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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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참모총장 이·취임식…서욱 "힘을 통한 평화는 軍 사명"
서욱(왼쪽) 국방부 장관이 23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37대·38대 공군참모총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에게 공군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2020.09.23.   공군은 23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제39대 공군참모총장 이성용(56·공사 34기) 대장 취임식과 제37대 공군참모총장 원인철(59·공사 32기) 대장 이임식을 개최했다.서 장관은 훈시를 통해 "이임하는 원인철 장군은 제37대 공군참모총장으로 부임한 이래 국민과 함께하는 최강의 정예공군 육성을 목표로 전방위 군사 대비 태세 유지와 공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고 평가했다.또 "빈틈없는 영공 방위 태세를 확립해 주변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해 원칙과 절차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스마트 비행단 구축 등을 통해 강하고 스마트한 공군 건설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언급했다.아울러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마스크 및 방역물자 해외 수송, 재외국민 이송 지원 등 국민과 함께하는 믿음직한 공군상을 구현하고 창군 100주년을 향한 공군 발전구상인 에어포스 퀀텀 5.0을 마련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굳건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서 장관은 신임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에 대해서는 "공중 및 합동작전, 방위력 개선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며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정확한 업무 처리와 소통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상하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매우 덕망 높은 장군"이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을 마친후 군 장성들과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영신 육군 참모총장, 서욱 국방부 장관, 김정수 2작전사령관, 문재인 대통령, 김승겸 연합사부사령관, 원인철 합동참모의장, 안준석 지상작전사령관. 2020.9.23   그러면서 "우리 선배들은 1949년 조국의 영공을 사수하겠다는 일념으로 L-4 연락기 20여대와 1600여명의 병력으로 대한민국 공군을 창설하고 바로 이듬해 6·25전쟁이 발발하자 푸른 하늘에 목숨을 바쳐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다"며 "이제는 여러분들이 선배들의 뒤를 이어 가장 높은 힘으로 평화를 지키고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힘을 통한 평화는 우리 군에 부여된 엄중한 사명"이라며 "공군은 스텔스 전투기, 공중급유기, 고고도 무인정찰기, 군 통신 위성 등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전력을 갖추게 됐다.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서 전방위 군사 대비 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해 대한민국의 영공을 철통같이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미래 전략환경의 변화에 대비해 푸른 하늘 너머 우주 공간을 주도할 수 있는 강력한 항공우주력을 건설해 나가주길 기대한다"며 "강한 안보, 자랑스러운 군, 함께하는 국방 구현을 위해서도 모두가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아 노력해 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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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추경, 심폐소생술 돼야…신속 지원에 역량 집중"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초기 4분의 대응이 심장이 멈춘 환자의 생사를 가르는 것처럼 이번 추경도 속도가 관건"이라며 "국민들께서 신속하게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관계부처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임시 국무회의에서 "이번 추경은 응급상황에 처한 이분들을 구할 심폐소생술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배정안과 공고안을 의결한다.정 총리는 "언제 얼마만큼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안내와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절차는 최대한 줄여달라"며 "시행착오가 없을 수 없겠지만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은 신속히 해소해서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또 정 총리는 "사각지대를 줄이려 최대한 노력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번 추경의 도움을 받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며 "관계부처는 추경 외에 정부가 마련한 다른 지원대책들도 적극 알려서 필요한 분들이 제때 혜택을 받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정 총리는 "빚을 내서 어렵게 마련한 추경이지만 피해를 온전히 회복하기엔 충분치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국민들께서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추석을 보내고, 재기의 디딤돌을 놓으실 수 있도록 정부는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 "추경안을 신속히 처리해주신 국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야, 오늘 본회의서 추경 처리 합의…통신비 2만원 선별지원

아동특별돌봄 중학생까지 확대…20만→15만원 축소   통신비 2만원 지급과 전국민 독감 백신 무료접종을 둘러싸고 대립했던 여야가 22일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데 최종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격 회동을 갖고 4차 추경안 처리를 합의 처리키로 했다.합의 내용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가 곧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15일 여야 원내대표 등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7조8000억원 규모로 편성해 제출한 4차 추경안을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한 바 있다.그러나 당정이 약 9300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추진한 만 13세 이상 통신비 2만원 일괄지급을 놓고 여야가 정면충돌했다. 여기에 야당인 국민의힘이 그 돈으로 전 국민에게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자는 대안을 주장하면서 이날 추경 통과는 불투명한 상황이었다.여야는 통신비 2만원 지급에 들어가는 9300억원의 예산 중 5300억원을 삭감하고 지원 대상을 줄이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연령대를 제외한 청년과 노년층에만 통신비를 지원한다는 정부안으로 회귀한 것이다.현재 초등학생까지만 대상으로 하고 있는 아동특별돌봄비 20만원 지원 대상을 중고교생까지 넓히자는 국민의힘 안도 일부 수용해 중학생까지 지원하는 대신 액수는 15만원으로 조정했다.

文대통령, 유엔 75주년 연설…"한국, 방역·경제 함께 지켰다"

"연대·협력이 코로나 승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 "백신 개발·보급 적극 지원…다자주의 질서 회복해야" "그린회복 이뤄야…P4G 정상회의서 큰 진전 있길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5개 중견국(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오스트레일리아) 협의체인 믹타(MIKTA) 의장국 자격으로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회의 대표연설을 영상으로 전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2020.09.21.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한국·멕시코·인도네시아·터키·호주 등 5개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MIKTA) 의장국 정상 자격으로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의 연대·협력을 촉구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1시46분(미국 현지시각 21일 오전 10시46분) 화상으로 열린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 회의' 대표 발언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은 한국에게도 매우 힘든 도전이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한국 국민들은 '모두를 위한 자유'의 길을 선택했다"며 여전히 진행 중인 한국의 코로나19 극복 사례를 소개했다.이어 "정부는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했고, 국민들은 이웃의 안전이 곧 나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했다"면서 "또 지역과 국경을 봉쇄하지 않고 방역물품을 나누며, 이웃의 범위를 국경 너머로까지 넓힘으로써 방역과 경제를 함께 지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한국의 이야기는 결국 유엔이 이뤄온 자유와 민주주의, 다자주의와 인도주의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위기 앞에서 어떻게 실천했느냐의 이야기"라며 "연대와 협력은 바이러스가 갖지 못한 인류만의 힘이다. 코로나에 승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한 뒤 그 실천을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이 제시한 '모두를 위한 자유'는 지난 5월 세계보건총회 화상회의 연설에서도 제시했던 키워드다. 당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건 취약 국가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고,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가 간 협력 등을 제안한 바 있다.문 대통령은 "백신·치료제의 '공평한 접근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국제모금을 통해 국제기구가 충분한 양의 백신을 선구매하여, 개도국도 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국제백신연구소'의 본부가 있는 나라로서, 개도국을 위한 저렴한 백신 개발·보급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어 "다자주의 국제질서를 회복해야 한다"며 "방역과 함께 세계 경제회복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한국은 봉쇄 대신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이동을 허용하자고 G20 정상회의에서 제안했고 또 채택된 바 있다"고 전한 뒤 "한국은 유엔의 다자주의 협력에 앞장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그린 회복을 이뤄야 한다"며 "기후위기 해결과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포용성을 높이는 '글로벌 그린뉴딜 연대'에 많은 국가들이 함께하길 바란다.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P4G 정상회의’에서 큰 진전이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는 당초 올해 6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됐다.한국은 올해부터 내년 2월까지 믹타 의장국을 수임하고 있다. 우리 측 제안으로 성사된 문 대통령의 이번 연설은 2013년 믹타 출범 이후 국제무대에서 의장국 정상이 최초 발언한 사례로 의미가 깊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새로운 도전에 맞서 우리가 할 일이 많이 남아있으며, 최근 우리에게 닥친 코로나19라는 위기는 유엔과 믹타 5개국의 정신인 다자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우리 믹타 5개국은, 코로나 극복의 답이 '단결, 연대와 협력'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범지역적이고 혁신적인 파트너십으로, 선진국과 개도국 간 그리고 지역 간 가교역할을 하며 다자협력 증진에 힘쓰기로 합의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채택된 유엔 75주년 기념 선언문의 의미를 되새겼다.문 대통령은 "유엔을 중심으로 코로나 위기극복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 국제평화와 안전 유지, 불평등 해소와 같은 인류 앞에 놓인 도전에 쉼 없이 맞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범지역적이고 혁신적인 파트너십으로서 격차를 줄이는 위기극복, '더 나은 회복(build back better)'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공동체' 실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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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권조정 시행령'반발…손질하나, 강행하나

