-08-09
  • 중부지방 최대 500㎜ 물폭탄…남부,제주· 찜통더위 태풍' 장미 '북상
    낮 기온 31도 내외…체감기온 33도까지 일요일인 9일 중부지방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예고됐다. 중부지방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산사태, 침수 등 비 피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 반면 제주도와 경북지역에는 찜통 더위가 나타나겠다.기상청은 "이날 새벽까지 남부 지방, 10일 새벽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중부 지방에는 500㎜ 넘는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되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역적 강수 편차가 크겠다.중부 서해안의 경우 만조 시기인 오전 6~10시, 오후 6~10시 사이 해안 저지대에서 침수 가능성이 있어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예상 강수량은 중부 지방과 서해5도에서 100~300㎜, 많게는 500㎜ 이상인 곳도 있겠다.   남부 지방은 50~100㎜의 비가 내리겠다. 전북 북부와 경북 북부, 경남 남해안에서 많게는 150㎜ 넘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의 강수량은 20~60㎜로 예상된다.반면 9일 제주와 일부 경북 내륙은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겠다.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곳도 있을 전망이며 제주와 일부 남부 지방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 기온은 21~26도, 낮 기온은 25~33도로 전망된다.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7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3도, 부산 29도, 제주 33도 등으로 관측된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 남부 먼 바다와 남해 먼 바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 동해 먼 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이 일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대부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각각 1~2m, 1~3m로 예상된다.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는 0.5~2m, 1.5~3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 바다의 물결 높이는 0.5~2m, 1~3m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사회
    • 날씨
    2020-08-09
  • 경기도, 호우 피해 큰 용인·파주·연천·가평에 재난관리기금 2억원 긴급 지원
     경기도, 집중호우 피해 큰 이천·안성·여주에 이어 용인·파주·연천·가평에 10일까지 도 재난관리기금 2억원 긴급지급  - 나머지 24개 시군에도 응급복구와 선제적 대비 위해 5천만원씩 지원  - 김희겸 부지사 “가용자원 총동원해 최대한 빨리 복구에 힘써달라” 당부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파주 등 4개 시군에 도 재난관리기금 각 2억 원을 긴급 지원하는 등 31개 모든 시군에 응급복구를 위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한다. 7일 도에 따르면 도는 늦어도 오는 10일까지 피해가 가장 크다고 판단된 용인, 파주, 가평, 연천 등 4개 시군에 각 2억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4일 저수지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큰 이천, 안성, 여주에 2억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나머지 24개 시군에도 응급복구와 선제적 대비를 위해 각 5천만 원씩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31개 모든 시군에 총 26억 원을 지원하는 셈이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7일 오전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에서 “각 시군에 재난관리기금이 충분치 않을 것으로 안다. 추경예산에 우선 편성해야 할 것”이라며 “최소한의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할 테니 시군에서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최대한 빨리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부지사는 “무엇보다 이재민 구호대책이 중요하다. 이재명 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한 조립주택이나 비어있는 임대주택을 활용하는 등 이재민들의 주거문제에 신경써달라”며 “시민단체와 자원봉사단체를 통해 침수지역 이재민들을 신속히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일 0시부터 7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 평균 382.1mm를 기록 중이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연천 715.5mm, 가평 587.5mm, 여주 544.0mm 등이다. 이 기간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경기도에는 사망 8명, 실종 1명 등 9명의 인명피해와 165세대 28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산사태 109곳을 비롯해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 17곳, 하천 31곳, 주택침수 360동, 농작물 2,221.6ha, 비닐하우스 3,025동에 피해가 발생했다.