수사권 시행령, 차관회의 등 절차…시행 임박정치권 중심 논의 공감대…25일 관련 논의 등 조율 현실화 기대↑…경찰 입장 수용은 미지수   수사권 구조 조정 관련 하위법령 제정 과정에 대한 반발 여론이 적잖은 상황에서 절차상 적절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청회 등 공개 의견수렴 없이 원안을 강행하는 움직임에 대한 비판이 상당한 가운데 정치권 일각에서 논의를 추진하는 등 기류 번화가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23일 정부 등에 따르면 개정 형사소송법(형소법)과 검찰청법 하위법령안은 오는 24일 차관회의 상정을 예정하고 있다. 차관회의 후에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게 된다.  하위법령안은 지난 16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친 뒤 후속 절차를 거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과 일부 학계·법조계·시민사회 차원에서 다양한 경로로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현재까지는 원안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추진 과정에서 나온 지적 가운데 하나는 공개적 논의 절차 없이 원안이 고수되고 있다는 점인 것으로 보인다. 외부 의견을 배제하고 원안을 강행하는 것으로 보이는 절차 진행에 문제가 있다는 등의 주장이다.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 우려를 고려하더라도 다양한 견해가 제시되고 있는 만큼 최소한 입법예고 기간 논의, 협의를 위한 자리는 있었어야 한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일례로 김창룡 경찰청장은 지난 7일 "입법예고 기간 중 예정된 공청회, 토론회 등이 없는 것이 아쉽다"는 목소리를 냈다. 경찰 내부와 학계, 일부 시민사회에서도 "의견 수렴, 협의 절차가 필요하다"는 등의 요구가 있었다.   하위법령안 공표 이후 경찰과 일부 학계·법조계·시민사회 등에서는 의견 제시 등의 방식으로 개선 요구를 해왔다. 주요 지점은 시행령 주관 문제, 경찰 수사 통제, 검찰 직접수사(직수) 범위에 관한 내용 등이다.이와 관련, 개정 형소법 시행령 주관을 법무부와 경찰청 공동으로 하고 경찰 수사 관련 별도 행정안전부령을 위임규정으로 둬야 한다는 등 세부 조율 주도권 관련 주장이 제기됐다.또 재수사 뒤 송치요구와 요청 기한의 문제 등 1차적 수사 권한 행사 자율성 보장, 직수 범위가 아니어도 압수수색 영장 발부 시 검찰 수사가 가능한 점 등 권한 범위 확대 우려 등에 관한 문제 등이 거론됐다.하지만 이 같은 개선 요구는 하위법령안에 반영되지 않았고, 원안 시행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련한 반발 목소리가 거세지는 양상이 연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런데 최근 하위법령안 관련 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일부 정치권 등을 중심으로 형성되면서 조율 현실화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조망하는 시선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다만 하위법령안 주도 주체가 청와대라는 면에서, 관련 조율 시도가 있더라도 정부 차원에서 곧바로 추진되기 보다는 국회 등 논의를 거쳐 나온 권고를 받아들이는 외형을 갖출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있다고 전해진다.   실제 최근 정치권에서는 하위법령안 관련 논의가 태동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소속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오는 25일 오후 2시에 토론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지난 21일 청와대 주재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에서도 관련 논의 필요성에 대한 정치권 측 언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는 2011년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한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의 공동저자인 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하위법령안 관련 의견을 제시한 것 등이 분위기 반전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반면 하위법령안 관련 조율 시도가 현실화되더라도, 경찰 측 입장이 그대로 반영될지 여부는 미지수라는 전망도 있다. 경찰 측 요구를 일부 수용하는 대신 반대급부로 조정되는 지점이 있을 수 있다는 시선이다.복수의 경찰 관계자는 "논의 여지가 조금이나마 생긴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개선이 될지는 모를 일", "하나를 내주면 다른 하나를 내줘야 할지도 모른다", "논의 과정에서 오히려 퇴보하지는 않을까 걱정"이라는 등으로 언급했다.

국내발생 99명 중 수도권 73명 신규확진 110명, 나흘만에 100명대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4일만에 세자리수를 회복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99명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7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타났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26명으로 5일만에 20명대를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70명 늘어난 2만3216명이다.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17일 153명, 18일 126명, 19일 110명, 20일 82명, 21일 70명, 22일 61명, 23일 110명을 기록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99명, 해외 유입이 1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40명, 경기 28명, 부산과 경북 6명, 인천 5명, 충남 4명, 대구 3명, 광주와 울산, 충북 각각 2명, 강원 1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기존 확진자 중 1명이 역학조사 결과 해외유입으로 재분류됐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강남에서는 K보건산업 관련 2명, 대우디오빌 플러스 관련 1명이 추가 감염됐다. K보건산업 관련 확진자는 총 34명, 대우디오빌 플러스 관련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해서는 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증가했다. 이외에 관악구 지인 모임 관련 1명, 종로구청 관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전날 오후 5시 기준 부천 남부교회 관련 2명, 이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경기 시흥 132번째 확진자와 관련된 감염은 강원도와 충남으로 이어졌다. 시흥 132번째 확진자는 울진 장례식장을을 방문하고 친척이 거주하는 강원도를 방문했다. 강원 동해시에서는 경기 시흥 132번째 확진자의 친척이 감염됐다. 동해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충남에서도 시흥 확진자와 장례식장에서 접촉한 중학생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의 등교를 중지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부산에서는 건강보조식품 설명회,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북구 식당 관련 감염이 전파되고 있다. 충북 청주에서는 부산 연제구 건강보조식품 설명회에 참석한 확진자의 접촉자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경주와 포항에서 지역 내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포항휴요양병원에서는 코호트 격리됐던 입원 환자 중 3명이 감염됐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성림침례교회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던 1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성림침례교회에서는 서울도심집회에 참가했던 확진자가 예배를 본 사실이 확인됐다. 또 광주에서는 경북 칠곡 산양삼 설명회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내국인 5명, 외국인 6명이다. 6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99명이 줄어 2178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이 줄어 139명이 확인됐다.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209명이 늘어 총 2만650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8.95%를 기록하고 있다.코로나19 사망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아 38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7%다.

'동해·일본해' 대신 '숫자'로 표기?…11월 국제기구 결정

일본해 단독 표기 근거 S-23 대체 방안 통과 가능성↑ '식별번호' 부여…韓 동해 병기 설득 '걸림돌' 사라져   전 세계에 '동해(East Sea)' 표기를 널리 알려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이번 광복절을 맞이해 '잃어버린 이름 '동해' 되찾기 캠페인'을 네티즌들과 함께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중국 동방항공 내 일본해 단독표기 모습. 2016.08.15.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오는 11월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에서 바다를 특정한 지명 대신 숫자로 표기하는 새로운 체계가 통과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표기를 둘러싼 한국과 일본의 외교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1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IHO는 오는 11월16~18일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제2차 총회에서 국제 해도(海圖) 제작 지침서인 '해양과 바다의 경계'(S-23) 개정안 관련 비공식 협의 결과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IHO는 일제강점기인 1929년 제작된 S-23 초판부터 2판(1937년), 3판(1953년)에 동해 수역을 일본해로 단독 표기했다. 이는 관련 한·일 외교전에서 일본의 입장을 강화하는 근거로 활용됐다. 한국은 1997년부터 IHO에서 일본해와 동해를 병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나 일본측의 일본해 단독 표기 주장과 대립각을 세웠고 S-23 4판 개정 협의는 성과를 내지 못 했다. 지난해 4월과 10월 이 문제 당사국인 남·북·일 3자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고 이에 IHO 사무총장은 한·일 갈등을 해소하는 중재안을 제시했다. IHO의 대안은 지명 대신 고유 식별번호 체계(a system of unique numerical identifiers)로 바다를 명명하는 'S-130' 방식으로, 회원국들은 이 방안을 이미 회람하고 입장을 표명했다.숫자 표기 방식의 S-130은 이번 총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회원국들은 S-130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으며 북한도 IHO에 지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S-130이 지리정보의 디지털화 추세에 더 적합하다는 의견을 IHO에 제출했다. 일본도 이같은 취지를 이해한다면서 회원국들과 건설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이다.S-23을 대체하는 S-130이 통과되면 일본해 단독 표기 주장의 근거가 약화된다. 한국 정부 입장에서는 동해 수역 표기와 관련한 일본과의 외교전에서 걸림돌을 하나 치우는 셈이 된다. 다만 S-130 도입과 동해 병기 설득은 별개의 문제인 만큼, 정부는 관련 정부 및 민간 지도제작사 등에 대한 외교 노력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또 S-130 개발에도 적극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동해 표기율은 2000년대 초반 약 2%에 불과했지만 정부와 민간이 외교전을 벌인 결과 최근 조사에서는 40%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연속 두자리 신규확진 40일만에 처음… "안심하긴 일러"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9.22.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0시 기준으로 두 자릿수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부터 3일 연속 100명 아래로 발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두자리수를 기록한 건 지난 8월13일 이후 처음이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사흘째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신규 확진자 수는 8월14일부터 9월19일까지 37일 연속 세자리로 나타났다가 20일 82명, 21일 70명 등 지난 2일 간 100명 아래로 발생했다.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역시 20일 72명, 21일 55명 등으로 이틀째 두자리 규모를 유지 중이다.단 박 장관은 "주말에는 대체로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 어르신 비중은 40%내외로 여전히 높다"며 "직장에서의 감염도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사람 간 접촉이 많은 상담업무 사업장의 감염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고 당부했다.박 장관은 추석과 관련해 "추석이 다가오면서 택배 등 유통물량이 평소의 3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고향에 방문하는 대신 명절선물을 보내는 분들이 많아져 유통물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배송물량이 늘어나면서 유통시설 내 접촉하는 인력과 시간이 늘고 있어 감염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물류센터에서는 방역관리자를 통해 방역수칙이 철저히 지켜지도록 점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공용 공간인 구내식당, 휴게실, 흡연실 등에서 사람들 간 접촉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달라"며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마스크 착용, 소독 등 개인 방역관리와 더불어 배송차량 소독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길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추석을 대비해 선별진료소 운영계획과 요양시설의 추석나기 방안을 논의한다.박 장관은 "연휴기간 중 집단감염이 발생하더라도 차질없이 진단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거리두기 강화로 면회가 금지된 요양시설에서도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비접촉 방안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박 장관은 "2학기 개강 이후 대면수업이 점차 시작되면서 대학을 통한 집단감염도 발생하고 있다"며 "학업을 위한 대면수업 이외에 사람 간 접촉이 많은 동아리나 소모임 활동은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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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참모총장 이·취임식…서욱 "힘을 통한 평화는 軍 사명"

서욱(왼쪽) 국방부 장관이 23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37대·38대 공군참모총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에게 공군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2020.09.23.   공군은 23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제39대 공군참모총장 이성용(56·공사 34기) 대장 취임식과 제37대 공군참모총장 원인철(59·공사 32기) 대장 이임식을 개최했다.서 장관은 훈시를 통해 "이임하는 원인철 장군은 제37대 공군참모총장으로 부임한 이래 국민과 함께하는 최강의 정예공군 육성을 목표로 전방위 군사 대비 태세 유지와 공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고 평가했다.또 "빈틈없는 영공 방위 태세를 확립해 주변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해 원칙과 절차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스마트 비행단 구축 등을 통해 강하고 스마트한 공군 건설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언급했다.아울러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마스크 및 방역물자 해외 수송, 재외국민 이송 지원 등 국민과 함께하는 믿음직한 공군상을 구현하고 창군 100주년을 향한 공군 발전구상인 에어포스 퀀텀 5.0을 마련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굳건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서 장관은 신임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에 대해서는 "공중 및 합동작전, 방위력 개선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며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정확한 업무 처리와 소통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상하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매우 덕망 높은 장군"이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을 마친후 군 장성들과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영신 육군 참모총장, 서욱 국방부 장관, 김정수 2작전사령관, 문재인 대통령, 김승겸 연합사부사령관, 원인철 합동참모의장, 안준석 지상작전사령관. 2020.9.23   그러면서 "우리 선배들은 1949년 조국의 영공을 사수하겠다는 일념으로 L-4 연락기 20여대와 1600여명의 병력으로 대한민국 공군을 창설하고 바로 이듬해 6·25전쟁이 발발하자 푸른 하늘에 목숨을 바쳐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다"며 "이제는 여러분들이 선배들의 뒤를 이어 가장 높은 힘으로 평화를 지키고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힘을 통한 평화는 우리 군에 부여된 엄중한 사명"이라며 "공군은 스텔스 전투기, 공중급유기, 고고도 무인정찰기, 군 통신 위성 등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전력을 갖추게 됐다.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서 전방위 군사 대비 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해 대한민국의 영공을 철통같이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미래 전략환경의 변화에 대비해 푸른 하늘 너머 우주 공간을 주도할 수 있는 강력한 항공우주력을 건설해 나가주길 기대한다"며 "강한 안보, 자랑스러운 군, 함께하는 국방 구현을 위해서도 모두가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아 노력해 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창군 최초 학군장교 출신 발탁" 육군 참모총장에 남영신…"

   남영신. 2020.09.21. (사진=국방부 제공) 정부는 21일 육군·공군 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작전사령관 2명 인사를 단행했다.육군 참모총장에 현 지상작전사령관인 남영신 대장이 내정됐다.  이성용. 2020.09.21. (사진=국방부 제공) 공군 참모총장에는 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인 이성용 중장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에는 현 육군 참모차장인 김승겸 중장을, 지상작전사령관에는 현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인 안준석 중장을, 2작전사령관에는 현 지작사 참모장인 김정수 중장을 각각 진급·보직하는 것으로 내정됐다.남영신 육군 참모총장 내정자는 학군23기로 지상작전사령관, 군사안보지원사령관, 특수전사령관, 3사단장 등을 역임한 야전작전·교육훈련 분야 전문가다. 남 내정자는 친화력과 인간미로 상하 신망이 두터우며 자기관리와 헌신적인 자세, 현장 실행능력을 구비한 장군으로 알려졌다.  김승겸. 2020.09.21. (사진=국방부  제공) 이성용 공군 참모총장 내정자는 공사34기로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공군참모차장, 기획관리참모부장 등을 역임한 합동작전·전력 분야 전문가다. 이 내정자는 공중작전 지휘능력과 방위력 개선 분야 전문성이 탁월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승겸 연합사 부사령관 내정자는 육사42기로 육군참모차장, 3군단장, 연합사 작전참모부 차장 등을 역임한 연합·합동작전 분야 전문가다. 김 내정자는 합참과 연합사 근무경험이 풍부하고 전작권 전환·연합작전에 대한 이해와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안준석. 2020.09.21. (사진=국방부 제공) 안준석 지상작전사령관 내정자는 육사43기로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 5군단장, 합참 작전부장, 15사단장 등을 역임한 합동·야전작전 분야 전문가다. 안 내정자는 합참의 작전 요직인 합동작전과장, 작전1처장, 작전부장을 거쳐 작전분야 직무지식이 해박하고 작전지휘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김정수 2작전사령관 내정자는 육사42기로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수방사령관, 27사단장, 연합사 기획참모부 차장 등을 역임한 합동·연합작전 분야 전문가다. 김 내정자는 탁월한 작전지휘능력뿐만 아니라 정책적 식견까지 구비한 장군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김정수. 2020.09.21. (사진=국방부 제공) 이들은 오는 2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임명될 예정이다.국방부는 "이번 인사는 국방개혁과 전작권 전환, 병영문화 혁신 등 주요 국방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우선 고려했다"며 "특히 서열과 기수, 출신 등에서 탈피해 오로지 능력과 인품을 갖춘 우수인재 등용에 중점을 뒀으며 창군 이래 최초로 학군장교 출신인 남영신 대장을 육군참모총장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국방부는 또 "이번 인사를 계기로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고, 코로나19 등 비전통적 안보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사명을 다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강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軍,'드론봇' 전투 체제 대비 K-2 소총 장착한 드론 실험…

방사청, 드론 연구개발 사업에 10년간 2.7조 투자   방위사업청이 실험 중인 '소총 발사 드론'. (사진/방위사업청 자료 캡처)    군이 K-2 소총을 장착한 드론을 실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위사업청은 15일 드론봇(드론+로봇) 전투부대가 운용할 소총 발사 드론, 유탄 발사 드론, 중대급 정찰드론에 대한 전투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하면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소총 발사 드론은 하단에 K-2소총을 달아 원격으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도록 했고, 유탄 발사 드론은 6개의 유탄 발사기를 드론에 장착했다. 적의 중대급 특정표적 및 이동형 지휘소 등을 정밀타격하는 중대급 공격드론도 실험 중이다. 방사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발전에 발맞춰 기술이 진부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올해부터 10여년간 2조7000억원을 투자해 드론 연구개발사업을 투 트랙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방사청은 민간에서 확보 가능한 드론은 국내 구매로 추진하고, 군에서 필요한 특수기술은 핵심기술 개발로 조기에 확보할 방침이다. 동시에 국내 드론 제작업체 및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입찰을 유도해 드론 산업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포석이다.    방위사업청이 실험 중인 '유탄 발사 드론'. (사진/방위사업청 자료 캡처)   적(敵) 중심지역을 은밀히 침투해 핵심 표적에 대한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원거리 정찰용 소형무인기'와 기동·상륙사단의 산악지역 통신 보장을 위한 '통신 중계 드론'은 신속시범획득사업과 병행해 국내 구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근거리 정찰드론과 중대급 공격드론, 적의 방사포, 집단군을 타격하기 위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지작사 정찰용 UAV'는 성능을 단계화해 국내에서 구매할 계획이다. 일반전방초소(GOP) 및 해병사단 산악지역을 고려한 핵심 표적 정보를 제공하는 '수직 이·착륙형 정찰용 무인항공기', 적 대대급 특정표적 및 이동형 지휘소 등을 정밀 타격하는 '소형 공격 드론' 등은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개발 위험을 완화하고 사업 기간을 단축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적 지역 침투시 휴대해 핵심표적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 정찰드론'과 사단급 핵심 표적을 정밀 대격하는 '중형 공격드론', 사령부급 핵심 표적을 타격하는 '대형 공격 드론' 등도 연구개발에 나선다. 한편 방사청은 이날 오후 2시 방위사업청 유튜브 채널에서 '국방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갖고, 국방 드론 산업 정책과 기술 실태 고찰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최호천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세미나가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국방분야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민간과의 정책적 기술적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방 드론 사업의 진화적 획득 추진 등 민군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주軍, 10년 만에 수출 성사된 한국산 K9 자주포 수입한다…

  우리나라가 개발한 K9 자주포가 호주군에 수출된다.호주 정부는 K9 자주포를 호주 육군 자주포 획득 사업의 단독 후보 기종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K9 자주포 제작사인 한화디펜스는 호주 정부와 제안서 평가와 가격 협상 후 양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가 납품된다. 호주 정부의 사업 예산은 약 1조원이다.이번 K9 자주포 수출은 10년 만에 이뤄졌다. 2010년 K9 자주포가 호주 육군 자주포 사업 최종 우선협상대상 장비로 선정됐지만 현지 사정으로 2012년 사업이 중단됐다.  K-9 자주포. 2020.08.31. (사진=한화디펜스 제공)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K9 자주포는 1700여대다. 2001년 터키를 시작으로 폴란드와 인도,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등에 수출됐다.K9 자주포는 155㎜ 52구경장 자주포다. 길이 8m짜리 포신에서 발사되는 포탄은 최장 40㎞까지 날아간다.K9 자주포는 자동화된 사격통제장비, 포탄 이송과 장전장치를 탑재했다. 사격 명령 접수 후 30초 이내에 탄을 발사할 수 있다. 15초 이내에 최대 3발을, 3분 동안 연속 18발을 사격할 수 있다.산악지역이 많은 한국의 지형을 비롯해 설원, 정글, 사막 등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이 가능하다.  K-9 자주포. 2020.08.31. (사진=한화디펜스 제공) 호주법인 대표인 리차드 조(Richard Cho) 상무는 "현지 자주포 생산·정비 능력을 구축해 최고 성능의 장비를 호주 육군에 제공할 계획"이라며 "호주군을 통한 K9의 성능개선 활동이 K9 계열 장비를 운용 중인 다른 국가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화디펜스 이성수 대표이사는 "호주 K9 도입 결정은 한-호주 국방·방산협력의 값진 결실이자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입증한 쾌거"라며 "호주 정부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지 생산시설 구축과 인력양성 등에 힘써 호주 방위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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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241만명, 25일부터 최대 200만원 받는다