    • 전국
    • 수도권
    • 경기도
    2020-08-07
  • 경남 교육청 통영 전 중학교 자유학년제 환경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시
       코로나19 이후의 기후 위기와 환경재난시대를 대비한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을 2020학년도 자유학년제 수업 시간에 통영 관내 전 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되고 있는 자유학년제는 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교내외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며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교사 중심 수업에서 학생 중심 수업 활동으로 운영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3월 통영교육 지원청을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특구로 지정하고, 6월 5일 환경의 날에 ‘학교환경교육 5개년 계획’을 발표하여, 「학교에서 시작하는 푸른 지구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이후 환경교육의 패러다임을 실천 중심으로 변화시키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통영교육 지원청은 통영 전 중학교에서 2020학년도 1학년 자유학년제 주제선택활동 시간에 ‘지속가능한 세계와 나’ 수업을 통영 RCE(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와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다. 17차시로 구성된 ‘지속가능한 세계와 나’는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에서 제작한 「꿈꾸는 환경 교실, 세상을 품다」교과서를 이용하고, 통영지역의 환경에 맞게 지역 화하여 1학년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활동 시간에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기간 중에는 학생들이 환경과 지속가능발전교육에 흥미를 갖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업 영상과 온라인 과제물을 제작, 학교에 배포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등교 개학 이후에는 ESD(지속가능발전교육) 전문자격증을 가진 강사가 학교로 파견되어 학교별로 기후변화, 해양, 식량, 노 플라스틱, 통영문화의 5가지 주제선택 활동 심화 수업을 실시하고 있어, 1학년 학생들이 자유학년제를 통하여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활동에 참여한 한산 중학교 학생 백◯◯은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지구를 위한 3분 다큐 제작 이었다’고 하면서 ‘자유학년제 수업을 통하여 환경파괴 없이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실천하게 된 의미 있는 수업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등교육과 김현희 과장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자유학년제 기간 동안 학교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유학기 활동을 통하여, 즐겁게 배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은 다양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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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7
  • 허성무 경남창원시장,‘일타강사’되어 마산제일여고서 특강
    -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경쟁력 있는 사람이 되어라’ 는 주제로 열강 - ‘민주화 성지 마산’, ‘혁신적 마인드’ 강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 얻어      “학생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우리나라를 이끄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더 좋은 환경, 멋진도시 ‘창원’을 만들겠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일타강사(1등 스타강사의 줄임말)로 변신해 마산제일여고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7일 마산제일여고 2·3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고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경쟁력 있는 사람이 되자’ 란 주제를 가지고 열정적인 강의를 펼쳐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산제일여고측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특강에서 허성무 시장은 ‘마산의 최고 자랑거리 중 하나는 지금의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한 민주화의 성지”라며, “우리나라 4대 민주화 운동 중 4·19혁명, 부마민주항쟁이 마산에서 시작되었고, 6·10 민주항쟁도 가장 격렬하게 일어났던 곳이다. 마산의 역사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성평등사회로 발전하면서 여성이란 이유로 차별받던 시대는 지났다”며 “남녀 성별을 떠나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보장되어 있는 만큼, 혁신적 마인드로 무장해 경쟁력을 갖춘 사람이 되어라”고 애정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특강 이후, 한 학생은, “TV 뉴스에서만 보던 시장님을 실제로 처음 봤다. 평소 알고 지내던 옆집 아저씨와 같이 푸근한 인상을 받았고 소탈한 모습에 정감이 갔다” 며 “특히, 학교 다니면서 마산에 대한 별다른 느낌이 없었는데, 민주주의를 지킨 역사적 도시라는 자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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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7
  • 경남 창원시티투어버스, 요금 내리고 디자인 올렸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도심 관광 상품인 시티투어버스 요금을 인하하고 버스 외관을 새로 단장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관광객이 주요 관광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난 2017년 2층 버스 2대를 도입, 올해 새로 구입한 1층 버스까지 모두 3대의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시티투어버스 이용료를 인하했다. 성인은 기존 5000원에서 3000원으로, 청소년 이하 및 수급자·장애인·유공자·경로우대 등은 3000원에서 2000원으로 낮췄다.    아울러 2층 버스 외관을 창원의 집, 용지호수 무빙보트, 마산어시장, 진해루 등 지역 대표 관광지 이미지로 새롭게 단장했다.    2층 버스는 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해 창원중앙역, 용지호수, 창원의 집, 시티세븐, 마산상상길, 마산어시장, 경남대학교, 제황산공원, 속천항, 진해루를 순환한다. 별도 예약 없이 시티투어버스 정류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1층 버스는 성주사, 진해해양공원, 진해중앙시장, 제황산공원, 창원수목원을 운행하며 창원시설공단(☎ 712-0777)으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운행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티투어버스 홈페이지(changwoncitytour.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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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7
  • 창녕군학교폭력원스톱지원센터, 청소년 대상 분노조절 프로그램“마음풀다”실시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분노조절 프로그램“마음풀다”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6회기로 진행됐으며 매회기 마다 미술치료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분노조절 방법을 학습하고, 청소년이 화가 났을 때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호흡법과 명상법을 훈련하는데 주력했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감정조절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해 나갈 것이며, 청소년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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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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