박영선 장관 "사상 첫 현금 지원이자 맞춤형 지원" 평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준 영세 소상공인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241만명에게 최대 200만원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100만~2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소상공인에게 현금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희망자금 지원대상은 일반업종과 특별피해업종으로 나뉜다. 일반업종은 ▲지난해 연 매출 4억원 이하이고 ▲올해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월평균 대비 감소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지급액은 100만원이다. 지난해 부가세 간이과세자는 매출감소 여부 확인 없이 우선 지급받는다. 특별피해업종은 ▲지난달 16일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업종 소상공인이다. 이 업종은 연매출 규모나 매출액 감소와 무관하게 지원된다. 중기부는 집합금지업종에는 200만원을, 영업제한업종은 15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새희망자금 신속 지급대상자는 241만명에 달한다. 과세정보 누락 등으로 신속지급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은 소상공인들은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매출증빙서류, 통장사본 등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해 신청해야 한다. 중기부는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새희망자금을 지원한다.   신속지급 대상자들은 24일부터 전용 온라인 사이트에서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자번호와 계좌번호 등 추가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본인 인증을 위해 휴대폰이나 공인인증서도 준비해야 한다. 24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 25일에는 끝자리가 홀수인 소상공인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1899-108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을 위한 사상 첫 현금 지원이자 맞춤형 지원인 새희망자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작으나마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뭄에 단비' 소상공 희망자금 25일부터…추석 전 1차 지급

24일부터 특고·프리랜서 50만명, 50만원 지급 개시 연 매출 4억 이하 소상공 등 294만명 희망자금 대상정부 "피해 계층 최대한 빠짐없이 촘촘하게 지원"   7조8000억원 규모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된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충격으로 생계에 직격타를 맞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25일부터 새희망자금을 지급하는 등 추석 전 상당액을 집행한다는 계획이다.기획재정부는 23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전날 국회를 통과한 4차 추경에 대한 공고안 및 배정계획안을 상정·의결하고,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를 통해 집행계획을 확정한다고 밝혔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4차 추경안 국회 통과 직후 "추석 전 가능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속도전'으로 집행해 나가겠다"며 "필요한 분들 손에 조금이라고 일찍 도달해 어려움 극복에 작은 힘이 보태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정부는 4차 추경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한 이후 각 부처별로 지급 대상을 선별하는 등 집행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준비했다.따라서 추가 선별 과정을 필요로 하지 않거나 행정정보를 통해 비교적 손쉽게 선별이 가능한 지원 대상에 대해서는 추석 전 지원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급을 서두른다는 계획이다.우선적으로 ▲새희망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아동특별돌봄비 ▲청년특별구직지원 등을 1차 지급 대상 사업으로 분류하고, 추석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24일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1차 지원금을 수령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 50만명에게 50만원씩을 추가 지급한다. 정부는 이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온라인 신청 접수 후 순차 지급한다. 이번에 새롭게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하는 특고·프리랜서 20만명은 10월12~23일 신청 접수 후 11월 중으로 지급이 이뤄진다.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고위험 시설로 분류돼 영업에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도 25일부터 2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새희망자금은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매출이 감소한 연매출 4억원 이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294만명이 대상이다. 일반업종 243만4000명에게 각 100만원씩, 집합제한업종 32만3000명에게 150만원씩, 집합금지업종 18만2000명에게는 각 200만원씩 지원한다.국회 심의 과정에서 당초 지원대상에서 제외했던 유흥주점과 콜라텍을 추가해 3만2000명에게 200만원씩 총 640억원을 지급한다.정부는 행정정보를 통해 추가 대상 파악이 어렵지 않은 만큼 추석 전 지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행정정보로 매출감소 확인 등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각 지자체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확인 후 지급이 이뤄진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중학생까지 지급 대상이 확대된 아동특별돌봄비도 추석 전 집행이 가능할 전망이다.여야는 당초 미취학아동 252만명, 초등학생 280만명 등 532만명을 대상으로 하던 정부안에 중학생 138만명을 추가했다. 초등학생 이하는 20만원씩, 중학생은 15만원씩 지급한다.미취학 아동은 아동수당 수급계좌로, 초등학생 등은 스쿨뱅킹 계좌 등을 활용해 집행하면 추석전 지급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교 밖 아동은 거주지역 교육지원청 등을 통해 일정기간 신청을 받아 10월내 지급한다.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만 18~34세 미취업자 20만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는 청년특별 구직지원금은 23일 안내 문자 발송 후 29일까지 6만명에게 우선 지급한다.지난해 청년구직활동지원금(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을 받았거나 취업성공패키지 등에 참여했지만 아직 취업하지 못한 청년들이 우선 지급 대상이다.이밖에 대상자 선별 등 사업집행준비를 위한 필수 절차에 시간이 소요되는 사업은 사전준비가 완료 되는대로 지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만 16~34세, 만 65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2만원을 선별 지원하는 통신비는 별도 신청절차 없이, 9월분 요금을 10월중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급한다. 요금이 2만원 미만이면 차액에 대해서는 다음 달로 이월해 지원한다. 긴급생계지원은 다른 사업과의 중복여부 확인 등을 위해 10월 중 온라인이나 현장신청을 받아 자격여부 조사한 뒤 11월 지급을 시작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비대면 학습지원은 국회 과정에서 추가 반영된 만 13~15세 중학생 학령기 아동에 대해서는 사전안내·동의 및 대상자 확정 등을 거쳐 10월 초 지급을 시작한다.이밖에 여야 합의를 통해 새롭게 추가 지원대상이 된 법인택시기사 9만명에 대한 각 100만원 지원안은 대상자 선별 등의 절차가 추가적으로 필요해 추석 이후 지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다. 전 국민 20%(1037만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구매비용 1839억원, 의료급여 수급권자 70만명·장애인연금수당 수급자 35만명 등 취약계층 105만명 대상 인플루엔자 무상 예방접종 비용 315억원도 추석 이후 집행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추경을 통해 피해를 받은 계층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짐없이 촘촘하게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업부처의 행정정보 등을 최대한 활용해 지급대상자를 신속히 확정하고 간편한 신청·심사를 거쳐 추석 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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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백신 무료접종 일시 중단…"유통과정서 문제 발견"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 시행 첫 날인 8일 오후 대구 중구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붙여 있다. 이번 2020∼2021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8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이며, 국가에서 지원하는 백신 역시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됐다. 2020.09.08. 22일로 예정됐던 겨울철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 계획이 하루를 앞두고 백신 유통 과정에서 생긴 문제로 일시 중단됐다.다만 충분한 예방 효과를 위한 2회 접종으로 8일부터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어린이에게 공급된 물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조달 계약 업체의 유통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해 내일(22일)부터 시작되는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사업을 일시 중단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문제가 발견된 백신은 22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하려고 준비한 13~18세 어린이 대상 물량이다. 단 8일부터 시작된 2회 접종 어린이 대상자 공급 백신 물량은 아니다.질병청은 해당 업체 인플루엔자 백신 공급을 즉시 중단했고 이미 공급된 백신에 대해서는 품질이 검증된 경우 순차적으로 공급을 재개할 계획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질병청으로부터 시험 검사 의뢰를 받은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해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는 항목에 대한 시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정은경 청장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임신부 및 만 18세 미만 어린이와 기존 2회 접종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모두 중단됨에 따라 참여의료기관 및 대상자에게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안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현재까지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이상 반응이 신고 된 사례는 없으나 이상 반응 모니터링을 더욱 철저히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애초 질병청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22일부터 겨울철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었다.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동시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백신을 유통량 대비 24%, 사용량 대비 36% 증가한 총 2964만 도즈를 확보했다. 전 국민의 57%가 접종할 수 있는 규모로 인구 대비 물량은 호주(42.6%)나 뉴질랜드(35.4%) 등보다 많다.필수 무료 예방 접종 대상도 지난해 1381만명에서 1900만명으로 519만여명 확대했다. 학령기 접종 대상을 만 12세에서 18세 이하로, 노인 연령을 만 65세 이상에서 62세 이상으로 확대했다.만 16~18세 고등학생은 22일부터 29일, 만 13세~15세 중학생은 10월5일부터 12일, 만 7세~12세 초등학생은 10월19일부터 30일까지를 집중 접종 기간으로 권고했다.임신부도 22일부터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접종할 수 있으며 출산 후 모유 수유 중인 산부도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일반인보다 합병증 위험이 크고 임신 중 접종하면 항체가 태반으로 태아에게 전달돼 예방 접종이 불가능한 6개월 미만 어린이 보호 효과도 있다.만 62세 이상(1958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고령층부터 단계적으로 예방 접종이 진행된다. 만 75세 이상이 10월13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20일, 만 62~69세는 10월27일부터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다.겨울철 무료 접종에 앞서 어린이 대상자 중 2회 접종 대상자는 이달 8일부터 미리 국가 예방 접종을 시작했다. 만 9세 미만은 첫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시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항체 반응이 일어나 예방 효과가 더 좋아 생애 첫 백신 접종은 2회 진행한다.질병청은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에게 공급된 백신 물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오늘부터 비수도권도 '거리두기 2단계' 유지…추석 전까지 집합금지 계속

확진자 20~40명대…거리두기 1단계 충족하지만 수도권 확진자 많고 추석 연휴 이동 등 위험 요인정부 "추석특별방역기간 세부내용 금주 중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에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21일 0시를 기해 오는 27일까지 연장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 대해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나 모임이 금지되고 유흥주점, 클럽,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의 영업이 중단되는 2단계 조치가 계속 적용된다.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연장 방안'을 보고받고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19일 수도권에 대해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내렸고, 사흘 뒤인 23일부터 2주간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2단계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지난 6일부터 전날까지 관련 조치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한 바 있다.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비수도권의 확진자 수는 20~4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전 주와 비교했을 때는 전반적으로 확산세가 진정되는 추세다.실제로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까지만 해도 80명에 달했으나 점차 그 폭을 줄이더니 지난 15일 20명 → 16일 24명 → 17일 24명 → 18일 27명 → 19일 16명 → 20일 17명 등을 기록하고 있다.이는 1단계 거리두기로의 하향 지표를 충족하는 것이다.정부의 '방역수칙 단계별 전환 참고지표'는 일일 확진자 수가 50~100명 미만이면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50명 미만이면 1단계로 전환하도록 하고 있다.특히 지난 주말(9월12~13일) 비수도권의 휴대전화 이동량은 2단계 거리두기 시행 이전(8월15~16일) 대비 30.7% 감소하는 등 거리두기 효과도 적지 않았다는 게 정부의 평가다.정부는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를 안심하기에는 아직 위험한 요소가 다수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다수의 시·도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의 비율도 20%를 웃도는 등 지역사회의 잠복감염이 상존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6~19일 2주간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조사 중 확진자 비율은 26.9%다. 신고된 확진자 총 1883명 중 507명이다.이에 따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수는 22일째 20%대를 상회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는 25.0%→25.4%→26.4%→26.8%→28.1%로 매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우려를 더했다.또 수도권의 환자 발생이 여전히 많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점도 큰 위험 요인이라고 정부는 밝혔다.박능후 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유행이 전국적으로 재확산될 수 있는 위험성을 고려할 때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것은 유행의 고리가 쉽게 퍼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는 또 "추석 연휴가 일주일 밖에 남지 않은 점을 생각하면 1주간의 거리두기 완화가 가져올 이득보다는 거리두기 혼선과 유행 확산의 위험성만 더 높일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정부는 비수도권에 대해 수도권과 동일하게 오는 27일까지 현재의 2단계 조지를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수도권에 대한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내리되, 이를 27일까지 연장키로 한 바 있다.이에 따라 기존에 실시되고 있던 비수도권에 대한 2단계 방역 조치는 계속 적용된다.먼저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사적, 공적, 집합, 모임, 행사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조치가 지속된다. 결혼식, 장례식, 돌잔치, 동호회, 워크숍, 계모임, 전시회, 박람회, 설명회, 공청회 등이 모두 해당된다.집합금지 조치 위반 시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환진자 발생 시에는 입원과 치료비, 방역비 등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고위험시설 11종에 대해서도 집합금지 조치가 유지된다. 클럽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집단운동, 뷔페,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300인 이상 대형학원 등이다.다만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일부 지자체에서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풀고 조건부 허용으로 전환하고 있는 데 대해 "지자체별 상황들이 워낙 차이가 있기 때문에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논의됐다"고 전했다.고위험시설 외에도 일정 규모 이상의 음식점, 워터파크, 공연장, 종교시설 등과 같이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된다. 다만 지자체의 자체적 판단에 따라 대상 시설은 추가될 수 있다. 정부와 지자체, 교육청 및 소속 산하기관에서 운영하는 실내 국공립 시설의 운영도 중단된다. 복지관 등 사회복지이용시설, 어린이집 등은 휴관을 권고한다. 다만 긴급돌봄 등 필수 서비스는 유지하며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프로스포츠 경기 등 행사 역시 무관중으로 유지한다. 다만 지자체별 지역의 방역 상황을 고려해 그 조치의 내용이나 적용 시점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정부는 전국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 기간이 끝나는 27일 이후 9월28일부터 10월11일까지 2주간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적용될 추석 특별방역대책도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현재 지자체별로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중 일부를 강화하는 방향이 골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그는 "추석 특별방역대책은 각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2단계 조치에 추석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몇몇 거리두기 조항을 조금 더 강화시키는 방안들로 현재 방향을 잡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30대 미혼남녀가 현재 포기한 것…男 ‘연애’...女 ‘결혼’

  미혼남녀들의 현재 포기 1순위는 결혼과 내 집 마련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연애를, 여성은 결혼을 접었다. 19일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따르면 지난 8월26일부터 31일까지 미혼남녀 총 500명(남 250명/여 250명)을 대상으로 ‘2030 걱정거리와 미래 기대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이 직업적으로 가장 크게 걱정하는 것은 ‘결정하지 못한 진로 방향’(26.0%)과 ‘일자리 부족’(24.6%)이다. 남성은 ‘일자리 부족’(29.2%)을, 여성은 ‘결정하지 못한 진로 방향’(28.4%)을 1위로 꼽았다. 이어 ‘좋지 않은 근무 환경’(13.4%), ‘이직의 어려움’(12.0%), ‘언제 잘릴지 모르는 불안함’(5.8%) 등 직업과 관련된 걱정이 뒤따랐다. 경제적으로 가장 큰 근심은 ‘높은 집값’(39.2%)이었다. 이어 ‘낮은 임금’(21.2%), ‘높은 물가’(16.6%) 순이다. ‘걱정거리 없다’는 입장은 8명(1.6%)에 불과했다.  2030 미혼남녀가 현재 가장 포기하고 있는 부분은 ‘결혼’(15.6%)과 ‘내 집 마련’(15.0%)이 비슷한 수치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재산 축적’(12.4%), ‘연애’(11.6%), ‘직업적 만족’(10.8%), ‘인간관계’(9.0%)란 의견도 있었다.  특히 남성은 ‘연애’(17.6%), 여성은 ‘결혼’(17.2%)을 현재 가장 포기하고 있는 부분으로 꼽았다. 여성 중 ‘연애’를 포기했다는 사람은 5.6%뿐이었다.  듀오 관계자는 “현재 남성은 연애를, 여성은 결혼을 가장 포기하고 있단 결과가 놀라웠다"며 "이들을 위한 정책은 무엇일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외교부, 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 재발령..."코로나 확산 지속"

  외교부가 오는 19일부터 1개월간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재발령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는 별도 연장 조치가 없는 한 10월 18일까지 유지된다. 외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지난 3월2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한 후 지난 6월에 이어 세 번째 연장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발령일로부터 최대 90일까지 유효하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에 준하는 경보를 발령하는 것으로 해외 여행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하는 조치다.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 4단계(여행금지) 발령된 국가·지역은 특별여행주의보보다 높은 수준의 행동 요령이 요구되는 만큼 제외된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적 유행(팬데믹·Pandemic) 선언 및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지속,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제한 및 항공편 운항 중단 등이 계속되는 상황을 감안했다. 특히 해외여행 중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을 막고, 국내 방역 차원에서도 우리 국민의 해외 방문 자제가 긴요한 상황을 고려했다. 외교부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우리 국민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다중행사 참여 및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를 실천하는 등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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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년 프랑스 대통령이 고종에 보낸 도자, 132년만에 첫 공개

국립고궁박물관, 29일부터 10월4일까지 백자 색회 고사인물무늬 화병 등 최초 공개   1888년 조선 왕실에 프랑스에서 금빛색의 프랑스 도자 한 병이 전달된다. 그 주인공은 프랑스 국립세브르도자제작소에서 제작한 대형 장식용 병인 '백자 채색 살라미나(Salamis) 병'이다. 이 도자는 1888년 당시 프랑스의 마리 프랑수아 사디 카르노 대통령이 1886년 조불수호통상조약을 기념해 고종에게 보낸 수교예물이다. 당시 프랑스 루불화 가격을 한국의 원화로 단순 변환한 이 병의 가격은 1600만원으로 추정된다. 전시를 기획한 곽희원 연구사는 이 병의 현재 가치는 환산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백자 채색 살라미나(Salamis) 병'이 사상 처음 공개됐다.28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은 '新(신)신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 전을 언론에 미리 선보였다. 이날 전시 설명회에 참석한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조선 말, 대한제국 당시 왕실은 보수적인 나라에서 근대국가로 변하려 큰 노력을 했다. 그 일환으로 외국 도자기를 많이 수입했는데 도자기를 통해 이러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도자기는 사용하는 시대와 사람에 따라 기능과 형식이 크게 달라지는 실용적인 물건이다. 이 때문에 당대 사회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 일반에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개항 이후 근대국가로 나아가고자 노력했던 조선의 생생한 이야기를 '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를 통해 5부의 전시로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살라미나 병을 비롯해 필리뷔트 양식기 한 벌, 백자 색회 고사인물무늬 화병 등 그동안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근대 서양식 도자기 40여 점이 처음으로 전시된다. 총 400점의 소장 유물을 선보이는데, 프랑스·영국·독일·일본·중국에서 만들어진 서양식 도자기 등 약 310점을 소개한다.임경희 학예연구관은 "일반 대중에게는 조선 왕실에 근대기 서양의 문물이 유입됐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어느나라에서 어떤 유형의 유물이 유입됐는지, 어떤 방식으로 왕실에서 사용됐는지를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근대기 조선의 정치적 양상도 엿볼 수 있다. 3년 여에 걸친 치밀한 연구를 기반으로 전시가 준비됐다"고 말했다.  1부 '조선후기 왕실의 도자 소비'에서는 용준(용무늬가 그려져 있는 큰 백자 항아리)과 모란무늬 청화백자, 정조초장지, 화협옹주묘 출토 명기 등 조선왕실 청화백자를 한 곳에 모아 전시한다. 서양식 도자기를 본격적으로 감상하기에 앞서 500년간 이어진 왕실의 전통 도자기를 우선 감상하는 공간을 마련해 왕실 도자기의 소비 변화를 알아볼 수 있게 하는 취지다. 2부 '新신왕실도자 수용 배경'에서는 개항 이후 서양식 도자기가 왕실에 유입됐던 배경을 조선의 대내외적 변화로 살펴본다. 조선은 1876년 강화도 조약 체결 이후 근대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서양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오얏꽃무늬 유리 전등갓' 등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150여 점의 유리 등갓은 1887년 전기 도입 후 궁중 실내외에 설치된 것이다.  관람객들은 근대기 '빛의 시대'로 진입했음을 암시하는 연출공간에서 가지각색의 유리 전등갓을 비교해 보고 유리 등갓으로 만든 문을 통과해 본격적으로 서양식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다.백자 채색 살라미나는 3부 '조선과 프랑스의 도자기 예물'에서 공개된다. 개항 이후 조선은 수교를 맺은 서양 국가로부터 기념 선물을 받은 전례가 없었다. 예술적 자부심이 높은 프랑스는 자국을 대표하는 명품으로 세브르산 도자기인 살라미나를 선택해서 보냈다. 고종은 답례로 12~13세기 고려청자 두 점과 '반화(盤花)' 한 쌍을 선물하였다. 반화는 금속제 화분에 금칠한 나무를 세우고, 각종 보석으로 만든 꽃과 잎을 달아놓은 장식품이다.4부 '서양식 연회와 양식기'에서는 조선왕실의 서양식 연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개항 이후 조선은 서양식 연회를 개최해 각국 외교관들과 교류하고 국제정보를 입수하고자 했다.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신(新)왕실도자' 전시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들이 개항 전후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들을 살펴보고 있다. 전시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0.07.28. 창덕궁 대조전 권역에 남아 있는 서양식 주방을 그대로 옮긴 구조에 '철제 제과틀', '사모바르(러시아식 주전자)' 등 각종 조리용 유물을 전시해 당대의 창덕궁 주방 속으로 관람객을 안내하는 공간이다. 이화문(자두꽃 무늬)이 찍혀있는 프랑스 회사 필리뷔트 양식기는 조선에서 주문 제작한 도자기다. 푸아그라 파테, 안심 송로버섯구이, 꿩가슴살 포도 요리 등 정통 프랑스식으로 이루어진 12가지의 서양식 정찬이 필리뷔트 양식기에 담기는 영상도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양식 도자기가 왕실에서 어떻게 쓰였는지를 TV프로그램 '서프라이즈'의 배우들이 직접 재현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5부 '궁중을 장식한 수입 화병'에서는 만국박람회를 통해 세계 자기 문화의 주류로 떠오른 자포니즘(19세기 중반 이후 서양에서 나타난 일본 문화 선호 현상) 화병과 중국 페라나칸(19세기 후반부터 말레이 반도, 싱가포르 등지에 사는 중국 무역상의 후손) 법랑 화병을 전시한다. 조선이 서양식 건축을 짓고 세계적으로 유행한 대형 화병을 장식한 것은 근대적 취향과 문물을 받아들이려는 노력의 하나였다. 이를 통해 일본 아리타·교토·나고야 지역에서 제작해 세계적으로 유행한 서양 수출용 화병들이 국내에 이처럼 다량 현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전시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29일부터 다음 갤러리(https://gallery.v.daum.net)에서 주요 전시 내용과 유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온라인 전시를 제공한다. 오는 9월 일부터는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을 통해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실의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제작해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중국·일본산 대형 화병 13점은 3차원 입체(3D)오브젝트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가상현실 온라인 전시관에서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10월4일까지. 8월13일부터는 매주 목요일에 유물에 대한 상세정보와 설명, 전시 뒷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국립고궁박물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제공한다. 또 백자 채색 살라미나 병을 그대로 살린 문화상품을 제작해 관심 있는 대중 누구나 기념품으로 전시의 여운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개막 앞두고 연기…'갑작 통보' 갑론을박

제작사 "방역비용만 10억원, 사유재산 보호받지 못해" "공연 취소·재개 가이드라인·피해보상 체계 마련해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감사 콘서트가 개막 이틀을 앞두고 일부 공연이 결국 연기됐다. 콘서트 기획사 쇼플레이는 24~2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돔)에서 열 예정이던 '미스터트롯' 콘서트의 서울 공연을 잠정 연기했다.  송파구청이 코로나19 확산세를 방지하기 위해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를 지난 21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전달하면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콘서트 장소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돔)을 관리하고 있다. 행사주최사인 쇼플레이는 행사를 준비하던 21일 저녁 올림픽공원으로부터 시설 중단명령을 받아 공연장에 들어갈 수 없었고 결국 공연을 취소했다. 쇼플레이는 "총 방역비용으로만 10억원이 넘는 금액을 투입하면서 공연을 안전하게 진행하고자 노력했으나 공연 3일 전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특히 "4일간의 셋업을 마치고 리허설을 하루 앞둔 상태에서 이런 통보를 받았다"면서 "갑작스러운 행정기관의 통보에 무대, 음향, 조명을 비롯한 공연장비들과 3주간 공연을 진행하기 위한 물품들, 방역장비 등을 모두 공연장 안에 둔 상태로 사유재산에 대해 보호받지 못한 상태"라고 호소했다. 오는 31일부터 8월1일까지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팬텀싱어3 서울 콘서트'는 관할 구청인 송파구로부터 집합금지명령을 통보 받아 이미 공연을 취소했다. 이번 송파구의 결정에 따라 오는 8월 16일 KSPO돔에서 단독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던 김호중 측도 비상이 걸렸다.◇송파구청, 조치 어쩔 수 없었다 VS 수긍할 수 있는 형평성을 보장해달라  우선 송파구청 입장에서는 송파구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면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대규모 공연(5000석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를 냈는데, 올림픽공원 내 KSPO돔과 핸드볼 경기장은 각각 1만5000석, 5000석 규모의 대형 관람석을 갖췄다. '5000석 이상 공공시설 내 공연 집합금지'에 해당하는 것이다. 대규모 공연이 가능한 실내 체육시설로 밀폐된 공간에서 대규모 인원이 장시간 머무를 경우 감염병 전파 위험이 크다고 송파구청은 판단하고 있다. 특히 무증상자의 경우 통제할 방법이 없어 N차 감염이 우려되고 확진자 발생 시 인원이 많아 신속한 역학조사 및 감염대처가 어려워 긴급한 집합금지 명령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 송파구청의 입장이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형평성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송파구청의 관할인 민간 뮤지컬 극장을 비롯 현재 서울 시내 연극, 뮤지컬 공연장은 정상적으로 관객들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송파구청이 최근 사흘에 걸쳐 구청 직원 등 500명을 대형 뮤지컬 공연에 초대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대중음악 관계자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다만 대학로 뮤지컬·연극 공연장은 관객이 수백명에 불과하고 대형뮤지컬의 경우도 최대 관객은 3000명가량이다. 그리고 이들 공연장은 체육 시설이 아닌 공연 전용시설이라 동선 등의 관리가 용이하다. KSPO돔과 핸드볼 경기장은 본래 체육시설이다. 주로 올림픽공원 내 체육시설에서 아이돌들 콘서트를 모두 취소됐다.   앞서 이번 '미스터 트롯' 이전에도 뮤지컬과 클래식 등 다른 공연 장르에 피해 사례가 있었다. 지난 5월 뮤지컬 '레베카'의 성남아트센터 공연이 개막을 나흘 앞두고 취소돼 손해배상을 둘러싼 논쟁이 빚어졌다. 같은 달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리사이틀은 일찌감치 매진, 띄어앉기를 할 수 없어 취소를 해 '매진의 역설'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공공극장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이 예정됐었기 때문이다. 손열음은 6월 같은 장소에서 1회차 공연을 2회차로 늘리고 띄어앉기를 시행해 무사히 치렀다. 이에 따라 국공립극장이 코로나19 가운데도 계속 공연을 이어가는 민간극장과 달리 역차별을 받는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예정됐던 KSPO돔 역시 공공 관리 영역이다. 최근 정부는 수도권 공연장이 띄어 앉기 등의 한해 문을 열 수 있게 조치했다. ◇공연 취소·재개 명확한 가이드라인 필요…피해보상 체계도 마련해야 문제는 대형 체육관 등에서 공연을 해야 하는 대중음악계의 피해가 계속 늘어난다는 것이다. 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이달 1일 국내 대중음악 콘서트 산업계의 피해 실태를 추가 공개하며 "코로나19 여파 동안의 피해 규모를 총 합산하면 손해 금액은 876억9000만원에 달한다"고 추산하기도 했다. 더 큰 문제는 공연 취소, 재개 기준의 명확한 가이드 라인이 없다는 것이다. 이번에 '미스터 트롯' 콘서트를 취소하면서 제기한 명분은 '5000석 이상 공공시설 내 공연 집합금지'이기는 했다.  그런데 쇼플레이는 '좌석 간 거리두기' 지침으로 이번 '미스터 트롯' 콘서트를 공연장의 수용인원인 1만5000석 중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5200석만 사용할 예정이었다. 5000석 남짓이지만, 그럼 4999석이면 공연이 가능했냐는 뒷말도 나온다. 이번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네 번째 연기다.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5월 말로 연기됐다.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나아지지 않자 5월 말에서 6월 말로, 6월 말에서 오는 24일로 거듭 연기 소식을 전했다. 쇼플레이는 "정말 당혹스럽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 체온 측정,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정부에서 권고하는 방역 지침을 기본적으로 지키며, 관할구청 및 공연장에서 추가로 요청하는 방역수칙을 보완하고 관계기관 등에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문의하며 공연을 준비해오고 있었다"고 부연했다. 이어 "영세한 공연기획사가 감당해야 할 공연 제작비용 수십억을 고스란히 떠안게 된 것은 물론이고,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의 사회적 비용은 누가 책임지냐. 이러한 문제들을 깊이 있게 논의하지 않은 채 공연 3일전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처사에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에서 코로나19 공연 재개와 취소 여부와 관련 명확한 가이드 라인을 하루 빨리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가요계 관계자는 "송파구청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는데 주먹구구식으로 일관성이 없는 행정 처리는 불만을 나오게 할 수밖에 없다"면서 "대중음악 콘서트 업계는 물론 공연계 전체가 불만 없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정부가 하루 빨리 만들어야 시민의 안전도, 공연업계 종사자의 생계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봤을 경우 보상 체계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공연·전시 매출 피해액 1490억원"

  올해 상반기 불어닥친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전시분야의 피해액이 1489억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5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코로나19가 문화예술분야에 미친 영향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6월 코로나19로 인한 공연분야 매출 피해액은 823억원, 전시분야 피해액은 666억원 수준인 것으로 추정됐다. 피해액은 취소된 건수와 건당 매출액을 곱한 수치다.같은 기간 공연분야의 취소 추정 건수는 6457건, 전시분야는 1525건이다. 건당 매출액은 공연 2030만원, 전시 4370만원이다. 이번 추정치는 문예연감의 월별·분기별 예술활동 현황 자료와 문화예술분야 신용카드 지출액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1∼6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공연·전시 건수를 추정해 추산됐다. 또 공연예술통합전산망과 미술시장실태조사의 데이터를 활용해 공연 및 전시의 건당 평균 매출액과 피해금액 등을 산출했다.또 지난해 공연예술 및 미술시장 실태조사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같은 기간 코로나19로 인한 공연예술 및 시각예술분야의 고용 피해를 추산한 결과 각각 공연예술 305억원, 시각예술 34억원 등의 피해가 발생해 총 339억원 정도의 인건비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예술인의 프리랜서 비율이 높은 점을 감안해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을 기준으로 프리랜서 예술인의 고용피해를 추산한 결과에서는 피해액이 244억원, 예술인실태조사 모집단을 기준으로 할 경우에는 피해액이 57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보고서를 작성한 양혜원 문광연 연구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봉쇄조치, 사회적 거리두기, 격리, 방역지침은 문화시설의 휴관, 공연.전시.축제 등의 취소로 이어져 문화예술활동의 중단과 심대한 위축을 가져왔다"며 "문화예술활동의 위축은 가뜩이나 열악한 문화예술분야 종사자들의 경제적 지위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또 "공연이나 전시와 같은 문화예술행사는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이뤄져왔다는 점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될수록 그 피해는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태풍급 장맛비에 주택·차량 침수 피해 잇따라

     밤사이 태풍과 맞먹는 장맛비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30일 오전 6시 기준 울산 울주군 서생면의 한 주택이 침수됐다. 집이 물에 잠기면서 1세대 5명은 인근 숙박시설로 대피했다. 장맛비로 한때 물에 잠겼던 주택과 상가도 21채나 된다. 서울 6건, 부산·경기·경남 각 3건, 울산·전남 각 2건, 경북·인천 각 1건씩이다. 현재는 물을 빼내는 배수 작업을 모두 끝낸 상태다.                  경북 영덕 7번 국도에서는 차량 1대가 침수됐다. 선박 4421대와 둔치주차장 차량 567대는 사전 대피시켜 피해를 면했다. 앞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기상상황을 적극 알리고 호우특보 발효 지역의 둔치주차장과 지하차도를 출입 통제한 바 있다.  소방당국은 834명의 소방인력을 동원해 32개소의 급배수를 지원하고 나무 제거 등 126건의 안전조치를 취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장맛비 피해 현황을 계속 집계하고 있어 그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게 중대본 측 설명이다. 또 항공기 16편이 결항됐다. 부산 연안교·세병교·수연교 도로 통행도 제한되고 있다. 청계천 시점부∼고산자교 구간은 이날 0시를 기해 출입 통제가 이뤄졌다.     13개 국립공원 탐방로 445곳도 출입 통제된 상태다. 중대본 관계자는 "기상상황을 실시간 집중감시 하면서 피해 상황을 파악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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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메츠전 6이닝 7K 1실점 쾌투…시즌 4승

안타 8개 맞고도 실점 최소화…ERA 3.19→3.00 토론토 7-3으로 승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역투하고 있다. 2020.09.14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뉴욕 메츠 천적' 면모를 이어가며 시즌 4승째를 품에 안았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팀이 7-1로 앞선 7회초 마운드를 내려가 승리 요건을 챙긴 류현진은 토론토가 7-3으로 승리하면서 시즌 4승째(1패)를 수확했다. 류현진이 올 시즌 홈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된 것은 처음이다. 올해 토론토가 임시 홈구장으로 쓰는 샬렌필드에서 4번째 경기,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홈팀으로 치른 경기까지 포함해 5번째 경기에서 홈경기 첫 승을 챙겼다. 지난 8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해 시즌 평균자책점이 3.19까지 치솟았던 류현진은 이날 '메츠 천적' 면모를 뽐내며 명예회복에 성공, 평균자책점을 3.00으로 끌어내렸다.피안타가 다소 많았던 류현진은 여러차례 위기를 만났으나 '닥터K' 본능을 뽐내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92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62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었다. 삼진 7개를 잡았고,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91.5마일(약 147.3㎞)를 찍었다. 류현진은 1회초 선제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1회초 리드오프 제프 맥닐에 우전 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J.D.데이비스, 마이클 콘포토를 좌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아웃카운트를 늘렸다.하지만 후속타자 토드 프레이저에 체인지업을 공략당해 중전 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2사 1, 2루의 위기에서 도미닉 스미스에 좌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 때 중견수 랜달 그리척의 송구를 받은 포수 대니 잰슨이 1루에서 2루로 뛰려다 런다운에 걸린 스미스를 잡기 위해 2루로 송구했는데, 송구가 부정확해 1루에서 세이프됐다. 다행히 홈을 노렸던 3루 주자 프레이저가 런다운에 걸려 아웃되면서 더 이상의 위기없이 이닝이 끝났다.류현진은 2회초 선두타자 피트 알론소에게도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크게 바운드 된 타구를 잡기 위해 3루수 캐번 비지오가 뛰어올랐지만, 타구가 비지오의 글러브에 들어갔다 나오면서 안타가 됐다.류현진은 후속타자 아메드 로사리오에 2루수 병살타를 유도해 순식간에 아웃카운트를 늘렸다.하지만 브랜던 니모에 좌월 2루타를 얻어맞아 또다시 실점 위기를 만났다. 류현진은 로빈슨 치리노스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고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류현진이 위기를 넘긴 뒤 타선이 승부를 뒤집어줬다. 2회말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좌월 투런포를 쏘아올려 토론토의 2-1 역전을 이끌었다. 타선 지원 덕에 패전 위기에서 벗어난 류현진은 3회초 두 타자를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후속타자 콘포토에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프레이저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은 4회초에도 위기를 맞았으나 삼진을 앞세워 벗어났다.4회초 선두타자 도미닉 스미스에 우전 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알론소를 삼진으로 잡은 뒤 로사리오에 좌전 안타를 허용, 1사 1, 2루의 위기에 몰렸다.그러나 류현진은 니모와 치리노스를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실점을 막았다. 니모에 볼 3개를 연달아 던지며 흔들리는 듯 했던 류현진은 포심, 투심 패스트볼을 앞세워 삼진을 일궜다. 치리노스에게는 볼카운트 1B2S에서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을 유도했다.류현진은 5회초 삼진 2개를 곁들여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루이스 기요르메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류현진은 데이비스와 콘포토를 연속 삼진으로 솎아냈다. 그는 6회에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6회초 프레이저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류현진은 스미스를 유격수 직선타로 잡았다. 토론토 유격수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잘 맞은 타구를 넘어지면서 포구하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류현진은 이어 타석에 들어선 알론소를 3루 땅볼로 물리쳤다. 류현진의 호투로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던 토론토는 6회말 대거 5점을 추가하며 힘을 냈다. 6회말 볼넷 4개를 연달아 얻어내 1점을 추가한 토론토는 이후 1사 만루에서 에스피날이 싹쓸이 2루타를 때려내 6-1로 달아났다. 상대의 실책으로 이어간 1사 3루에서는 대니 잰슨이 중전 적시타를 쳐 1점을 추가했다.류현진은 팀이 7-1로 앞선 7회초 토머스 해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토론토는 8회초 2점을 내주며 쫓겼지만, 9회초 등판한 라파엘 돌리스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7-3으로 이겼다.2연승을 달린 토론토는 26승째(20패)를 올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최근 5연승을 달린 3위 뉴욕 양키스(26승 21패)와는 여전히 반 경기 차다.

'운명의 칩인 이글'…이미림, 생애 첫 LPGA 메이저 정복

이미림이 1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CC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 트로피에 입 맞추고 있다. 이미림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하며 메이저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2020.09.14.   환상적인 칩인 이글 하나가 운명을 바꿨다. 이미림(30·NH투자증권)이 생애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를 정복했다. 이미림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 넬리 코다(미국)와 어깨를 나란히 한 이미림은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유일하게 버디에 성공, 승부를 갈랐다. LPGA 입성 후 4번째로 맛본 우승이었다. 이미림은 2014년 8월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첫 승을 챙긴 뒤 같은해 10월 레인우드 LPGA 클래식에서 또 다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7년 3월 기아 클래식을 마지막으로 LPGA 타이틀가 연을 맺지 못하던 이미림은 3년6개월 만에 우승자로 다시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대회 정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6년 브리티시 오픈에서의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이미림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을 풀었다. 2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임한 이미림은 12번홀까지 버디로만 3타를 줄였다. 16번홀에서는 칩샷으로 버디를 낚았다.   이미림이 1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CC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 전통에 따라 포피스 연못에 뛰어들고 있다. 이미림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 넬리 코다(미국)와의 연장 끝에 우승하며 메이저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2020.09.14.   17번홀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듯 했던 이미림에게 18번홀에서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다.파5홀인 18번홀 두 번째 샷이 다소 길게 떨어져 그린을 지나쳤다. 1개홀을 남겨둔 코다에게 2타 밀려있던 이미림에게는 반드시 이글이 필요했던 상황. 이때 이미림이 시도한 칩샷이 깃대를 맞고 홀컵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코다가 18번홀을 파로 마치고 헨더슨이 버디를 추가하면서 이미림을 포함한 세 선수가 연장전에 임했다. 두 선수가 버디를 놓친 뒤 퍼트에 임한 이미림은 침착하게 홀컵을 공략, 역전 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미림은 시상식 후 캐디와 함께 호수에 뛰어드는 전통적인 세리머니로 기쁨을 누렸다.

'황소' 황희찬, 라이프치히 데뷔전에서 1골1도움

  독일로 무대를 옮긴 황희찬(라이프치히)의 출발이 좋다. 황희찬이 데뷔전부터 골맛을 봤다. 황희찬은 12일 밤 독일 뉘르베르크 막스 모르로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2020~2021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 선발 출전,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세 골 중 두 골에 관여한 황희찬의 활약 덕분에 라이프치히는 3-0 승리를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하던 황희찬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호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황희찬은 첫 경기부터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이며 율리안 나겔스만(독일) 감독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상대 수비수들을 쉴 새 없이 괴롭혔다.   첫 공격 포인트는 도움이었다. 1-0으로 앞선 후반 22분 황희찬은 오른쪽 측면을 뚫어낸 뒤 중앙으로 공을 전달했다.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유수프 포울센이 정확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황희찬의 도움이 기록됐다. 경기 막판에는 직접 득점에 가담했다. 후반 45분 경합 중 흐른 공을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넣었다. 데뷔전부터 골과 도움으로 연착륙을 예고한 황희찬은 20일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두 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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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BTS 만난다…'청년의 날' 대표 연설 초청

군인, 소방관, 게이머, 운동선수, 농업인 등 각계 청년 참석"정부와의 벽 허무는 적극 소통 통해 청년 고민 해결 의지"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제1회 청년의 날'을 맞아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최상위권에 오른 방탄소년단(BTS)를 만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올해 첫 정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전 10시 청와대 녹지원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에 BTS가 청년 리더 자격으로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낸다.기념행사에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과 5당 청년대표, 청년기본법 제정을 위해 앞장선 활동가와 유공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한 청년들, 군인, 경찰, 소방관을 비롯해 다문화 교사, 헌혈 유공자, 프로게이머, 유튜브 크리에이터, 해녀, 장애 극복  청년, 청년 농업인, 디자이너, 운동선수,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연령과 지역, 직군의 청년들이 고루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매 순간 역할을 다한 대한민국 청년을 청와대로 직접 초청해 청년 세대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청년과 정부 사이의 벽을 허무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의 문제와 고민을 해결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기념식은 오프닝 공연→기념행사→유공자 포상→청년 연설→2039년 전달식→대통령 기념사→기념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대한민국을 세계로 알린 '청년 리더'로서 참석하는 BTS는 청년 대표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청년의 한사람으로 개개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고 청년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기성세대에게는 지지와 격려를 바라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또 BTS는 19년 후에 공개될 '2039년 선물'을 미래 청년 세대를 위해 전달한다. 이날 선물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기탁돼 19년 후인 제20회 청년의 날에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서 19년은 청년의 나이가 19세부터 시작된다는 의미가 담겼다.청와대는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해마다 주목받은 청년의 작품, 의미 있는 물품, 메시지 등을 기탁받아 19년 후 미래 청년세대에 공개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18년 10월15일 프랑스 국빈 방문 당시 '한·프랑스 우정 콘서트'를 계기로 BTS를 만난 적 있었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꾸준히 소통을 이어왔다.문 대통령은 지난달 "BTS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며 축하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당시 BTS는 문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에 직접 답장을 보내는 방식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화제가 됐다.정부는 지난 7월 28일 '청년기본법 시행령'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청년의 권리 및 책임, 청년의 수립·조정과 청년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정부는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정하고 국가 및 지방치단체는 각종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문 대통령은 지난달 쳥년기본법 시행과 관련해 "청년기본법 시행으로 정부와 지자체는 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청년들은 정책 결정의 주체로 참여할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정부는 법에 규정된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 한편, 더 좋은 정책이 제때에 더 많은 청년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조치를 위한 사전·사후 방역 및 발열 검사 등 철저한 예방조치 하에 진행된다.

지상파도 '트로트 서바이벌' 왜 여기도, 저기도 '트롯'...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뽕숭아학당' 인기SBS '트롯신이 떴다2' 시작…12.4%로 출발KBS·MBC도 하반기에 트로트 오디션 가세 지난해 종합편성채널에서 시작된 트로트 열풍이 올해 지상파로 확산되면서 하반기까지 그 뜨거운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그동안 아이돌 위주의 음악 방송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트로트는 방송가의 예능 시장을 파고들며 흥행에 성공했다. 일각에서는 비슷한 포맷과 출연진 중복에 피로감을 호소하지만, 시청률 보증수표라고 할 정도로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다.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는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12.4%를 기록했다. '트롯신이 떴다2'는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이 다양한 미션으로 무대를 꾸몄던 '트롯신이 떴다'의 시즌제다. 지난 3월 시작한 '트롯신이 떴다'가 좋은 반응을 얻자 시즌2에 나선 것이다.이번 시즌2에서는 무명 가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주는 경연으로 바꿨고, '트롯신'들이 조력자로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랜선 관객들과 함께했던 시즌1에서 나아가 이번에는 랜선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합격과 탈락이 결정된다.트로트 열풍은 지난해 종편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시작해 올해 초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폭발력을 보여줬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톱 7에 오른 가수들은 TV조선뿐만 아니라 다른 종편과 지상파의 예능 등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TV조선의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사진=TV조선 제공)   TV조선도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과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후속 예능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여전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톱 7이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사연과 신청곡을 받고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노래를 불러주는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첫 방송 시청률(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23.1%를 기록한 이후 줄곧 20%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 시청률은 18.3%였다. '뽕숭아학당'도 '미스터트롯'의 '트롯맨 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최고의 트롯 가수로 나아가는 성장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역시 지난 5월 첫 방송 13.2%로 출발한 뒤 비슷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또다른 종편 MBN은 지난 7월 트로트 오디션 예능 '보이스트롯'을 내놓았다. 스타 80명 참가에 2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내세웠고, 첫 방송 이후 시청률이 꾸준히 오르는 모양새다. 지난 4일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13.7%로 집계됐다. SBS플러스는 여러 장르의 가수들이 트로트에 도전하는 '내게 온(ON) 트롯'을 방송 중이다.KBS와 MBC도 본격적으로 트로트 예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MBC는 오는 10월 경연 프로그램으로 '트로트의 민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트로트의 민족'은 MBC의 각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의 숨은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지역 유랑 트로트 서바이벌이다.KBS도 11월에 '트롯 전국체전'을 방송할 예정이다. '트롯 전국체전'은 각 지역에 숨어있는 유망주를 발굴해 새로운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키는 과정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고두심, 남진, 김수희 등이 전국 팔도 감독으로 출연한다.이처럼 지상파들도 트로트 예능에 적극 뛰어드는 건 여전히 식지않는 열기와 시청률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열풍은 침체됐던 트로트 장르가 살아난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방송사마다 비슷한 프로그램 형식과 출연진 중복 등으로 과열 양상은 물론 대중들이 흥미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는 "트로트가 예전에는 기성세대들의 노래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세분화돼 다양해지면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상황"이라며 "트로트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다만 "채널을 돌려도 비슷한 포맷과 출연진 중복에 신선감이 떨어져 대중들의 흥미가 떨어질 수 있다"며 "방송사들도 이 같은 우려를 하고 있을 텐데, 돌파구가 있지 않으면 스스로 단명하는 우를 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BTS, 빌보드 싹쓸이…'디지털 송 세일즈'도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다수의 차트에서도 돌풍을 이어갔다.빌보드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12일 자 차트에 따르면 전날 뉴스를 통해 미리 공개한 바와 같이 방탄소년단은 2주 연속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을 지켰다. 이와 함께 '다이너마이트'는 '핫 100' 차트 외에 '디지털 송 세일즈'와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고, '스트리밍 송' 9위, '멕시코 에어플레이' 5위, '팝 송' 18위 등 다수의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세계에 동시 발매한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의 성과를 내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빌보드에 따르면, 역대 '핫 100' 차트에 첫 진입하면서 1위로 직행한 곡은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해 총 43개 곡에 불과하며, 그 가운데 차트 진입 2주 연속 1위를 수성한 곡은 '다이너마이트'가 20번 째 곡이다. 외신도 한국을 넘어 미국 음악시장에서 큰 획을 그은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주목했다.  포브스는 8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2주 연속 빌보드 '핫 100' 1위 성적을 조명하며, "방탄소년단은 각종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는 것이 이제 그들에게는 '뉴 노멀(New Normal)'임을 입증했다"며 "방탄소년단과 팬들에게는 '핫 100' 정상 수성을 축하하기에 충분한 이유가 있다. 지난주 1위를 하면서 방탄소년단은 사실상 대중가수로서 '슈퍼스타'의 마지막 경계를 넘었고, 2주째 정상을 지키며 자신들의 생명력과 지속 확대되는 팬 기반을  공고히 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이너마이트'가 보여 준 2주간의 지표는 전반적으로 고무적"이라면서 특히 닐슨뮤직이 조사한 '다이너마이트'의 라디오 방송 포인트에 주목했다. 기사는 빌보드 뉴스를 인용해 "지난주보다 38% 증가한 1600만 라디오 방송 포인트를 획득함으로써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또 "방탄소년단은 팬층을 넓히고 존중 받기 위해 동시대 서양의 아티스트들보다 두 배 더 노력했고, 수년간의 노고가 결실을 맺었다. 2주 연속 '핫 100' 1위는 방탄소년단의 팬층이 계속 확대될 것이며 생명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방증이다. 다음 번 앨범을 낼 때 이러한 현상이 그들에게 '뉴 노멀'임을 입증할지 모른다"고 전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도 두 장의 앨범을 순위에 올렸다. 지난 2월 21일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과 2018년 8월 24일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가 각각 52위와 148위에 랭크됐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SNS를 기반으로 아티스트의 인기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차트인 '소셜 50'에서 165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유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하면서 통산 195번째 1위를 거머쥐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내 인기를 입증하듯 방송 출연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유명 음악방송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 NBC 인기 토크쇼 '투데이 쇼'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NBC '투데이 시티 뮤직 시리즈(TODAY Citi Music Series)'와 오는 17일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 차례로 출연해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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